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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칠 2011. 12. 30. 13:06

성리학
性理學
유교에 철학적 세계관을 부여하고 유교를 심성 수양의 도리로 확립한 새로운 학풍.
성립과 의미
중국에서는 이미 당대부터 종래의 훈고학(訓學)과는 다른 유교학풍을 세우려는 노력이 있었으며, 그 노력은 북송대에 이르러 성리학이라는 사상체계와 학문방법을 갖추기 시작했다. 그후 남송의 주희(朱熹 : 1130~1200)에 의해 성리학의 집대성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성리학을 주자학(朱子學)이라 부르기도 한다. 명대의 왕수인(王守仁 : 1472~1528)의 학문·사상, 즉 양명학까지 성리학에 포함시킬 수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주자학만을 성리학으로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송대 성리학의 성립에는 불교 철학이 많은 영향을 미쳤으나, 성리학의 세계관과 불교의 세계관은 근본적인 성격이 달랐다. 불교의 세계관에서 현실의 자연과 사회는 궁극적으로 부정되어야 할 가상에 불과한 것이었다. 그러나 성리학의 세계관은 자연과 사회를 도덕적인 본성을 갖는 것으로 인식하고 그 속에 존재하는 사물들의 개별성을 긍정했다.
주희에 의해 집대성된 성리학은 자연과 사회의 발생·운동을 이(理)와 기(氣)의 개념에 의해 설명한다. 기가 모이고 흩어지는 것에 의해 우주 만물이 생성되며, 그런 점에서 기는 만물을 구성하는 요소가 된다. 그런데 기는 맑음과 흐림, 무거움과 가벼움 등에 따른 차이가 있으며, 따라서 기에 의해 구성되는 우주 만물은 차별성·등급성을 갖는다. 결국 자연·인간·사회가 모두 위계적 질서를 갖는 것이다. 한편 태극(太極), 즉 천리(天理)·이의 개념은 만물 생성의 근원이 되는 정신적 실재로서 기의 존재 근거이며, 동시에 만물에 내재하는 원리로서 기의 운동법칙이 되기도 한다. 이와 같이 만물의 존재 근거가 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만물에는 모두 이가 내재한다는 점에서 이의 개념은 인간과 사물의 원리적 보편성을 설명하는 범주이다. 이기론에 바탕을 둔 인간 이해는 본연지성(本然之性)과 기질지성(氣質之性)의 개념을 중심으로 하는 인성론으로 체계화되었다. 본연지성은 모든 인간의 마음 속에 본래 존재하고 있는 이로서, 도덕적 본성을 의미한다. 이에 반해 기질지성은 인간 형성에 관여하는 기에 의해 형성되는 것으로 육체와 감각의 작용으로 나타나는 인간 본능을 의미한다. 이 가운데 본연지성에 따른 행위는 선한 것이며, 기질지성에 따른 행위는 인욕에 의해 악으로 흐르는 경향을 갖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은 인욕을 없애고 천리를 보존하는 도덕 실천을 통해 본연지성에 따르는 생활방식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생활방식을 가지기 위해서 사물에 존재하는 천리를 인식하는 궁리(窮理)와 인욕의 발동을 억제하는 내면적 수양으로서의 거경(居敬)이라는 수양 방법이 제시되었다 (→ 색인 : 거경궁리). 그런데 성리학에서 강조하는 이의 구체적 내용은 삼강오상을 비롯한 유교적 윤리도덕이었으며, 나아가 관료제적 통치질서, 신분계급적 사회질서, 가부장제적·종법제적 가족질서를 포함하는 명분론적 질서였다. 따라서 성리학은 이의 보편성을 통해 유교적 윤리도덕과 명분론적 질서의 보편성을 교설하며, 인간은 명분론적 질서 속에서 각각의 계층적 지위에 합당한 일을 성실하게 수행해야 하는 존재로 설명했다. 결국 성리학은 명분론적 질서를 합리화하는 사상체계였으며, 명분론적 질서에 맞는 생활을 하는 것이 모든 인간의 도덕적 의무라고 했다

 

성리학(性理學)이란?

 

    性理란 우주만유의 본래 이치와  우리의 자성 원리를 해결하여 알자는 것으로써 우주의 원리를 연구하여 그 근본 원리를 깨닫고 인성(人性), 즉 우리의 자성(自性) 원리를 연구하여 인성의 본래를 깨달아 알자는 것이니 이 원리를 깨달아 진리에 의한 진리 생활을 하고 자성에 바탕한 참된 생활을 하기 위한 공부이다.

 

    어원을 살펴보면 송대(宋代)의 理學에서 비롯된 말이며, 그당시의 학자들은 대개 유 불 선 삼교의 합치된 사상에서 성리학에 대한 학설을 전개 시켰는데 이 학설이 우리나라에서는 조선때에 성행 했었다. 그 당시에는 대체로 宇宙論과 心性論으로 대별할 수 있다.

 

   우주론적 학설을 전개 시킨 학자는 주렴계의 太極圖說, 정명도, 정이천의 理氣說, 서화담의 氣一元論, 이퇴계의 理氣二元論, 이율곡의 理氣一元論을 들 수 있다.

 

    인성론적 학설을 전개시킨 학자는 맹자의 性善說, 순자의 性惡說, 양자의 善惡混論, 왕충의 性惟善有惡論, 고자의 性無善無惡論, 한유의 性三品說 등을 들 수 있다.

 

    성리학은 이(理)와 기(氣)의 개념으로 우주(宇宙)의 생성(生成)과 구조(構造), 인간의 심성(心性) 구조, 사회에서의 인간의 자세(姿勢) 등에 관하여 깊이 사색함으로써 한과 당의 훈고학이 다루지 못하였던 형이상학적(形而上學的) · 내성적(內省的) · 실천철학적인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유학사상을 수립하였다.

 

    그 내용은 크게 태극설(太極說) · 이기설(理氣說) · 심성론(心性論) · 성경론(誠敬論)등으로 나눌 수 있다.

 

    북송(北宋)의 정호(程顥)는 천리(天理)를 논하였고 그 아우 정이(程滯)는 ‘성즉리(性卽理)’의 학설을 폈으며, 그 밖에 주돈이(周敦滯)·장재(張載)·소옹(邵雍) 등이 여러 학설을 편 것을 남송(南宋)의 주희(朱熹:朱子)가 집성(集成)·정리하여 철학의 체계를 세운 것이 성리학으로, 일명 주자학(朱子學)이라고도 한다.

 

한편, 이와는 달리 육상산(陸象山)은 ‘심즉리(心卽理)’를 주장하였는데, 이것을 왕양명(王陽明)이 계승하여 육왕학(陸王學)을 정립, 이것 역시 성리학이라 하나 대개의 경우는 성리학이라 하면 주자학을 가리킨다.

 

 

 

 

원불교 -성리학 

 

 

 

성리학이란 무엇인가?| 손정윤 성리강설
하경석 | 조회 70 |추천 0 | 2011.07.02. 19:26

 

태극론,이기론,심성론,성경론 등으로 구별되는 유교의 성리학은 많은 학자와 학설이 등장하여

의견이 분분한 까닭에 쉽게 요약하여 무엇이라 말하기가 어렵고 공리 공론에 떨어진 느낌이

없지 않다.

 

원불교에서는 유교와 불교의 뜻을 다 포함하면서도 간단하고 쉽게 요약하여

우주 만유의 근본 이치와 인간의 본성을 성리라고 한다.

인간의 본성은 어떠한 것이며 우주 만유의 근본 이치는 무엇인가 하는 것을

연구하고 깨닫고 체험하고 실천하여, 자신성불.중생제도.사회구원을 하는 것이 성리 공부다.

 

따라서 인간 삶의 궁극 목적이 성리 공부이며 특히 수행자에게는 성리공부가

삶의 전부라고 하겠다.

 

소태산 대종사님께서는 성리 공부로 부터 출발했고 원불교는 성리공부의 수행길을 가르치는

종교인 것이다.

따라서 원불교인 이라면 누구나 성리 공부를 해야 한다.

만약 성리 공부에 관심이 없거나 소홀이 한다면 그 사람은 원불교인으로서 참된 수행자라

할수 없는 것이다.

 

성리는 이 세상 모든 일과 이치의 근본이 된다.

따라서 수행인에게는 성리 공부가 기본이 되는 것이다.

 

성리공부를 깨치면........

 

1. 성리를 깨쳐야만 본래의 성품을 깨칠수 있고 <참 나>를 찾을수 있으며,

우주와 인생이 하나요 세상만물이 서로 한 기운으로 통함을 알수 있는 것이다.

 

2. 성리를 깨쳐야만 불생불멸의 진리와 인과보응의 이치를 알아서 선악.죄복.고락.생사를

자유자재 할수 있고 육도 윤회에 끌려다니지 않는 것이다.

 

3. 성리를 깨쳐야만 진리는 하나 세계도 하나 인류는 한 가족 세상은 한 일터임을 알아서

사랑과 평화를 실천할수 있는 것이다.

 

4. 성리를 깨쳐야만 대소유무의 이치와 시비이해의 일에 통달 할수 있고

영생을 개척할수 있으며 창조적 삶을 살아갈수 있다.

 

5. 성리를 깨치면 본래 성품을 발견하게 되고 그 성품이 곧 우주의 진리요 부처님의 마음임을

알게 되는 것이다.

 

의두와 성리는 원불교에서 많이 사용하는 말이고

고칙.공안.화두는 과거 불교에서 흔히 사용하는 말이다.

 

지금까지 불교에서 전해오는 공안은 정확하게 1701 개가 된다.

이 공안 하나 하나는 다 마음을 깨친 조사스님의 현실적인 체험에서 형성된 것이다.

(공안=관공서 문서, 또는 큰스님이 제자를 가르치던 사실을 기록 법령에 가까운것이며

그 법령에 의지하여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표준이 되는것)

 

1700 공안 전체를 말할때는 공안이라 하고, 공안 중 어느 하나를 지적할때는 화두라고 한다.

그러므로 간화선에서 공안을 든다 하지않고 화두를 든다고 하는 것이다.

 

의두는 대소유무의 이치나 시비이해의 일 또는 공안 중에서 의심나는 제목을 연구하는 것이다.

 

원불교의 정전에는 의두요목 20개가 선택되어 있다. 교단 초창기에는 문목(問目)이라 하여

137개가 선정되어 있었는데 의두요목 20개는 문목 중에서 선택된 것이다.

 

그런데 공안.화두.의두요목 등은 조항 그 자체에 어떤 뜻이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깨치게 하는 계기가 될 뿐이다.

그러므로 언어 문자에 집착해서 공안.화두.의두요목을 연마해서는 마음을 깨칠수가 없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언어문자는 함정이기 때문에 그 함정에 빠져서는 안되는 것이다.

 

원불교에서 성리공부를 하는 구체적인 방법은

 

1. 의두요목 20조목을 연마하거나

2. 대종경 성리리품.변의품 등을 연마하는 것이다.

 

그런데......................................

 

의두요목 20개 조목을 반드시 다 연마 해야 하는것은 아니다.

어느 하나만 집중적으로 연마해서 깨침을 얻게 되면

다른 종목은 한 생각에 밝게 알아 지는 것이다.

 

20개의 의두요목이 아닌 과거의 공안이나 화두 중에서

자기의 뜻에 맞는 것을 골라 연마해도 된다.

 

또한 성리품의 경우에는 전체를 다 연마해야만 하는것이 아니라

어느 한장의 법문을 집중적으로 연마해서 그 뜻을 확연히 알게 되면

다른 장의 법문도 한 생각에 밝아 지는 것이다

 

성리학의 중심 내용 : 태극론.이기론.심성론.성경론

 

태극론(太極)

 

우주만물의 생성 전개되는 본체 또는 근원을 태극이라고 한다.

하늘과 땅이 나뉘기 이전의 세상 만물의 원시 상태를 태극이라고 하는데

<주역>에서 처음 시작하여 송나라때 와서 성리학으로 대성된 것이다.

 

주염계의 <태극도설>에서 태극이란 말이 처음 나오는데

주염계는 [ 태극의 본체는 소리도 없고 냄새도 없는 것으로서 무극이라고도 하고

이것이 우주 만물을 조화 하는 근본이 되므로 태극이라고 한다] 고 하였다.

 

원불교의 입장에서 보면 태극은 곧 일원상의 진리를 말하는 것으로 우주 만유의 근본이다.

 

이기론(理氣論)

 

무극인 태극에서 음양과 오행이 전개되고 우주 만물이 생성 발전하게 된다고 한다.

우주만물의 근본인 태극을 이(理)라고 하고 만물의 생명력.활동력을 기(氣)라고 한다.

여기서 이(理) 는 형이상자, 기(氣) 는 형이하자가 된다.

또한 이(理) 는 체(體) 가 되고 , 기(氣) 는 용(用)이 된다.

 

심성론(心性論)

 

이기론에 근거하여 인간의 본성이 선하냐 악하냐 하는 문제를 해명 하는 것이다.

인간이 우주안의 존재인 만큼 심성론과 이기론은 밀접한 관계를 갖지 않을수 없는 것이다.

이(理)는 인간에게 있어서 본성이 되고 기(氣)는 육체가 된다.

정신과 육체의 관계가 곧 이(理)와 기(氣)의 관계가 되는 것이다.

심성이라고 할때 심(心:마음)은 성(性:성품)의 동태(動態)요 성은 심의 정태(靜態)가 된다.

다시 말하면 성은 체가 되고 심은 용이 되는 것이다.

심성론은 인간의 성론(性論:사람의 성품을 논하는것)을 말하는 것으로 성선설,성악설,

무선,무악설,흑선,흑악설,성삼품설 등 여러가지 견해가 있다.

심성론은 또 도심(道心), 인심(人心), 본연지성(本然之性), 기질지성(氣質之性), 사단(四端),

칠정(七情) 등으로 설명하기도 한다.

 

원불교에서 성리를 심(心).성(性).이(理).기(氣) 로 설명하는 것은

이기론과 심성론을 합쳐서 해석하는 것이다.

 

성경론(誠敬論)

 

심성론에서 제기된 인간의 욕심을 극복하기 위한 수양의 이론을 제시한 것이다.

주돈이는 <태극도설>에서 주정(主靜:인간이 태어나면서 부터 고요한 것은 하늘이 부여한

본성이므로 그 고요함을 잘 지키는 것)의 수양론을 제시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불교.도교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다시 정자(程子)와 주자(朱子)는 성(誠). 경(敬)의 수양론을 주장하였다.

성은 중용에서 말하는 성 곧 무성무물(無誠無物)의 뜻이고

경은 외경(畏敬). 주일무적(主一無適). 정제엄숙(整齊嚴肅)의 뜻이다.

천도교에서 성.경.신 을 수도의 근본 신조로 하는 것은 성경론의 영향이라고 볼수 있다.

 

원불교에서 성리는 성리학의 의미를 종합적으로 수용하고 그 위에 다시 불교적 의미를 포함하여

성리공부는 모든 공부의 근본으로 크게 강조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