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 문화재 및 유적지 (명승지)

주필대 2015. 7. 26. 11:49

 

창녕 석빙고(昌寧 石氷庫) 보물 제310호

 

▲창녕 석빙고

 

 

소재지 : 경남 창녕군 창녕읍 송현리 288

 

○크기 빙실길이 : 14m

○너비 : 3.6m

○높이 : 3.7m

○구조 : 석벽식 아치형

 

필자가 경주 석빙고와 청도 석빙고를 직접 답사하고 청녕 석빙고는 세 번째로 답사하는 석빙고이다.

 

우리나라 대부분 석빙고는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창녕 석빙고(보물 제310호)를 비롯한 창녕 영산 석빙고(보물 제1739호), 경주 석빙고 (보물 재66호), 안동 석빙고 (보물305호), 현풍 석빙고 (보물 제673호), 청도 석빙고 (보물 제323호), 그리고 해주 석빙고(1735년 개축)가 남아있다.

 

이곳 창녕 석빙고는 경주, 안동의 석빙고와 동일한 구조를 갖고 있으며, 석벽 아치형 공기 공동이 완전히 남아있는 구조이다.

 

창녕 석빙고는 입구에 서 있는 비석의 기록을 통해 조선 영조 18년(1742)에 당시 이곳의 현감이었던 신서(申曙)에 의해 조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이곳 창녕 석빙고는 자연의 순리에 따라 겨울에 채집해 두었던 얼음을 봄, 여름, 가을까지 녹지 않게 효과적으로 보관하는 지금의 냉장고 역할을 하는 인공적 구조물이다.

 

 

외견상 고분과 같은 형태를 띠는데 빙실이라는 공간이 주변 지반과 비교하여 절반은 지하에 있고 나머지 절반은 지상에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고, 바깥 면은 보온을 위하여 흙으로 두껍게 덮여있기 때문이다.

 

주로 강이나 개울주변에 만들어지는데, 이 석빙고 역시 서쪽으로 흐르는 개울과 직각이 되도록 남북으로 길게 위치하고 있으며, 입구를 남쪽으로 내어 얼음을 쉽게 옮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입구 안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밑바닥은 경사졌고 북쪽 구석에는 물이 빠지도록 배수구멍을 두었으며, 바닥은 네모나고 평평하다.

 

 

내부는 잘 다듬어진 돌을 쌓아 양옆에서 틀어 올린 4개의 무지개 모양 띠를 중간 중간에 두었다.

 

각 띠 사이는 긴 돌을 가로로 걸쳐놓아 천장을 마무리하였다.

또한 천장의 곳곳에는 요철을 가진 환기구멍을 두어 바깥공기가 드나드는 것을 조절하여 냉기가 오래 가게끔 만들었다.

 

각 부분의 양식 또한 조선 후기 모습이 잘 담겨져 있어 이러한 사실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입구에는 창살로 막혀있어 어두워서 내부를 볼 수 없으나 여름인데도 차가운 냉기가 밖으로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당시의 기술로 석빙고를 만든다는 곳이 옛 선조들의 기술과 지혜가 엿보인다.

 

얼음을 보관하는 석빙고의 주목적은 식용 얼음을 보관하는 것도 있지만, 가장 큰 목적은 시체의 부패를 막기 위하여 보관된 얼음을 궁이나 관아에서 가져가 장례기간 동안 시체 밑에 깔기도 했다고 합니다.

옛날에는 장례 기간이 5일장 ~7일장, 동안 장례를 치루였다고 하니 얼음이 여름에는 꼭 필요 했을 것 같다.

 

 

 

 

▲창녕 관광 지도

▲창녕 진흥왕행차길, 송현이길~ 이야기 안내지도

 

▲창녕 석빙고 입구 전경

▲창녕 석빙고비의 전면

              창녕 석빙고는 입구에 서 있는 비석의 기록을 통해 조선 영조 18년(1742)에 당시 이곳의 현감이었던

              신서(申曙)에 의해 조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창녕 석빙고비의 뒷면

 

 

                               

 

보물 제310호 창녕 석빙고  표지석

▲창녕 석빙고 입구

▲창녕 석빙고 입구 두께는 약 1m 정도로 돌로 쌓았다.

 

▲입구 내부는 어두워서 볼 수가 없다. 전등을 켜두었으면 하는 필자의 바람이다

▲내부를 다시 편집하여 내부의 석벽을 희미하게 볼 수 있다.

 

 

 

▲옛 창녕 석빙고 내부 전경 아취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석빙고 천장의 환기구가 2곳에 설치 되어 있다.

▲석빙고 천장 환기구로 카메라를 밀러넣어 찍은 모습

              천장의 곳곳에는 요철을 가진 환기구멍을 두어 바깥공기가 드나드는 것을 조절하여 냉기가 오래

              가게끔 만들었다.

 

 

▲이 공기통 사이로 카메라를 넣은 곳

곳곳에는 요철을 가진 환기구멍(청장 내부의 모습)

요철을 가진 환기구멍(청장 내부의 모습)

▲천장 내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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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께가 약 1m 정도 되어 보인다

▲석빙고 천장의 공기구멍

▲창녕 시가지와 저 멀리 보이는 높은 산이 화왕산 이다

▲석빙고 입구에는 쇠 창실로 만들어져 내부를 볼 수 없다.

 

▲내부를 볼 수 있도록 조명등을 설치 하였으면 볼 수 있을 것 같다.

 

 

▲창녕 석비고 입구에는 석빙고비와  보물 지정비가 나란히 세워져 있다.

 ▲무더운 삼복 더위에 석빙고 만 보아도 더위가 물러갈  것 같다.

 

 

[참고 사이트]  

 

1. 경주 석빙고 바로가기  ☞ : http://blog.daum.net/kang72/11795419

 

2. 청도 석빙고 바로가기 클릭 : http://blog.daum.net/kang72/11795417

 

3. 석빙고에 관한 과학적 자료 클릭:  http://blog.naver.com/suji4255/130020320577

 

4. 조선시대의 냉장고 “목빙고” 클릭 ▶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two&logNo=220482438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