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능터의 산수유와 영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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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향기

2020. 3. 19.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 애기능터()는 숲속 산책길과 운동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는 동네 동산으로, 계절마다 다양한 모습으로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이 되어주는 공간이다.

 

요즘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나들이를 못하다보니 오히려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과 함께 애기능터를 찾고 있으며, 봄을 알리는 산수유영춘화진달래 꽃들도 하나둘 피기 시작하고 있다.







산수유꽃은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으며 3~4월에 노란색의 꽃이 잎이 나오기 전에 먼저 20~30개의 꽃이 산형꽃차례에 달리며, 꽃에서 달콤한 향기가 진하게 나는 것이 특징이라 한다.

 

산수유꽃은 암수 한 그루로, 조그만 우산모양을 만들면서 나뭇가지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뒤덮으며 4개의 타원형 꽃잎에 수술 4개 암술 1개로 핀다.

















 

영춘화(迎春花)는 이름 그대로 봄을 맞이하는 꽃이라 할 수 있으며, 개나리보다 먼저 꽃이 피므로 봄에 가장 빨리 피는 꽃 중 하나라고 한다.

 

이른 봄에 노란색의 꽃이 피므로 매화에 비유하여 황매(黃梅)라고도 하며, 개나리와 혼동하기도 하지만 개나리는 꽃잎이 4갈래이지만 영춘화는 꽃잎이 6장인 것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