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해안 외곽초소 겸 포대, 용두돈대(龍頭墩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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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020. 5. 8.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덕성리에 위치한 용두돈대(龍頭墩臺)

용머리처럼 돌출한 자연 암반 위에 설치된 천연적인 외곽초소 겸 포대였다고 한다.

 

돈대 입구에는 해안을 수비하던 광성포대가 위치하고 있으며,

돈대 내 중앙에는 강화전적지정화기념비(江華戰蹟地淨化記念碑)와 함께

기념비 양 옆에 당시에 사용하였다는 홍이포(紅夷砲) 2문이 전시되어 있다.

 

 

 

용두돈대는 광성보(廣城堡)에서 해안숲길을 따라가다 보면 수심이 가장 빠르고 폭이 좁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1679년에 세워져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때 치열한 포격전이 전개되었던 곳이라 한다.

 

용두돈대는 손돌목 돈대에 속해 있으며, 1871(고종 8)에 광성포대가 설치되면서 정비되었으며,

이후 1977년에 강화전적지 보수사업으로 성벽을 복원하면서 용두돈대라 부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