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이야기

1995년 영광포도원을 개원하고 많은 세월을 포도와 사랑에 빠졌다.(www.kangpodo.com)

20 2021년 01월

20

포도이야기 포도재배

요즘 샤인머스켓의 고공 행진으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포도재배에 관심이 많고 너도나도 샤인머스켓포도를 심고 시설투자를 하고 야심차제 귀농을 해서 집도 짓고 화려한 출발을 하고 있다. 포도는 전세계에 재배되는 유일한 과일이지만 유럽의 여러나라들도 생식용포도재배를 쉽게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생식용포도(Table Grape)를 수입 해서 먹는 나라들이 많이 있다. 우크라이나 같은 포도재배의 최적지의 땅을 가진 나라도 생식용포도는 그리 많이 재배하고 있지 않고 가격도 비싸게 팔리지만 생산량이 많지 않다. 이유가 무엇일까? 생식용포도재배는 정말 쉽지 않다. 어렵다는 말이다. 아마 과실재배에서 가장 어려운 작물이리라! 왜냐하면 포도는 나무에서 완벽하게 익지 않으면 수확을 해도 정상적으로 판매를 못한다. 포도는 ..

댓글 포도이야기 2021. 1. 20.

18 2021년 01월

18

포도이야기 묘목심기

우리는 흔히 묘목을 심거나 작물을 심을 때 풀이 나지 못하게 하려고 검정비닐을 멀칭을 해서 심는다. 그러나 검정 비닐은 햇빛을 차단해서 뿌리의 깊이를 작물이 혼동하게 되고 나중에 비닐을 걷어내게 되면 뿌리의 깊이가 정상적이지 않기 때문에 심하게 몸살을 하게 된다. 그러니 처음에 검정비닐을 씌우고 나무를 심으면 평생을 검정비닐을 멀칭하고 재배해야 하고 처음부터 투명비닐을 씌우고 재배를 시작하면 첫해만 비닐을 씌우고 후에는 풀을 키워서 재배하면 된다.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이다. 첫해 투명비닐을 씌우는 이유는 아직 나무가 어려서 뿌리의 활착이 원활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온을 높여주기 위함이다. 풀은 투명비닐속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주면 된다. 처음에는 풀이 잘 자라지만 시간이 갈수록 공기가 공급..

댓글 포도이야기 2021. 1. 18.

18 2021년 01월

18

포도이야기 포도원의 적지는 어디일까?

포도원은 물빠짐이 좋지 않은 땅만 아니면 된다고 했다. 포도원을 조성하기 좋은 장소는 어디일까? 그것은 포도원을 어떤 형태로 조성할 것이냐가 결정한다. 우리나라는 여름에 비가 많아서 유럽종의 고급포도들을 재배하기 어렵다는 말을 했었다. 이유는 비때문인데 앞으로 좋은 품종을 잘 재배해서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려면 하우스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우스를 하는 이유는 비를 맞지 않게 하려는 것이고 그래야 열과 없이 좋은 포도들을 수확하게 된다. 그러나 그렇게 하려면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게 된다. 포도원을 하기 어려운 점이 바로 이것이다.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든 다는 것... 그런데 생각해보면 다른 원예작물도 마찬가지이다. 초기 투자비용뿐만 아니라 해 마다 재투자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댓글 포도이야기 2021. 1. 18.

18 2021년 01월

18

포도이야기 풀을 이용하여 포도원을 만든다.

포도재배의 좋은 땅은 어떤 땅일까? 포도는 토질을 가리지 않는다. 아니 포도원의 땅은 만들어 가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물빠짐이 좋은 땅이다. 이것도 개선을 하면 된다. 흔히 암거배수 시설을 하기도 하고 두둑을 만들어 심기도 한다. 노지에서 재배할 경우는 포도의 열과 피해를 막기 위해서 두둑을 만들어 심는 것이지 물을 싫어하기 때문에 두둑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포도는 물을 정말 좋아하는 작물이고 물관리가 생명이다. 땅을 만든다는 것은 땅의 물빠짐을 좋게 만들고 지력을 증진시킨다는 것이다. 황토질의 땅은 각종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좋은데 물빠짐이 나쁘다 모래땅은 물빠짐은 좋은데 양분이 별로 없고 용탈이 심해서 과수재배에 어려움이 많다. 그러나, 이 모든 땅의 토질을 개선해주는 것은 바로 풀이..

댓글 포도이야기 2021. 1. 18.

15 2021년 01월

15

포도이야기 식물의 광합성

식물은 광합성을 통해서 양분을 만들어 성장한다. 이 땅의 모든 동식물은 햇빛이 없으면 죽게 된다. 특히 꽃피고 열매맺는 식물들은 햇빛에 의한 광합성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다. 광합성 공식은 이미 많이 알고 있기 때문에 무엇이 중요한 인자이고 사람이 관여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이미 물 이야기하면서 설명했다. 그럼 광합성이 가장 중요한 시간대는 언제 일까? 하루중에 광합성을 가장 많이 하는 시간은 언제일까? 어느날 후배의 개업식에 가지고 갈 화분을 고르고 있었는데 너무도 화려한 화분이 눈에 들어왔다. 씨클라멘이라는 꽃이였다 붉은색의 꽃이 너무 화려하고 예뻐서 내것도 하나 사고 개업식에 가져갈 화분도 하나 구입했다. 개업한 가게에 가보니 정 남향의 건물인데 그 후배의 가게는 정 동쪽을 보고 있었다 정확히 1..

댓글 포도이야기 2021. 1. 15.

15 2021년 01월

15

포도이야기 식물의 키는 언제 자랄까?

식물의 키가 언제 자랄까? 식물이나 사람이나 밤에 잘 자야 키가 큰다고 하는데 식물의 키가 밤에 자랄까? 식물의 성장이 밤에 되기 때문에 밤에 하우스의 문을 닫고 가온을 해서 식물이 잘 자라도록 한다는 말이 맞는 말일까? 이런 질문 자체가 기득권에 대한 도전일까? 충북 옥천에 강의를 한 일이 있었다 식물의 성장이 밤에 되니까 식물을 관리할때 이렇게 이렇게 하세요! 라고 말을 했더니 어떤 분이 질물을 했다. "선생님 식물의 키가 밤에 큰다고 하시는데 그게 맞는 말인가요?" 네 저는 학교에서 배운대로 이야기 했습니다. 식물의 키가 밤에 크지 않나요? "네 제 생각과 달라서요" 아! 그럼 제가 오늘 가서 식물의 성장을 체크해보고 다음주에 와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렇게 답변하고 그날 저녁에 포도원에 도착해서 가..

댓글 포도이야기 2021. 1. 15.

14 2021년 01월

14

포도이야기 포도나무는 주인의 말을 듣고 있을까?

식물은 혹시 사람의 말을 듣고 있을까? 아니면 혹시 사람의 마음을 아는 것일까? 옛부터 어른들이 하시는 말씀이 세상에서 제일 좋은 걸음은 발걸음이야! 하셨는데 이말의 뜻을 조금이라도 알 것 같다. 농부는 포도원에 자주 들어가서 벌레도 잡아주고 상태도 확인하고 대화도 나누고 했을 것이다. 나는 20년 넘게 농사를 지으면서 약 150여종의 포도를 재배해 보았다. 어떤 품종이 좋은지, 어떤 품종을 사람들이 좋아할지, 재배방법은 어떤지를 13년동안 연구하였다. 포도나무를 심는 것보다 잘라내는 일을 많이 했고 지금도 나무를 잘라내고 있다. 최근에 도입된 품종들을 연구하고 아니면 잘라내고 있고 예전에 좋지 못한 품종들도 조금씩 잘라내고 새로운 품종들을 도입해서 키우는 일을 지금도 하고 있다. 예전에 헝가리에서 도입..

댓글 포도이야기 2021. 1. 14.

14 2021년 01월

14

포도이야기 포도는 물을 싫어할까?

포도는 물을 싫어하는 작물일까? 물을 좋아하는 작물일까? 포도재배에 있어서 물은 정말 중요하다. 포도원을 만들때 첫째 조건은 좋은 지하수가 풍부하게 있느냐일 것이다. 유럽의 포도재배 지역을 보면 강가에 주로 자리잡고 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수자원이 풍부한 지역에 재배하는 경우가 많다. 기본적으로 모든 농사는 물농사라 할 수있다. 사람도 역시 마찬가지이다. 좋은 물을 마셔야 건강하고 장수한다. 채소도 과일도 마찬가지이다 . 그래서 농장을 꾸밀때 가장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오염되지 않은 지하가 풍부하거나 풍부한 수자원이 있는 곳이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다. 토양의 성질은 가리지 않는다. 점질토의 물빠짐이 좋지 않은 땅만 아니면 된다. 포도는 물을 정말 좋아하는 작물이고 물빠짐이 좋지 않은 것을 싫어한다..

댓글 포도이야기 2021. 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