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스페셜'한 카드

KBS스페셜 2016. 8. 24. 16:15


'탈조선' 청년의 이야기


대한민국 청년들 대부분이 그러하듯,
한국에서 여러번 취업에 실패했던 평범한 청년 장은수 씨


그러다, 지난 4월 드디어 취업에 성공했습니다.
은수 씨가 취업한 기업은 한국 기업이 아닌,
일본의 대기업이었습니다.


"저는 좀 더 '현실적인 선택'을 했다고 생각해요.

대학을 막 졸업하고 첫 직장을 구하는 저에게

한국 기업은 당장 실무를 얼마나 능숙하게 해낼 수 있는지,

실무 과정 중 문제가 생겼을 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는지 물었어요.


그런데 일본 기업은 실무를 가르쳐주면, 

성잘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에 대해 물었어요."



능력을 갖춘 사람보다
입사 후, 그 이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개개인의 잠재력을 보려는 일본 기업에서 
지금껏 보지 못했던 미래에 대한 희망을 보았던 겁니다.


"일본에서의 취업이 저에게 '최선'은 아니었어요.

지금도 한국에 있는 가족들이 그리울 때도 있고 

어머니 음식이 먹고 싶을 때가 있어요. 


그래도 한국에 돌아갈 마음은 없어요.

지금 생활에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대기업 수준의 급여
해외취업자를 위한 지원
자유로운 기업 문화
...


은수 씨의 해외 성공기는 
최근 많은 젊은이들이 희망하는
'탈조선'의 성공 사례일 수도 있습니다.


지옥같은 현실을 뜻하는 '헬조선'
그리고 지옥같은 현실에서 '탈조선'하는 청춘들

누군가는 '현실 도피'라 말하지만
누군가는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한 '탈출'이라고 말합니다.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 한국을 떠났는지
그리고 새로이 정착한 곳에서 무엇을 얻었는지
한국을 떠난 청춘들의 진솔한 이야기 

<청년 탈출 꿈을 찾아서>
8월 25일 목요일 밤 10시 KBS 1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