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하의 힘찬새발걸음

항상 새롭게 새롭게 변해야만 합니다.

191229, 81좌, 해남 두륜산, 대흥사 진불암 두륜봉 구름다리 만일재 가련봉 금강너덜 천년수 북미륵암 대흥사 - 아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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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산행 */19년 산행

2019. 12. 30.


2019년 12월 29일 일요일 비


81좌, 도전 블랙야크 100대 명산, 해남 두륜산 가련봉 탐방의 날(동하 81좌, 장미 31좌)


2019-12-29 0914, 해남 두륜산, 대흥사 진불암 두륜봉 가련봉 천년수 북미륵암 대흥사.gpx


산행코스 : 주차장-대흥사-진불암-두륜봉-구름다리-만일재-가련봉-금강너덜-천년수

-북미륵암-대흥사-주차장(약 9.2km, 4시간 15분)

함께한이 : 장미, 동하, 둘이서 함께

산행경비 : 톨게이트비 6,400원, 주유비 48,000원, 주차비 3,000원 문화재관람료 6,000원(2명),

 점심(버섯비빔밥, 해물파전) 12,000원, 이상 합계 : 75,400원


해남 두륜산 가련봉은 지난 2010년 12월 5일에 첫번째, 2015년 5월 10일에 두번째 탐방 후 오늘이 세번째 

탐방하는 날이며, 아울러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동하는 81장미는 31좌를 탐방하는 날이다.

어제 오후에 진도 처가에 들러 김장을 하기 위해 배추를 뽑아 소금에 절여 놓고, 오늘 해남 두륜산행후 

소금에 잘 절여진 김장배추를 챙겨 광주로 돌아오게 되고, 이제 두륜산행을 시작해 보자.

대흥사 경내에 있는 표충사의 오른쪽 진불암 방향으로 산행을 시작하게 되고, 진불암까지는 산책길처럼 

아주 부드러운 길, 애기동백숲길도 통과하며 기분이 상쾌하다. 다만 산행시작전부터 내리고 있는 약한 빗줄기가

걱정이었는데 점점 빗발이 굵어지며 양이 많아진다. 진불암부터 두륜봉까지는 아주 까칠한 급경사의 너덜길,

당연히 힘들게 올라서고, 두륜봉 정상에 서니 고계봉 노승봉 가련봉으로 이어지는 암봉들이 환상적으로 다가선다.

남쪽방향의 투구봉, 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또한 아름답다. 그런데 떨어지는 빗방울과 함께 바다쪽에서 세차게

불어오는 바람이 장난이 아니다. 금새 몸이 차가워지고 손이 시렵다. 얼른 내려서 두륜산의 명물 구름다리에 도착한다.

실로 자연의 신비를 느낄 수 있는 구름다리인 것이다. 구름다리를 통과해 만일재 도착직전에 펼쳐지는 가련봉은

또 어떠한가? 도저히 아무도 범접 할 수 없는, 아무도 오를 수 없는 자연 성벽처럼  떡 버티고 서 있다.

그러나 사람의 힘으로 생긴 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가련봉을 쉽게 오르게 된다. 마지막 정상부를 오를때는 낭떠러지에

세차게 부는 바람의 영향 때문에 아주 위험스러움을 느낀다. 조심스럽게 올라선 곳, 드디어 가련봉 정상이다.

가련봉 정상에서도 역시나 세찬 비바람 때문에 몸을 가누기가 힘들다. 잽싸게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인증을

해야 한다. 오늘로서 동하는 81장미는 31좌를 탐방하게 되는 해남 두륜산의 가련봉인 것이다.

세찬 비바람만 아니면 사방팔방 조망이 좋은 이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산공부도 할텐데 아쉽게도 금방 내려서게

되고, 노승봉과 가련봉 가운데 이정표가 있는 지점이다. 비를 맞아 춥기도 하니 여기서 바로 하산을 하자고 한다. 

여기서 하산을 하면 금강너덜을 통과해 천년수로 내려가는 하산길인것이다. 그런데 금강너덜구간의 약 400m 구간이 

아주 까칠한 하산길이다. 사람들의 통행이 많지 않은 구간이고 비가 와서 물기를 머금은 금강너덜의 바위들은 아주 

미끄러워 위험천만이다. 다행히 조심스럽게 내려와 천년수에 도착하고, 천년수의 어마무시한 크기에 정말로 깜짝 놀란다. 

이제 북미륵암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북미륵암에서 대흥사까지의 하산길도 아주 편한 하산길이 이어지고, 하루종일 

원망스러운 비바람 때문에 대흥사마저도 제대로 관람을 못하고 서둘러 주차장으로 하산을 완료해 

옷을 갈아 입으니 뽀실뽀실 참 좋다.



두륜산[ 頭輪山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三山面) 남쪽에 있는 산으로 높이 700 m이다. 남서쪽의 대둔산(大芚山:672m)과는 자매봉을 이룬다

흔히 대둔산·대흥산(大興山)으로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산자락에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의 본사인 대흥사(일명 대둔사)가 

있어서이다. 즉 대둔산은 주봉인 두륜봉을 중심으로 한 가련봉·고계봉·노승봉·도솔봉·연화봉 등 두륜산의 여덟 봉우리 

가운데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소백산맥의 남단인 해남반도에 우뚝 솟아 있어, 정상에 서면 멀리 완도와 진도를 비롯하여 

다도해의 작은 섬들이 바라다 보인다. 식생은 난대성 상록 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가 주종이며 봄의 춘백(春柏),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동백(冬柏)이 유명하다특히 수백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 숲과 붉게 타오르는 

동백꽃, 2에 이르는 계곡이 장관이다. 또 가을이면 두륜봉과 가련봉 사이에 넓은 억새밭이 펼쳐진다. 대둔산 자락의 

왕벚나무자생지는 천연기념물 173호로 지정되었다고찰로는 신라 진흥왕이 어머니 소지부인(昭只夫人)을 위하여 

544년 아도(阿道)로 하여금 창건하게 했다는 대흥사와 한국의 다성(茶聖)으로 추앙받는 초의(草衣) 장의순(張意恂)이 

40년 동안 수도 생활을 했던 일지암(一枝庵)이 있다. 이 때문에 이 일대는 예로부터 한국 고유의 차와 다도로 널리 

알려졌고 유자 산지로도 유명하다대흥사에는 북미륵암마애여래좌상(北彌勒庵磨崖如來坐像:보물 48), 북미륵암삼층석탑

(보물 301), 응진전전삼층석탑(應眞殿前三層石塔:보물 320) 등 문화유적이 많다. 1979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두륜산 [頭輪山] (두산백과)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대흥사에서 시작하여 두륜봉 가련봉 천년수 북미륵암 대흥사로 하산하는 원점회귀코스




 9.24km에 4시간 15분이 소요되었군요.




오늘의 산행고도



 

 트랭글로 본 오늘의 산행경로




트랭글로 본 오늘의 산행정보



 

 트랭글로 본 오늘의 산행고도




 두륜산과 주변 지도 - 클릭하면 원본으로 볼 수 있어요.




오늘의 산행 경로


 


 진도에서 8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40분만에 해남 삼산면 구림리 대흥사주차장에 도착하고




 오늘 걸을 길을 한바퀴 그려봅니다. - 클릭하면 원본으로 볼 수 있어요.




 산행을 시작하면서~




100명산을 하기 위해 서울에서 왔다는 분이 한 컷 해 주는군요.

장흥천관산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숙식을 하고 있는데 오늘 두륜산탐방을 한다고 합니다.

더불어서 오늘 내내 함께 걷게 됩니다.




 유선관 대문 앞에서 한컷, 하산후에 유선관에서 점심식사를 해야지~ 생각을 하고 걸음을 옮겨 갑니다.




 유선관은 해남 한쪽 끝에 불쑥 솟은 두륜산 그리고 그 기슭에 자리한 대흥사는 계곡을 끼고 편백나무, 삼나무, 동백나무 등이 

터널을 이룬 숲길로도 이름난 곳이다. 햇살이 비집고 들어올 틈조차 없는 울창한 그 숲길 끝자락에 푸짐한 남도 음식상을 

소개해 눈길을 끈 곳이 바로 유선관이다유선관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한옥으로, 원래는 대흥사를 찾는 신도나 

수도승들의 객사로 사용했다고 하나 40여 년 전부터는 여관으로 운영하고 있다야트막한 담장 너머 아담한 마당 한복판에 

있는 정원을 중심으로 부드러운 곡선미가 돋보이는 건물들이 미음 자 형태를 이루고 있다. 방마다 창호지를 통해 새어 나오는 

노르스름한 불빛은 보는 것만으로도 포근하고 정겹다. 툇마루에 걸터앉아 다른 방에 머무는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마당 안쪽 정겨운 장독대 뒤편에 놓인 평상에서 개울물 소리를 들으며 동동주에 파전을 먹는 맛도 그만이다.

정갈한 고택의 아름다움에 반한 임권택 감독이 즐겨 찾는 곳이자, 영화 <장군의 아들><서편제>, <천년학>등의 촬영지로 

등장하면서 알음알음 세간에 알려진 유선관은 <12>에 소개되면서 찾는 발길이 부쩍 늘었다.




 두륜산대흥사 일주문을 통과하면




 멋진 두륜산의 그림이 펼쳐지지요.

왼쪽부터 고계봉,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이 멋지게 다가서고, 그 아래 포근하게 대흥사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해탈문도 통과하고




해남 대흥사[ 海南 大興寺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 두륜산도립공원에 있는 절이며 대둔사(大芚寺)라고도 한다. 대한불교 조계종 제22교구의 

본사이다. 면적은 약 60,163에 이른다. 이 절의 기원은 426년 신라의 승려 정관(淨觀)이 창건한 만일암(挽日庵)이라고도 

하고544(진흥왕 5)에 아도(阿道)가 창건했다고도 하며, 일설에는 508(지증왕 9)에 이름이 전하지 않는 비구승이 

중창하였다는 등 여러 설이 있으나 모두 확인할 길이 없다. 그 후의 역사에 대해서도 자세히 전하지 않으며, 임진왜란 

이전까지는 이렇다 할 사찰의 규모를 갖추지 못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임진왜란 때 서산대사(西山大師)가 거느린 

승군(僧軍)의 총본영이 있던 곳으로 유명하다. 1604(선조 37) 서산이 자신의 의발(衣鉢)을 이곳에 전한 후 크게

 중창되었다고 한다. 그 후 1665(현종 6) 심수(心粹)가 대웅전을 중창하고, 1669년에는 표충사(表忠祠)를 건립하였으며

1813년에는 불탄 천불전(千佛殿: 지방유형문화재 제48)이 재건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억불(抑佛)의 탄압 속에서도 많은

 인재를 길러 내어 의심(義諶삼우(三遇도안(道安문신(文信추붕(秋鵬) 13인의 대종사(大宗師)와 원오(圓悟

광열(廣悅영우(永愚) 13인의 대강사(大講師)를 배출시킨 명찰이다.

경내에는 대웅보전·침계루(枕溪樓명부전(冥府殿나한전(羅漢殿백설당(白雪堂천불전·용화당(龍華堂도서각(圖書閣

표충사·서원·서산대사기념관·대광명전(大光明殿만일암 등 기타 많은 당우(堂宇)가 있으며, 보물로 지정된 

응진전전(應眞殿前) 3층석탑, 북미륵암(北彌勒庵) 3층석탑이 있고 국보로 지정된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磨崖如來坐像)이 있다.

또한 서산대사를 비롯한 여러 명승의 부도(浮屠)와 탑이 있으며, 특히 서산대사의 유물과 이광사(李匡師김정희(金正喜

이삼만(李三晩) 등 역대 명필들의 필적으로 된 각종 현판도 남아 있다19981223일 대둔산 대흥사 일원으로 

지정되었다가 20091221일 사적 제508호 해남 대흥사와 명승 제66호 두륜산 대흥사 일원으로 나뉘어 다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해남 대흥사 [海南 大興寺] (두산백과)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연못도 만나고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을 올려다 보며




 초의선사도 만날 수 있지요.




표충사는 서산대사의 위국충정을 기리고 그의 선풍이 대흥사에 뿌리내리게 한 은덕을 추모하여 제자들이 1669년에 건립한 

사당이다. 청허당 서산대사를 주벽으로 그의 제자인 사명대사와 전라도에서 의병을 일으켜 전공을 세운 뇌묵당 처영대사를 

배향하고 있다사찰 경내에 유교형식의 사당을 겸한 예는 우리나라에서 보기드문 독특한 경우에 속한다.

이곳은 부처의 삼보도량 가운데 하나인 승보(僧寶)를 존중하고 받드는 불가의 가르침이 구체적으로 구현된 공간이다.


표충사에서 오른쪽인 진불암쪽으로 산행을 시작해 북미륵암에서 내려 올 계획입니다.




당초 일기예보에는 12시경에 비가 시작된다고 했는데 주차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가느다란 빗방울이 

보이더니 빗방울이 천천히 굵어지며 카메라렌즈에도 물방울이 맺히네요.




 진불암 1km 지점을 통과하며 장미는 비옷을 입고, 동하는 아직 참아봅니다.




산책길처럼 부드러운 동백숲길 걷다보면




 콘크리트 임도와 만나고




곧 진불암에 도착합니다.




 진불암 전경




 조용한 풍경의 진불암이지요.




 진불암 옆에는 어마무시한 팽나무가 자라고 있군요.




진불암 안내



 

진불암에서는 천년수와 북미륵암 가는 길도 열려 있지요.



 

 진불암에서 바라 본 도솔봉이 참 아름답군요.




 진불암의 배롱나무 한그루가 앞으로는 진불암의 명물이 될 듯~~~




대흥사에서 진불암까지는 아주 부드러운 길을 올라섰지만, 

진불암부터 두륜봉구간은 아주 까칠한 급경사구간을 올라채야 합니다.




나무계단을 올라서면



 

급경사 바위지대를 힘겹게 올라서야 하고



 

 계속되는 까칠한 급경사 구간




 그리고 너덜구간은 참으로 까칠한 구간입니다.




 두륜봉 0.4km 지점을 통과하면

 

 

 

계단이 이어지고, 계단에서 도솔봉이 아주 멋지게 조망됩니다.




기암을 올려다보며 계단을 오르면




 기암 아래의 이정표, 표충사에서 2.1km를 올라왔군요.




 펭귄 한마리가 서 있나요?




땅끝기맥 도솔봉 가는 길과 도솔봉을 바라보고




두륜봉 바로 아래의 아름다운 기암입니다.




 흔적을 남겨봅니다. 장미




 도솔봉을 배경으로 장미




 동하




 도솔봉을 배경으로 동하




구름다리에 도착, 100m 앞에 있는 두륜봉을 탐방하고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하지요.




 두륜봉 정상(해발 630m)에 도착합니다.




 두륜봉 안내




 두륜봉에서 바라 본 투구봉과 위봉,

아름다운 저곳, 언제 한 번 쇠노재에서 올라 투구봉과 위봉 능선을 걸어봐야겠습니다.




두륜봉정상에서의 흔적, 장미



 

비는 내리고 바다에서 올라오는 세찬 바람에 저절로 인상이 찌그러지는군요. 동하




 두륜봉 정상에서 투구봉과 위봉을 배경으로 장미




동하도 두륜봉 정상에서 투구봉과 위봉을 배경으로 서 봅니다.




두륜봉 정상에서의 조망은 아주 환상이지요.




 멀리 뒤에서부터 고계봉, 노승봉, 가련봉이 아주 멋지게 서 있습니다.




특히 가련봉은 삼각형 형태의 뾰족봉으로 두륜산 정상의 위용을 제대로 뽐내고 있습니다.




 고계봉, 노승봉, 가련봉을 배경으로, 장미와 동하




 둘이 함께 찍어보는 행운을 얻어가고,

두륜산정상은 어찌나 바람이 세차고 드세게 부는지 구름다리로 얼른 내려섭니다.




두륜산의 명물 구름다리




 구름다리에서 장미




 한 컷 더~




 동하도 참다 참다가, 이제야 비옷을 입고 구름다리를 배경으로 흔적을 남기고




대흥 8경중의 하나인 구름다리 안내




 구름다리 밑을 통과하여 가련봉방향으로 진행을 합니다.




 계단을 내려서고 만일재로 가던 중, 가련봉을 바라보는데 저기를 어떻게 올라가지?




 만일재 위로 멋지기만 한 우람한 암봉의 노승봉과 가련봉을 배경으로 장미




 한번 더~




 노승봉과 가련봉을 배경으로 동하




 한컷 더




만일재를 통과하고



 

 가련봉 오르는 계단이 장난이 아닙니다.




 저 계단만 오르면 가련봉 정상? 그런데 그것이 아니었다~~~ㅠㅠ




 가련봉을 오르며 뒤돌아 본 두륜봉과 도솔봉




 새 한마리 사뿐하게 앉았네요.




 정말로 이 계단만 오르면 정상인 줄 알았는데~~~ㅠㅠ




 계단을 올라서니 저 만치 가련봉 정상이 따로 있다.~~~ ㅠㅠ

잠시 내려섰다가 아주 위험한 구간을 다시 올라야만이 가련봉 정상이네요.

바람도 어찌나 세게 불어대는지 정말 위험한 구간입니다.

 

 

 

 드디어 가련봉 정상(해발 703m)에 올라섰습니다.




 장미 먼저 정상 인증 하시고~




 장미는 오늘로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31좌를 탐방하게 되는 해남 두륜산의 가련봉입니다.




 비도 많이 내리고 어찌나 센 바람인지 몸을 가누기 힘든 지경의 가련봉 정상에서의 시간이네요.




 동하는 오늘로서 도전 블랙야크 100명산 중, 81좌를 탐방하게 되는 해남 두륜산의 가련봉입니다.




두륜산은 2010년 12월 5일에 첫번째, 2015년 5월 10일에 두번째 탐방 후 

오늘이 세번째 탐방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비에 젖어 손도 시렵고 세찬 바람 때문에 많이 추워 짧은 시간에 인증만 하고, 내려서니




 이정표를 만나는데 천년수를 보러 갈 방향인 금강너덜방향의 표식은 뜯어내 버렸고, 

위험구간이라 등산로를 폐쇄해 버렸네요.

장미 왈, 노승봉은 가지 말고 어서 하산합시다~




 노승봉을 오르는 계단이고, 천년수를 보러 금강너덜을 따라 하산길로 접어듭니다.




 천년수 0.3km 지점을 통과하고




 내내 이런 너덜길이지요. 이름하여 금강너덜인데, 장난이 아닌 길입니다.

평소에 사람의 발길이 거의 없고 비가 내려 바위들이 아주 미끄럽기만 하네요.




약 0.4km의 거리가 내내 이런 너덜길인지라 조심조심 내려서는데,

정말이지 이 길로 하산하고 있는게 후회막급입니다.



 

 그래도 다행히 미끄러지지 않고 천년수에 도착합니다.




 현위치는 천년수




 정말로 어마무시한 천년수로군요.




 천년수 안내




 힘들여서 왔으니 흔적은 남겨야지요. 장미




 미끄럽고 힘든 금강너덜길로 하산하느라 고생 많았수다~~~ㅎ




 동하도 흔적을 남기고, 이제 북미륵암으로 진행을 합니다.




 북미륵암 0.3km, 북미륵암 가는 길은 아주 평온하기 그지 없네요.




커다란 상어 입을 통과해 가고~



 

 저 바위 아래에 북미륵암이 자리하고 있지요.




 북미륵암에 도착




 북미륵암 요사채




 북미륵암 안내




 북미륵암 전경




 용화전의 마애여래좌상은 공사중이어서 그림으로 밖에 볼수가 없군요.




 마애여래좌상 안내




 용화전의 마애여래좌상




실제는 이런 모습, 이웃 블로그에서 빌려왔네요.




 공사중이라 완전히 난장판의 북미륵암입니다.




 건너 암릉 위에는 3층석탑도 올려다 보이고




 대웅전방향으로 하산, 하산길은 아주 편하디 편합니다.




 임도따라 하산길은 이어지고




 대흥사에 도착




 표충사 기점, 아침에 진불암으로의 시작점이지요.




 대흥사 전경, 위로는 케이블카 상부역사가 있는 고계봉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을 올려다 보고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 아래의 대흥사




대흥사 연못과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




대흥사 또한 정말 아름다운 곳에 자리하고 있지요.

 

 

 

 두륜산 대흥사 일주문을 지나고




점심식사를 할 겸 유선관 내부로 들어가 주인장을 부르는데 아무 기척이 없더이다.

할수 없이 그냥 돌아서 나오는데, 사랑채에서 그제서야 남자 한분이 얼굴을 빼꼼히 내밀더이다.

춥기도 하고 차에서 얼른 옷을 갈아 입자고 그냥 나왔지요.




운치가 있어 보이는 설향다원 앞도 지나고



 

 대흥사계곡을 건너서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치고 상가지구로 내려와 점심식사를 합니다.(해물파전 1만원, 버섯비빔밥 1만원)

어제 오후에 진도 처가에 들러 김장을 할 배추를 뽑아 소금에 절여 놓고,

오늘 해남의 두륜산행을 하게 되었고, 다시 진도에서 

소금에 절인 배추를 싣고 광주로 돌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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