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3, 강진 투어, 마량항 가우도 영랑생가 남미륵사(두륜산 대체) - 첨단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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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20년 국내여행

2020. 5. 4.


2020년 05월 03일 일요일 비

 

광주첨단산악회 제661차(년8차) 정기산행, 전남 해남 두륜산, 2020년5월3일(일요일)07시00분

- 비가 내림으로 인해 강진 일대 관광으로 대체함


코로나 19 때문에 첨단산악회의 정기산행이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딱 두달동안 이루어지지 않다가

오늘 정기산행을 새로이 시작을 했다. 산행지를 가까이 보성 초암산으로 정했었는데 역시 코로나 19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보성군에서 입산금지를 시켜 급히 해남 두륜산으로 산행지를 바꾸었다.

그런데 아침부터 비가 상당히 많은 양이 내리고 있는지라, 버스 안에서 의견을 듣는다. 두륜산은 바위산으로써 

비가 오면 미끄러워 상당히 위험한 산이다. 산행이사의 제안으로 급히 강진 일대 관광으로 하루일과를 대체한다.

코스는 마량항-가우도-영랑생가-남미륵사이다. 마량항에 도착하고 잠시 주변 산책 후 마량놀토수산시장에는

비를 피할 수 있는 무대가 지어져 있어, 메리엄마표 홍어, 그리고 간식거리와 술 한잔을 나누니 아침술에 얼풋하다.

가우도로 장소를 옮긴다.  회원들은 가우도 한바퀴를 하러 부지런 떨며 가우도다리를 건넌다. 잠시 걸음이 늦었나?

갑오징어나 한마리 묵고 가자~~~ㅎ, 당연히 갑오징어와 소주 한잔의 유혹에 넘어가고, 목넘김이 달콤하다.

그래도 가우도 다리는 한번 건너봐야제~~ "가고싶은 섬 가우도" 블랙야크 섬&산 인증장소이기도 하다.

어느새 비도 개이고, 생기 넘치는 연녹색 푸르름 위로 넘나드는 하얀 구름들도 가우도 다리와 어울려 운치를 더한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김영랑생가로 다시 장소를 옮긴다. 화려하게 핀 모란꽃이 먼저 반겨주고, 우리들의 옛 시절을

떠 올려주듯 초가지붕들이 살갑다. 김영랑의 싯귀들이 곳곳에 조형물로 자리하고 쭉쭉 뻗어 있는 대나무도 시원하다.

초가지붕의 창고 내부에는 지금은 골동품이 되어 버린 각종 농기구들이 전시되어 있고, 가마니틀도 있고, 새끼 꼬는 

기계도 보인다. 초등, 중학교 시절의 겨울방학때면 날이면 날마다 직접 손으로 새끼를 꼬고 부모님과 함께 

가마니를 짰었던 동하는 마음속에서 짜릿한 아련함이 올라오며 울컥 눈물이 쏟아지려 한다.

남미륵사 입구에는 개운하게 주차장을 닦아놨다. 운영진에서 준비해 온 음식과 각자 싸온 도시락을 꺼내 점심상을 

차리니 최고의 진수성찬이다. 두달만에 만난 첨단산악회원들인지라 정말로 너무나 반갑고 기쁘기 한이 없다. 

연거푸 소주잔을 들이키니 모두가 내 세상이다. 

남미륵사는 갖가지 색깔의 철쭉으로 조경을 해 놓아 화려한 절집으로 익히 소문이 나 있다.

남미륵사는 조계종처럼 우리나라의 전통사찰은 아니고 세계불교 미륵대종 총본산으로 1980년 법흥스님이 창건했다.

절집 자체가 이국적인 풍경으로 인도나 중국사찰에 온 듯한 착각을 할 수도 있다. 또한 불상의 전시장처럼 수 많은

불상들이 곳곳에 산재해 있어 꼼꼼이 잘 살펴 보아야 한다. 가장 유명한 불상은 뭐니뭐니해도 '아미타대불'이다.

아미타대불은 대승불교의 부처님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처로 생명 있는 자들은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통해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높이 36m, 둘레 32m의 동양 최대의 규모라고 한다.

그리고 매년7~8월이면 남미륵사 연못에서 법흥스님께서 직접 빅토이라 연잎에 앉는 연화대좌행사를 갖는다고 한다.

시간이 맞는다면 그때에 맞추어 한 번 방문해봐도 좋을 듯 하다.

 

산행일시

2020년 05월 03(일요일07 : 00

산행코스

A코스

오소재-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두륜봉-구름다리

-진불암-일지암-표충사-대흥사-주차장(약 10km, 6시간)

대체산행

마량항-가우도-영랑생가-남미륵사

 

산행경비

 25,000(목욕 없음)

차량경유

백운동 남광주농협건너편

건강관리협회앞

문예후문

06 ; 25

06 ; 30

06 ; 35

비엔날레주차장도로변

양산동새롬병원앞

첨단우체국입구

06 ; 40

06 ; 50

07 ; 00

산행 신청시 좌석번호와 승차 장소를 표기해주세요.

최종출발

첨단우체국 입구(하차는 세종서점 앞07시 00분

준비물

점심도시락.간식.상비약.충분한식수.

임원

연락처

회장

좋은사람

010-4662-9665

산행이사

페러맨

010-2841-2907

총무이사

대보포유

010-5785-5059

 

마량항[ 馬良港 ]

전라남도 강진군 마량면 마량리에 있는 국가어항이다.

1417년 조선 태종 때 마두진이 이곳에 설치되어 만호절제도위가 관장하였고, 임진왜란 시기에는 거북천 1척이 상시 

대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던 유서깊은 항구다. 19711221일 국가어항(1종 어항)으로 지정되었으며, 수역면적은 

105,000, 육역면적은 2793이다. 항구 앞바다의 까막섬에는 천연기념물 제172호로 지정된 강진 까막섬 상록수림이 

펼쳐져 있다.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이 관할한다국내에서 처음으로 어촌관광모델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곳으로

2005년부터 2년간 진행된 어촌어항복합공간조성 시범사업을 통해 어촌과 어항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개발되어 사회·

문화·복지·관광시설을 구비하게 되었다항구의 4개 방파제(상방파제, 중방파제, 하방파제, 동방파제)에는 주변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친수공간과 공연장(데크 시설, 야외무대, 산책로, 광장, 야간경관 시설 등) 등이 설치되었다

하방파제(길이 100m)의 잔교 위에는 300여 명이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원형 야외무대, 중방파제(길이 320m)에는 

광장, 시비 조형물, 전망데크, 소형 야외무대, 동방파제(길이 270m)에는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완도군의 금일도, 고금도, 약산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으며 여객선터미널 외에 수협위판장

수산물판매센터 등도 갖추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량항 [馬良港] (두산백과)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광주에서 7시30분에 출발해 약 2시간만에 강진 마량항에 도착하고




물결이 잔잔한 마량항의 평화로운 풍경이 마중을 나왔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마량항을 천천히 거닐어 보고자 합니다.



 

마량의 유래

남도답사 1번지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만 끝자락에 위치한 마량은 고려시대때는 강진만 일대에서 만든 고려청자를

개성까지 실어 날으던 500km나 되는 뱃길의 시작점이었다. 조선시대에 이르러는 국가에 바쳐지던 제주말이 한양으로

이동하는 유일한 해상 관문으로 육지에 도착한 말들은 마량에서 일정기간 육지 적응기간을 보냈다.

현대에 이르러는 마량은 말을 매개로 하여 제주도와 인적, 물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져 말과 관련된 지명들이 많다.

말이 잠자던 곳이라하여 숙마마을, 신마마을, 원마마을이 현존하고 있으며, 말이 잠시 머물렀다고 해서

마량이라고 불리고 있다.



 

강진군 관광안내도 - 클릭하면 원본으로 볼 수 있어요.



 

마량 놀토 수산시장, 한바퀴 돌고 와서 여기서 간식 한판을 할 것이지요.



 

저건 무슨 조형물인고?



 

아하~ 역시나 마량임을 알려 주는 말 조형물이로군요.



 

마량에서 고금도로 이어주는 고금대교도 바라 보이고



 

청해마린 엔진취급점이로군요.



 

수산물 위판장도 한 번 볼까요?



 

위판장 풍경, 경매 하는 풍경은 구경만 하더라도 참 재미가 있지요.



 

마량항 풍경



 

마량놀토수산시장 내부 비를 맞지 않는 곳에서 간식을 먹으렵니다.



 

오늘은 놀토가 아니라 한군데도 문을 열지 않았군요.



 

천천히 상차림이 시작되고



 

메리엄마표 홍어무침과 상추튀김이 차려지고, 막걸리, 소주, 맥주 한잔 곁들여 얼풋해집니다.



 

마량항의 평화로운 풍경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 때문인지 인적이 아예 없는 그림



 

푸짐한 간식타임은 정리를 하고 

 

 

 

마량 놀토시장, 당신을 만나 행복합니다.~~~ㅎ

마량항에서의 시간은 여기까지이고, 다음 장소인 가우도로 이동하겠습니다.



 

가우도[ 駕牛島 *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한 체험의 섬 *

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월곶로 473 망호(望湖)에 속한 강진만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인 가우도는,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의 멍에에 해당 된다하여 가우도(멍에가牛島)’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 진다. 가우도는 사방으로 강진만과 무인도를 조망할 수 있으며 해안경관이 매우 우수하고 

섬 내부에는 후박나무, 편백나무 군락지 및 곰솔 등 천혜의 관광 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자동차가 다니지 않는 출렁다리가 양쪽으로 연결되어 걸어서 섬에 들어갈 수 있으며 섬에 도착하면 산과 바다를 

감상하여 걸을 수 있는 2.5km의 생태탐방로가 조성되어있으며,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복합낚시공원, 섬 정상에 있는 

청자타워(높이25m)에서 출발하여 해상을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친환경 레저시설인 짚트랙(L=973m), 

바다를 가르는 제트보트 등 다양한 레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우도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가우도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우도를 향해 가는 발걸음



 

가우도 다리가 아주 운치있게 다가서지요.



 

캠핑카가 혼자서 빙글빙글 돌고 있어요.~~~

리모콘 조작으로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을 할 수가 있군요. 처음 봤어요~




가우도 다리를 건너봅시다.~~~



 

허헛~~~ 그런데~ 샛길로 빠져버렸군, 맛의 1번지 강진의 맛



 

갑오징어 두마리 잡아주시요~ 잉~~~



 

늘씬한 다리를 자랑하고 있는 낙지도 먹음직스럽고~



 

오동통하게 살찐 해삼을 보니 군침이 절로 넘어가고~



 

뽈그족족 노릿누릿, 멍게는 쌉쏘롬한 향이 전해지고~~~



 

주문한 갑오징어는 언제 나온다요~~~ㅠㅠ



 

이제는 진짜로 가우도 갈라요~~~



 

바다를 사랑해요~~~




동하



 

이제 코로나 19의 충격에서 서서히 벗어 나는 듯~ 사람들의 발걸음도 많아지고



 

가우도 산꼭대기의 고려청자는 짚라인 승차장이지요.




둘이서 커플룩인가요? 대보포유총무이사님, 페러맨산행이사님




탐진강에서 시작되어 강진만으로 흘러들어 남해로 빠져 나가는 강진만



 

운무로 덮힌 만덕산과 강진읍 방향도 바라보고



 

가고 싶은 섬 가우도에 왔습니다.

 

 

 

한번쯤 산책을 해도 아주 좋은 가우도이지요.



 

가고싶은 섬 가우도에 왔어요.

결이님, 콜라님, 체리체리님, 메리엄마님



 

가우도는 섬&산 100명산 중 하나이기도 하고, 이곳이 인증장소이지요.



 

체리체리님



 

도움사랑님



 

대보포유 총무이사님



 

일산님



 

하늘땅님



 

페러맨 산행이사님



 

행클님



 

대보포유님, 원츄리님



 

원츄리님



 

가우나루, 이곳에서는 보트를 탈 수도 있다구요.~~~



 

가우나루, 보트 타는 곳



 

금사철나무는 영롱한 금빛을 자랑하고~



 

대보포유님




동하



 

동하



 

원츄리님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원츄리님 

 

 

 

민들레님



 

부지런한 마스터님이 다리 아래에서 이렇게 멋진 그림 남겨줍니다.



 

첨단회원님들 사랑해요~~~



 

민들레님, 글로리아님, 작전모의



 

우리 한번 날아 볼까요?



 

하나~ 둘~~ 셋~~~ 분명히 날았어~~~ㅎㅎㅎ



 

거기까지라요~~~ㅎㅎㅎ



 

가고 싶은 섬 가우도, 잘 보셨나요?




단체사진 한 컷 갑니다. - 클릭하면 원본으로 볼 수 있어요.



 

오늘은 34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네요.



 

클릭하면 원본으로 볼 수 있어요.

가우도는 여기까지, 이제 영랑생가로 장소를 옮기기로 합니다.



 

영랑생가 주차장의 강진군 관광안내도- 클릭하면 원본으로 볼 수 있어요.



 

모란이 필 때까지




화려하게 피어 있는 모란꽃입니다.



 

탑골샘은 어떻게 생겼누~~



 

모란은 절정을 지나 꽃잎이 하나 둘 떨어지고 있군요.



 

강진 영랑생가[ 康津永郞生家 ]

전라남도 강진에 있는 시인 김영랑(19031950)의 생가로써 면적은 4,422이다.

김영랑이 1903년에 태어나 19489월 가족과 함께 서울로 이주하기 전까지 45년간 살았던 집이다

영랑이 서울로 이주하면서 생가는 다른 사람의 소유가 되었다. 1970년대 새마을 사업으로 지붕을 시멘트기와로 보수하였고

기단부와 벽체는 시멘트로 발라 원형을 잃어버렸다. 하지만 1985년 강진군청이 그 집을 다시 사들여 복원작업을 하였고 

원래 초가집의 원형으로 다시 지었다. 본채와 사랑채 2동만이 남아 있고 주변에는 모란밭이 조성되어 있다

본채는 정면 5, 측면 1칸인 초가지붕이다. 본채에서 10m 떨어진 왼쪽에 사랑채가 있는데, 정면 3측면 2칸의 

초가지붕이다. 집 뒤편에는 장독대가 놓여져 있고 언덕에는 오래된 동백나무와 대나무 숲이있어 운치를 더한다

5월이면 생가의 마당에 조성된 모란이 만개한다1986217일 전라남도기념물 제89호로 지정되었다가 

20071012일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252호로 지정되었다.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남성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강진군에서 관리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강진 영랑생가 [康津永郞生家] (두산백과)




34명의 첨단산악회원들의 발걸음은 이어지고



 

감성 강진의 하룻길



 

체리체리님, 콜라님, 대보포유님, 원츄리님, 송원님, 동하




영랑생가 안내 - 클릭하면 원본으로 볼 수 있어요. 

 

 

 

김영랑[ 金永郞 ]

모란이 피기까지는의 시인. 잘 다듬어진 언어로 섬세하고 영롱한 서정을 노래하며 정지용의 감각적인 기교김기림의 

주지주의적 경향과는 달리 순수서정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 1935년에는 첫째 시집인 영랑시집을 발표하였다.

본명은 윤식(允植)이다. 전라남도 강진(康津)에서 출생하였다. 부유한 지주의 가정에서 한학을 배우면서 자랐고, 1915년 

강진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결혼하였으나 1년 반 만에 사별하였다. 1917년 휘문의숙(徽文義塾)에 입학하였으며

이 때부터 문학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였다. 19193·1운동이 일어나자, 고향인 강진에서 의거하려다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6개월 간 대구형무소에서 복역하였다. 이듬해에 일본으로 건너가 아오야마[靑山]학원에 입학하여 중학부와 

영문과를 거치는 동안 크리스티나 로세티, 존 키츠 등의 시를 탐독하여 서정의 세계를 넓혔다. 그러다 1923년 관동대지진이 

일어나면서 귀국하여 고향에 머물며 은거하였다. 1930년 박용철(朴龍喆정지용(鄭芝溶) 등과 함께시문학(詩文學)》 

동인으로 참가하여 동지에동백잎에 빛나는 마음〉〈언덕에 바로 누워〉〈쓸쓸한 뫼 앞에〉〈제야(除夜)등의 서정시를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시작(詩作) 활동을 전개하였다이어내 마음 아실 이》《가늘한 내음》《모란이 피기까지는등의 

서정시를 계속 발표하였고, 1935년에는 첫째 시집인 영랑시집(永郞詩集)을 간행하였다. 잘 다듬어진 언어로 섬세하고 

영롱한 서정을 노래한 그의 시는 정지용의 감각적인 기교, 김기림(金起林)의 주지주의적 경향과는 달리 순수서정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하였다. 일제강점기 말에는 창씨개명(創氏改名)과 신사참배(神社參拜)를 거부하는 저항 자세를 

보여주었고, 8·15광복 후에는 민족운동에 참가하는 등 자신의 시의 세계와는 달리 행동파적 일면을 지니고 있기도 하였다

6·25전쟁 때 서울을 빠져나가지 못하고 은신하다가 파편에 맞아 사망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김영랑 [金永郞] (두산백과)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즉 나의 봄을 기둘리고 잇슬테요

모란이 뚝뚝 떠러져 버린 날

나는 비로소 봄을 여흰 서름에 잠길 테요

5월 어느 날, 그 하로 무덥든 날

떠러져 누운 꽃잎마저 시드러 버리고는

천지에 모란은 자최도 업서지고

뻐처 오르든 내 보람 서운케 문허졌느니

모란이 지고 말면 그뿐, 내 한 해는 다 가고 말아

삼백 예순 날 하냥 섭섭해 우옵네다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는 아즉 기둘리고 잇슬테요, 찬란한 슬픔의 봄을

모란이 피기까지는 전문



 

송원님



 

대문 열고 들어가 보실까요?



 

거기 누구요~~~ㅎㅎㅎ



 

만석지기로 잘 살았다는 영랑생가는 기와집이 아닌 초가집이었을까?




꼼꼼히 시를 읽어보기도 하고



 

주변도 거닐어보고



 

어렸을 적 추억도 되새기며



 

모란꽃도 느껴보며



 

즐거운 시간들입니다.



 

정겨운 장독대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 들겄네"

장광에 골 붉은 감잎 날러오아

누이는 놀란 듯이 치어다보며

"오-매, 단풍 들겄네"

 

추석이 내일 모레 기둘리니

바람이 자지어서 걱정이리

누이의 마음아 나를 보아라.

"오-매, 단풍 들겄네"



 

그 위에는 뭐가 있든가요?



 

체리체리님



 

대나무처럼 키 좀 크고 자포~~~ㅠㅠ



 

여유로운 시간들



 

은행나무 옆 이 덩굴은 무슨 덩굴인고?



 

송원님과 동하, 마스터님의 작품

 

 

 

멋지게 잘 찍어 주었네요. 마스터님 작품



 

동하, 체리체리님



 

우리가 어렸을 때만 해도 가마솥에 밥을 지어 먹었지요.



 

불이 꺼질라치면 풍구도 돌렸구요. 풍구는 그나마 부잣집에서나 보던 물건



 

지금은 추억이 되어 버린 골동품들




석유 호롱불도 불을 밝히고



 

여유로움



 

농사 도구들



 

하나 하나 모두 옛추억을 들추어 내 주네요.



 

가마니틀도 보이고, 동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 겨울방학이면 

날이면 날마다 새끼를 꼬아 어머님과 직접 가마니를 짰었지요.

그때의 추억이 소환되는 순간, 마음이 아련합니다.



 

새끼 꼬는 기계도 있군요. 동하는 오로지 손으로 새끼를 꼬았었는데~~~ㅠㅠ



 

여기까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영랑생가를 돌아 보았고,

이제 남미륵사로 이동을 하렵니다. 




남미륵사 주차장에 도착하고



 

전남 강진군 군동면 풍동리에 자리잡고 있는 남미륵사



 

남미륵사

세계 불교 미륵대종 총본산인 남미륵사는 1980년에 석 법흥 스님이 창건하였다.

이후 법흥스님이 38년 동안 새로운 건물을 중창하고, 꽃과 나무로 사찰 안팎을 가꾸어 현재의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경관을 

갖게 되었다현재 남미륵사에는 동양 최대 규모의 황동 아미타불 불상이 있으며, 일주문에서부터 경내에 이르는 길에는

500 나한상이 배치되어 있다이 밖에도 대웅전, 시왕전, 33관음전, 만불전, 천불전, 팔각 13층 석탑, 사각 33석탑

18m 해수 관음보살, 5m 부부코끼리상, 스님의 자작시로 제작된 조각공원과 완전 자연석으로 이뤄진 촛대바위등 

아름다운 시설물이 잘가꾸어져 있어 연간 2백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남도의 대표적인 관광사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남미륵사는 동양 최대 36미터 황동좌불인 아미타부처님이 모셔져 있는 도량으로 유명한데 입구부터 크기가 큰 코끼리상이 

눈길을 붙잡아 평소 볼 수 있는 사찰과는 다른 이색적인 분위기 느끼게 한다. 일주문에서 경내로 들어가는 길에 1000

그루의 철쭉이 심어져 있는데 봄이 되면 사찰 경내가 온통 붉게 물들 정도로 철쭉꽃 동산이 되어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양쪽으로 나무들이 숲을 이루는 길을 따라 걷나보면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고 하나다는 것을 뜻하는 거대한 돌에 

세겨진 불이문을 만날 수 있는데이 문을 통과해야만 진리의 세계인 불국토에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것이라 한다.




남미륵사를 탐방하기 전 점심식사부터 해야겠습니다.




운영진에서 준비해 온 음식과 어우러져 진수성찬의 점심상차림에 술 한잔은 당연한거겠지요.



 

코로나 19 때문에 딱 2달동안 정기산행을 못하다가 오늘 새로이 개시하는 첫 산행이

비가 내리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산행의 워밍업이 되어 관광시간이 된게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탐스럽고 사랑스러운 고장 탐진사인 권역안내도 - 클릭하면 원본으로 볼 수 있어요.




남미륵사 조감도를 참고하세요.



 

입구에서 방명록을 작성하고 체온을 체크하고 손소독까지 마치면 입장할 수 있습니다. 

 

 

 

맨 먼저 인도산 부부코끼리가 환영을 해 주고~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고 하나다'의 뜻을 가진 "불이문"을 통과하면 

온통 철쭉꽃으로 조경이 되어 있는데 조금 시기가 늦었는지 철쭉꽃이 많이 졌습니다.



 

화방산 남미륵사 일주문을 통과하고



 

각종 나한불상들을 지나면



 

13층석탑이 솟아 있고 그 앞으로 분홍빛 철쭉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13층 석탑과 핑크빛 철쭉에서 동하



 

13층 석탑



 

3층석탑과 대웅전, 그리고 해수관음보살




대웅전



 

약사여래보살



 

약사여래보살



 

13층 석탑과 3층 석탑




대웅전 내부



 

법흥스님



 

남미륵사 40년 사진을 쭉 걸어 놓았네요.



 

아픔도 사랑이다.



 

아미타대불을 보러 갑니다.



 

곳곳의 조형물은 법흥스님이 지은 시비로 꽉 들어차 있고



 

연못



 

아미타대불로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하얀철쭉길을 통과하면



 

33층 석탑이 반겨주고




33층 석탑이 어마어마하군요.



 

관음전



 

아미타대불 앞에서 동하



 

도움사랑님, 좋은사람님, 나는새님, 송원님



 

불이문을 통과하고



 

아미타대불 안내



 

높이 36m, 둘레 32m의 동양 최대 규모의 아미타대불

아미타부처님은 서방정토에 머물면서 중생들을 극락으로 이끌어주는 부처님이다. 무량한 수명을 기졌다 하여 

무량수불 (無量壽佛), 한량없는 광명을 지녔다하여 무량광불(無量光佛)로 한역하여 부르기도 한다.

아미타불은 전새에 법장(法藏)이라는 이름의 보살이었다. 그는 최상의 깨달음을 얻겠노라 다짐하고 중생을 

구제하고자 48가지 본원(本願)을 세웠는데, 오랜 세월의 수행을 거쳐 원을 성취하여 마침내 부처가 되었다.

  

 


남미륵사의 모든 건축물은 불자의 시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하고, 관음전 앞의 청동 아미타부처님은 대승불교의 부처님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처로 생명 있는 자들은 나무아미타불염불을 통해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동양 최대 규모의 아미타좌불상은 63억 원을 들여 중국에서 황동으로 제작한 뒤 배편과 육로를 통해 운반된 불상이라고 한다

좌대에서 불상까지 36m로 아파트 12층 높이고 둘레 32m, 무게 150t이라고 한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아미타대불의 동편과 서편에는 좌우 부처로 지상보살과 12간지 관세음보살이 모셔져 있고,

대웅전을 비롯한 명부전산신각, 용왕각, 극락전, 지옥전, 시왕전, 천불전, 발음당, 쌍계루, 범종각, 법고

오백나한 16나한, 18나한 무설관음전(백분관세음), 해수관음(석불26미터, 황동17미터), 원통 주목나무로 만든

32응신관세음보살을 모신 관음전과 김교각 지장왕보살 23천불을 모신 만불전 등 많은 석상을 볼 수 있다. 




33층 석탑과 관음전 

 

 

 

다시 불이문을 통과하며



 

나무묘법연화경




33층 석탑과 관음전



 

33층 석탑



 

포대화상도 보이고



 

남미륵사 요사채로군요.



 

방긋 미소짓고 있는 시비



 

33층 석탑과 아미타대불이 돋보이는 풍경



 

연못을 들러 봅니다.




남미륵사 6개소의 연지에는 빅토리아 연잎과 세계각국의 다양한 수련들을 직접볼 수 있다.

빅토리아 연은 아프리카 아마존이 원산지로 연잎 하나의 지름이 2미터 정도 된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그 크기에 입이 

벌어질 정도로 희귀한 연잎이다매년7~8월이면 이곳에서 스님께서 직접 연잎에 앉는 연화대좌행사를 갖는데 전국의 

사진작가와 관광객 그리고 방송과 신문을 통하여 전국에 널리소개되고 있다또한 해외 10여개 나라 영국.호주.태국.

중국등에서 연화대좌행사를 방송을 통해 소개함으로써 국제적으로도 강진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금은 빅토리아 연을 볼 수는 없군요.



 

연못과 남미륵사의 아미타대불과 만불전을 바라보며

강진 일대의 마량항 가우도 영랑생가 남미륵사의 관광을 마치게 됩니다.

3월, 4월 두달간 꼬박 정기산행을 못하다가 새로이 시작한 오늘 두륜산정기산행을

비가 옴으로 인해서 강진 관광으로 대체하게 되었고, 오랜만에 만난 

회원님들 정말로 너무나 반가웠으며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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