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과사진

앨버트로스 2019. 4. 21. 18:48

 

 

 

 

친구 모임에서 2분기 정기 산행으로 도봉산을 찾았다. 지난 밤 비가 내린 뒤 날씨가 화창하게 개이지는 않았지만 봄비를 머금은 새잎들로 숲은 더욱 생기가 넘치고 신선한 봄의 기운이 충만해 있었다. 화무십일홍으로 절정을 지나는 봄의 한가운데에서 정다운 친구들과 잠시 그 정취를 만끽했던 순간들을 추억삼아 남겨본다.

 

 

 

△산행일자 : 2019년 4월 21일 (일)
△산행코스 : 도봉탐방센터→도봉대피소→마당바위→신선대→포대정상→만월암→도봉대피소→도봉탐방센터
△산행거리 : 7.8km (GPS측정 기준)
△소요시간 : 5시간 43분 (휴식/사진촬영 1시간 3분 포함)

 

 

 

 

 

도봉산안내도 (출처 : www.joytrail.co.kr)

 

 

도봉탐방지원센터에서 마당바위를 거쳐 신선대에 오르는 길은 도봉산 산행코스 중 가장 보편적인 코스로 여겨진다. 당초 계획은 신선대에 오른 뒤 포대정상에서 다락능선으로 하산하려 했으나 계획과 달리 만월암을 지나는 계곡길로 하산하게 되었다.

 

 

 

 

 

 

도봉산 들머리

 

주차장을 나와 한 음식점에서 아침을 먹고..
번화한 상가를 지나 산행입구에 들어서니 연초록 새잎으로 단장한 나무들이 신선한 기운을 전해준다.

 

 

 

 

 

 

복사꽃

 

산행 초입부터 주변 숲에는 온갖 꽃나무들이 눈길을 끌며 마치 잘 가꿔놓은 정원을 지나는 느낌을 갖게 한다.

 

 

 

 

 

 

개벚나무꽃

 

 

 

 

 

 

산당화

 

 

 

 

 

 

자주목련

 

 

 

 

 

 

 

 

 

 

 

 

 

봄빛으로 물든 숲

 

고운 빛깔로 물들어가는 숲 너머로 멀리 선인봉이 보일듯 말듯 구름속에 잠겨 있다.

 

 

 

 

 

 

돌계단 길을 오르는 일행들

 

 

 

 

 

 

길가에 피어난 꽃들(확대=이미지클릭)

 

숲언저리에는 제철을 만난 다양한 야생화들이 예쁘게 피어나고..
다행히 일행들의 걸음이 여유로우니 천천히 사진에 담으며 걸을 수 있게 되었다.

 

 

 

 

 

 

천축사 일주문

 

길은 점차 가파르게 이어지고.. 천축사 일주문을 지나 경내에 들러 잠시 사찰의 경관을 둘러본다.

 

 

 

 

 

 

천축사 입구의 불상들

 

천축사(天竺寺)는 673년(문무왕 13) 의상이 수도하면서 세웠던 암자였는데..
조선 태조가 이곳에서 백일기도하던 것을 상기하여 1398년(태조 7) 천축사라는 사액(寺額)을 내렸다고 한다.

 

 

 

 

 

 

천축사 법당과 선인봉

 

천축사라는 이름은 이곳의 경관이 천축국(인도)의 영축산과 비슷하다고 한 데서 유래되었으며
조선시대에 영험있는 기도도량으로 여러 차례 중수되었으며, 현재 건물들은 1959년 중수한 것이라고 한다.

 

 

 

 

 

 

여유로운 휴식

 

고도가 높아지며 아직 지지않은 진달래가 보이기 시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휴식의 여유로움도 길어진다.

 

 

 

 

 

 

진달래 꽃길

 

 

 

 

 

 

마당바위

 

 

 

 

 

 

마당바위에서 보이는 우이암 능선

 

 

 

 

 

 

다시 이어지는 진달래 꽃길

 

 

 

 

 

 

 

 

 

 

 

 

 

가파른 너덜길

 

마당바위를 지나고부터 정상까지 가파른 너덜이 한동안 이어진다.
비록 정상에 이르는 지름길이지만 오를때나 내려올때나 웬만하면 피하고 싶은 길이다.

 

 

 

 

 

 

정상부의 암봉들

 

점차 고도가 높아지며 산정의 암봉들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정상부의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을 모두 제치고 여러 암봉 중 유일하게 걸어서 오를 수 있는 신선대로 향한다.

 

 

 

 

 

 

자운봉을 우회하며 돌아본 만장봉

 

 

 

 

 

 

신선대 바윗길

 

 

 

 

 

 

신선대 정상(730m)

 

전망 좋은 신선대에 올랐지만 오늘은 운무에 가려 주변 조망이 시원치가 않다.

 

 

 

 

 

 

북한산 방향 경관

 

서남쪽 끝으로 북한산 정상부는 운무에 가려있고..
출입이 제한되어 있는 에덴동산, 뜀바위 등 우람한 암릉 너머로 왼쪽에 우이암, 오른쪽에 오봉 능선이 펼쳐있다.

 

 

 

 

 

 

자운봉과 만장봉

 

 

 

 

 

 

도봉산 최고봉 자운봉(739.5m)

 

신선대 동쪽으로 이웃한 자운봉은 붉은 빛의 구름이 암봉에 걸려 아름답게 보인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됐다고 한다.
도봉산의 최고봉이지만 걸어서 오를 수 있는 시설이 마련되어 있지 않다.

 

 

 

 

 

 

만장봉(718m)과 선인봉(708m)

 

신선이 도를 닦는다는 선인봉, 높디 높은 산봉우리란 뜻의 만장봉 역시 암벽등반을 해야만 오를 수 있는 봉우리이다.

 

 

 

 

 

 

포대정상 방향 경관

 

이제 하산 기점으로 잡은 포대정상을 바라보며 신선대를 내려선다.

 

 

 

 

 

 

포대정상으로 향하며 돌아본 자운봉과 신선대

 

 

 

 

 

 

자운봉과 신선대

 

 

 

 

 

 

Y계곡 우회로

 

Y계곡 부근에서 점심을 먹고 우회로를 따라 포대정상으로 향한다.
Y계곡은 사람들이 몰리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반대쪽에서만 일방통행으로 지날 수가 있다.

 

 

 

 

 

 

포대정상 전망대

 

 

 

 

 

 

포대정상에서 돌아본 도봉산 정상부

 

 

 

 

 

 

만장봉, 자운봉, 신선대

 

 

 

 

 

 

다락능선 너머 수락산 방향 경관

 

 

 

 

 

 

포대능선과 사패산

 

 

 

 

 

 

다락능선으로 이어지는 암릉

 

 

 

 

 

 

다락능선 암릉에서 바라본 도봉산 암봉들

 

 

 

 

 

 

만월암 방향 하산로

 

다락능선 갈림길에서 잠시 주변 전망을 둘러보는 사이에 일행들이 벌써 만월암 방향의 계곡에 내려서고 있다.
당초 계획은 다락능선으로 하산할 예정이었지만 할 수 없이 일행을 따르기로 한다.

 

 

 

 

 

 



하산길에 만난 꽃들 (확대↔이미지클릭)

 

 

 

 

 

 

만월암

 

만월암은 바위틈 사이에 절묘하게 자리한 암자인데,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연등 장식이 화려하다.
신라 문무왕 때 의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현재에도 참선을 수행하는 승려들이 즐겨 찾는 곳이라고 한다.

 

 

 

 

 

 

암벽등반을 즐기는 선인봉, 만장봉

 

계곡으로 내려서며 정상부의 암봉을 올려다 보니 바위절벽을 오르는 수많은 암벽등반가들의 모습이 보인다.

 

 

 

 

 

 

흐드러진 개벚나무꽃

 

봄빛이 화려한 숲길을 따라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며 계곡으로 내려선다.

 

 

 

 

 

 

박리현상을 보이는 인절미 바위

 

 

 

 

 

 

 

 

 

 

 

 

 

 

 

 

 

 

 

 

나무숲 너머로 보이는 선인봉

 

 

 

봄숲을 걸어보니 마음도 자연과 함께 피어나는 듯하다.
이 봄의 감동이 바래지기 전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소중한 시간이었다.
바람에 꽃잎이 날리고 연초록 새잎이 녹음으로 짙어지면 이제 또 새로운 계절이다.
다가오는 계절을 늘 새롭게 맞이한다면 이 봄이 쉬이 지나감도 그리 아쉬워할 일만은 아니리라.

 

 

 

 

 

 

GPS 산행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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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나들이 하기에 좋은 하루였네요
오늘은 하늘에 구름 한점 없는 청명한 날씨였네요
산야가 온통 연초록으로 물감을 곱게 물 들였네요
언제나 행복한 마음으로 즐거운 5월이 되시길...
여유로움속에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세계 언론 자유의 날 건강관리 잘하시고 보람되게 보내세요 (파이팅) (♡)
잘보고 갑니다 (!)
공감하고 갑니다(~)(~)(~)
늘 반가운 앨버트로스님~
도봉산의 아름다운 풍경과 기암괴석, 진달래 만월암까지
잘 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싱그러움이 물씬 풍겨나는 상큼한 오월이
시작된지 벌써 3일째, 파아란 하늘이 우리들 마음도
파란마음으로 동심이 되는듯 설래입니다. 오늘이 가면 또 연휴의
시작, 가정의 달에 어린이날, 가정에 봉사하는 행복한 연휴 되시기 바랍니다.♡♡
도봉산에도 봄을 느끼게 하는지 많은 야생화들이 피어났네요..
도봉산의 기암들은 멋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기도 하구요..
미끈한 바위봉우리를 보며 한층 눈이 즐거운 산행길이 되셨습니다..
내일 주말을 맞아 멋진 산행 되시길 바랍니다..
* 차 한잔 *

험한 세상에
구비마다 지쳐가는 삶이지만
때로 차 한잔의 여유속에
서러움을 나누어 마실 수 있는
마음을 알아주는 단 한 사람

굳이
인연의 줄을 당겨묶지 않아도
관계의 틀을 짜넣지 않아도
찻잔이 식어갈 무렵
따스한 인생을 말해줄 수 있는 사람
♡♡그런사람과 함께하고싶습니다 ♡♡

우리들의 작은 미소가 사람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는 작은 사랑의 시작인 것
같습니다 행복 하세요 -불변의 흙-
안녕하세요
해맑은 아침 입니다
벌써 한주가 가네요
올려주신 도봉산 산행 포스팅 멋집네다
행복한 오늘을 만들어 가십시요
안녕하세요?편안했던 5월의 시작
한주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어린이날 행사등
아름답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늘건강빕니다
산행 수고하셨습니다 축복빕니다
해맑은 햇살 듬뿍 담아
어월의 축복에 기쁨으로
생동감을 느끼며
행복에 에너지을 얻은
행복한 시간 되셨으면합니다.
날씨도 상쾌하고 기온도 적당한 주말입니다.
가정의 달 기념일도 연이어 있군요.

즐겁고 명랑한 기운이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하고 유익한 연휴 되세요.
아름다운 봄날, 멋진 도봉산 산행을 하고 오셨네요
천축사 뒤로 보이는 선인봉의 모습이 아주 근사하네요.
등산로에서 바라보는 형형색색 아름다운 봄 색의 숲
봄은 정말 경이로운 계절 같습니다.
도봉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잘 살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은 여러가지 일을 만나거나,
또는 어려움을 겪기 마련입니다.
신앙인에게도 같은 일이 일어나는데, 그럴 때
마다 '내가 무엇을 잘 못한 것일까?'하는 생각이
두려움이나 슬픔으로 다가오게 됩니다,
이 때에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사람이 복된 사람인 것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일들이 생겨날 것인데, 진정한
믿음이 없이는 주님을 섬기는 일 뿐 아니라 삶을
살아가는 시간시간 마다 슬픔과 두려움으로 신앙
을 잃어버릴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슬픔도,두려움도 근심도 모두 주께 맡길 수 있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첫 주말 기온이 다소 높게 오르면서 미세먼지도 나쁨으로 시작하는 곳도 있습니다
멋진 주말 만들어 가시고 이어지는 연휴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
담아오신 도봉산의 멋진 작품 실감나게 감상하고 갑니다
*내가 가장 듣 고픈 한마디*,

오늘은 당신을 바라만 보고 싶습니다
아무련 말없이 시간의 흐름도 잊은 채
당신 눈 속의 사랑을 읽어내고 싶습니다
당신은 왜 사랑한다는 말을 하지 않습니까.
나에게 달려오는 발걸음조차 사랑인데
왜 말을 하지 않습니까.

이제 당신의 사랑을 읽고 싶습니다.
당신을 바라보며 사랑을 읽고 싶습니다.
오늘은 당신이 무어라 말할지 기다려보겠습니다
그대 앞에 서면 나는 언제나 빈 항아리처럼 먼저
채워지고만 싶습니다.그대여 사랑한다고 말해주십시요.
내게 말해 주십시오 그대의 사랑을.....

내게 말해 주십시오 나을 향한 그대의 고백을......
그대의 이름이 나의 영혼에 새겨진 지가 오래 되었습니다.
사랑이 아무리 달콤하여도 그대의 사랑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발고 맑은 미소가ㅣ 넘치는 건강하고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불변의흙-
안녕하세요?어린이날,모든가정에 햇볕처럼
따뜻하고 아늑한 날이길 바랍니다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 들리는 집이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빕니다 산행 수고하셨습니다
정다운 벗 앨버트로스님(~) 반갑습니다(~)(^^).(^^)주일을 잘 보내고 계시죠(~)(?)
우리모두 희망과 기쁨으로 새봄을 맞이 하시죠(~)(^^).(^^)
벗님(~)사랑합니다.(~)(♡) 님과 동행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기분 좋은 하루가 되세요(~)(!)

祥雲// 자고 가는 저 구름아 드림.´°`°³оо(☆)
안녕하세요?수고하셨습니다
오늘하루 편안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빕니다
남이나 북이나 말기적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민들이 자신의 안위를 스스로 걱정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국민을 기만하고 무책임힌 행위를 해온 나리들은 어떤 생각들인지...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가고 국민들은 언제까지 불안해야 할런지...

너무너무 불안한 시절이지만 그래도 건강한 봄 되시기 바랍니다.
참으로 좋은날들이 5월에 가득합니다
우리들의 미래인 어린이날부터 시작해서
우리를 잇게해주신 어버이날하며
겨울의 성탄절에 버금가는 석가탄신일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배움을 일깨워주신 스승의 날
그 이외에도 다양한 기념일들이 달력을 가득
매우고 있습니다
이런 날들 하루하루 맞이하면 의미있는 기쁨과
행복이 이어지시기를 기원합니다
여름이 시작된다는
입하가 지나서인지
오늘도 어제처럼
한낮엔 차안이 넘 더워
에어콘을 틀어야 하는 무더위
구름한점 없는
하늘이 참 예쁜 햇살 조은날
날씨처럼 곱고 아름다운
즐거운 시간시간 보내시길~
하루하루 마다 함박웃음 짓고 사는 여유와 고운 인연으로
늘 건강하구 편안 하시며 즐겁고 행복한 삶 맛과 멋으로
아름다운 여생 알차고 보람되게 가꾸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