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나무에 숨을 불어넣는 DIY> 자투리 나무를 활용한 캠핑테이블(?)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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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산림청/DIY 목공체험

2017. 6. 26.

<쓸모없는 나무에 숨을 불어넣는 DIY>

자투리 나무를 활용한

캠핑테이블 만들기!




 저희 집에는 이렇게 생긴 캠핑테이블이 있어요.

(보통 이런형태의 테이블을 BBQ테이블이라고 하더라구요.)

캠핑장비 구입해서 캠핑을 다닌지 7년차인데 이 캠핑테이블은 캠핑시작하자마자 초창기에 구입한거라 7년정도 사용한 오래된 제품이예요. 그런데 캠핑경험이 별로 없을때 캠핑장비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을 때 구입한 테이블이다보니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많이 느꼈어요.



중간부분에 요렇게 휴대용 렌지를 넣고 사용할수 있는 테이블이긴하지만 요렇게 사용했을때 테이블 양옆 가장자리로 반찬을 놓고 쓰기가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멀쩡한 캠핑테이블을 두고 새로 구입하긴 어려워서 나름대로 사용하기 편하게 약간의 개조(?)를 해 보았어요.



필요없어진 가구를 분해해서 나온 넓적한 자투리나무, 적당한 크기로 준비해 주었어요.

기존에 스테인마감이 되어있는 상태라 그대로 활용하면 되겠더라구요.



뒷면을 활용해서 필요한 사이즈대로 크기를 표시해 주었습니다.




제대로된 도구가 있으면 좋았겠지만 가진건 톱 뿐!

이 자투리나무가 미송합판이라 제법 단단해서 손으로 자르기가 좀 힘들긴했지만 그래도 공구가 없으니 톱으로 해결을 합니다 ㅎㅎ



모양 보시면 대충 아시겠죠?

저희집에 가지고 있는 휴대용가스렌지 크기만큼을 잘라내 준 모습이예요.



또 어디선가 사용했다 불필요해져서 분리해 놓은 낡은 경첩을 가지고 옵니다 ㅎㅎ



캠핑장비는 짐을 최대한 줄이고 가지고다니기 편하게 해야하므로 평상시에 반으로 접을수 있도록 경첩을 달아줄거예요.



경첩자리가 너무 많이 튀어나오는듯 해서 경첩홈도 직접 파 주었습니다.



단단한 미송합판을 한번에 파기 어렵기 때문에 톱으로 여러번 톱자국을 내준 후 파주었지요.



마감은 좀 깔끔하지 않지만 그래도 돈안들이고 캠핑테이블의 단점을 보완한다는데 의미를 두기로 했어요..



요렇게 접어지도록 경첩을 달아주면 캠핑용 테이블 보완작업 완료!



사용할때 이렇게 펴주면 되는거지요.



짠!

이제 휴대용가스렌지 주변으로도 반찬을 아주 많이 놓을수 있겠지요?

(물론 이렇게 사용할때 불크기가 크지 않게 조심합니다.)



상판을 필요에따라 뒤집을 때 고정하는 홈이 있어서 그위에 올려만 옿아도 고정이 아주 쉽더라구요.

(두 나무판을 혹시 반대로 접히게 경첩을 달았다면 고정이 어려울수 있어요.)



톱으로 자르느라 좀 힘들고 마감은 좀 엉망이지만 직접 사용할거라 괜찮아요 ㅎㅎㅎ



요렇게 반으로 잘 접어서 캠핑테이블 가방에 함께 보관하면 언제든 필요할 때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캠핑테이블을 새로 구입하지 않고 자투리나무와 남는 경첩 만으로 완성한 DIY.

생각보다 뿌듯한 작업이였어요.



※ 본 기사는 산림청 제8기 블로그 기자단 전문필진 오영은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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