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 백두대간 릴레이 탐방 이기령부터 삽당령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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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산림청/걷고싶은, 숲길

2017. 10. 17.

산림청 개청 50주년 기념

백두대간 릴레이 탐방





  안녕하세요! 산림청이 올해 개청 50주년을 맞이한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국토의 64%를 푸르게 채우고 있는 산림은 지난 50년간 산림청과 국민이 함께한 노력의 결과입니다. 앞으로의 50년은 사람과 숲이 상생하고 공존하는 우리의 삶터, 쉼터, 일터로서 더 높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시간으로 채워나갈 것입니다.


산림청에서는 개청 50주년을 기념해서 ‘백두대간 릴레이 탐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부터 10월간 국토의 핵심축이자 자연생태계의 보고인 백두대간을 릴레이로 탐방하고 있는데요, 향로봉에서 지리산 천왕봉까지 백두대간 마루금 45구간 763km의 긴 여정입니다. 그럼 일단 ‘백두대간’의 의미가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고 가실까요?

 




‘백두대간’은 우리 민족 고유의 지리인식체계이며 백두산에서 시작되어 금강산, 설악산을 거쳐 지리산에 이르는 한반도의 중심산줄기로서 총 길이는 약 1,400km에 이릅니다. 지질구조에 기반한 산맥체계와는 달리 지표 분수계를 중심으로 산의 흐름을 파악하고 인간의 생활권 형성에 미친 영향을 고려한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산지인식 체계이지요. 백두대간과 백두정간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한 문헌은 이익의 ‘성호사설(1760년)’으로서, 백두산을 우리나라의 조종산이며 대간의 시작 산으로 보았습니다.




‘백두대간’은 민족정기의 상징으로 귀중한 유무형 문화재와 구비문학, 산간신앙 등이 산재하고 있어 산림의 인문학적 가치가 돋보이는 공간이며, 생물종이 다양하고 풍부하여 한반도의 핵심 생태축을 이룹니다. 또한, 한강·금강·낙동강의 발원지로 생명력이 시작되고 이어지는 중심으로서 자연환경과 생태계,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복합적인 공간으로서 매우 다양한 가치를 지녀 미래유산으로서 보전할 가치가 높은 곳이지요.





이러한 의미 있는 백두대간의 릴레이 종주에 참여하여 백두대간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진 우리 직원들. 지난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동부지방산림청과 정선국유림관리소 직원들이 이기령부터 삽당령까지 구간을 직접 탐방하고 왔는데요, 그 여정을 여러분도 함께 하실까요?



탐방팀은 3개로 구성되었는데요, 1번팀은 이기령→백복령 구간, 2번팀은 백복령→석병산 구간, 3번팀은 석병산→삽당령 구간을 탐방하였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 직원들과 백두대간 안내판



 탐방로 중간중간에는 백두대간의 의미를 소개해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물론 멋진 풍경도 많구요. 오르는 길은 힘들지만 안내판도 멋진 풍경도, 무엇하나 놓칠 수 없겠죠!




중간중간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예쁜 의자도 있네요. 원래 있던 것인듯 자연스럽게 놓여있는것이 자연과 하나된 느낌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실체를 여기서도 느낄 수 있군요!






자, 릴레이는 계속 이어집니다. 조금 더 힘을 내서 석병산에서 삽당령으로 이동해볼까요? 하늘과 맞닿은 곳까지 오르면 더운 땀도 절로 식어지고 마음까지 뻥 뚫리는 느낌이 들어요.




이곳에도 자연친화적(?)인 의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 나무의 무늬가 특이하죠? 얼룩덜룩 점이 박힌 것처럼 보이는 물푸레 나무입니다. 걷다보면 특이한 나무의 모습에 매료되기도 하지요.







 백두대간을 우리 발로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 시간, 힘들지만 정말 멋있는 경험이었겠죠? 산을 좋아하시는 여러분이라면 도전해보세요. 우리가 몰랐던 백두대간의 참의미를 온몸으로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내손안의_산림청,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