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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마을의 꽃마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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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est 소셜 기자단 -/2019년(10기)

2019. 4. 10.





 살랑거리는 봄 바람에 활짝 피어난 꽃들을 보고 싶으시죠. 봄소식을 가장 먼저 전해주는 소담스런 매화부터 마음을 황홀하게 물들이는 샛노란 산수유 등이 앙상했던 나뭇가지에서 한껏 예쁨을 뽐낸다는 소식에 광양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봄 여행일번지 꽃들을 소개해 드릴테니 봄마중을 떠나보시지요.



광양 매화마을의 일출


국내 최대의 '청매실농원'이 자리하고 있는 광양 홍쌍리매화마을의 일출입니다.
붉은 해도 좋았지만 활딱 핀 매화꽃과 아담하게 자리한 초가집이 어우러져 남도의 봄과 시골의 정취도 함께 느끼게 해줍니다.


연인의 봄마중



사진작가들이 수백명 찾는 곳이지만 연인들도 새벽부터 많이 찾지요. 일출을 보며 기운을 듬뿍 받기도 하고 사랑하는 사람과 봄을 먼저 느끼고 싶어서 그럴겁니다.


진달래, 홍매화와 함께 핀 매화마을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매화마을에는 진달래, 홍매화 등과 하얀 매화꽃이 만개해 꽃천지를 이루고 있지요. 올해는 꽃들의 개화시기가 빨라서 축제도 다 앞당겨 졌다고 하니 축제를 기다리시는 분들은 알아보고 떠나십시요.



매화꽃속에 숨은 기와집과 정자



사군자 아시죠? 동양화에서 군자와 같은 뜻으로 매화, 난초, 국화, 대나무를 이르는 말입니다. 매난국죽의 순서는 춘하추동의 순서에 맞추어 놓은 거라 합니다.



매화축제 기간 중에 관광객이 100만명이상 찾는다는 매화마을

능선의 아침빛 받은 매화나무들



하얀 눈꽃이 내린듯 하고 꽃 키우는 농사꾼의 마음도 느끼게 되는 곳이지요.


매화의 꽃말은 '고결한 마음' '인내'




매화 꽃말은 주로 선비의 품격을 나타내는 꽃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 때부터 꽃을 관상할 목적으로 정원에 심기 시작하였으며 눈 속에도 꽃을 피우기 때문이라 생각듭니다. 그리고 꽃을 이용해 술을 담그기도 하며 차를 마시기도 하지요




연못에 떨어진 매화꽃

매화마을에 아름다운 오솔길




양쪽 산자락에 하얗게 핀 매화꽃을 보면서 꽃길을 걷는 기분 어떠실까요? 보고 있는 이 곳의 매화길은 그야말로 한 폭의 수채화를 연상하게 할 만큼 아름답습니다.



홍쌍리 매화마을의 전경



멀리 유유히 흐르는 섬진강과 백운산이 어우러지면서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매화마을에는 초가집과 여러색들의 꽃들이 어우러져 봄마중의 최적지임을 알려줍니다.


청매실농원의 명물인 장돗대



1대 매실지기이신 고 김오천옹께서 밤나무과 매화나무를 심기 시작하였고 2대 매실지기이신 홍쌍리여사께서 매화와 인연을 가지면서 산을 개간하고 평생 매화를 친자식처럼 돌보며 살아왔으며 정부지정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금의 농원을 조성하였고 3대 매실지기이신 김민수씨가 매실식품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청매실농원의 모습입니다.



하얀 눈내린 지리산과 산수유마을 풍경




노랗게 피여있는 산수유꽃 따라서 서정적인 길이 있고 마을이 있는 곳으로 봄에 꼭 다녀가야 할 여행일번지의 산수유마을에 도착하니 지리산 능선에 하얗게 눈이 덮여 있습니다.


산수유와 가족들의 웃소리가 들리는 반곡마을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한 산수유마을의 반곡마을에 들어서면
아이들도 걷기 좋은 데크길도 있고 돌담길도 있는데 남녀노소 다 즐거워 하게 되지요.



'영원불멸의 사랑'이라는 꽃말을 지닌 산수유




이름도 예쁘고 왕관 모양의 산수유 꽃말은 ‘영원불멸의 사랑'이라고 하고 남자한테 참~ 좋은데 이런 광고가 있듯이 남자한테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답니다.





정겨운 돌담길과 노란 산수유가 어우러진 길




아름다운 산수유꽃을 즐기며 사진도 담고 돌담길을 걷다 보면 정겨운 고향의 분위기가 절로 느껴지고 사랑이 더 생겨나기에 구례 산수유마을이 여행일번지라는 예칭을 받게 된거라 봅니다.



계곡의 시원한 물줄기와 노란 산수유




계곡과 산수유꽃이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풍경을 연출하는 구레 산수유마을에서 ‘소곤소곤’ 정담을 나누며 걸어보세요. 그리고 광양의 매화마을에서 힐링과 추억이 남는 여행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








※ 본 기사는 산림청 제9기 블로그 기자단 전문필진 노희완 기자님 글입니다. 콘텐츠의 무단 복제를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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