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걷고 싶은 숲, 국민의 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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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산림청/걷고싶은, 숲길

2019. 12. 19.





 국민의 숲에 대하여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국민의 숲이란, 아름답게 울창해진 숲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국민들에게 개방한 국유림입니다. 


국민의 숲은 숲을 누리는 주체에 따라 4종류가 있습니다. 학교, 기업체, 단체 등이 나무를 심고 가꾸며 산림문화 등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숲인 단체의 숲, 개인 및 가족 등이 나무를 심고 가꾸며 산림문화 등 숲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숲인 체험의 숲, 대표적으로 유아숲체험원이 있죠. 그리고 산림레포츠 동호인들이 산악자전거, 패러글라이딩, 산악스키, 산악승마 등의 산림레포츠를 누릴 수 있는 숲인 산림레포츠의 숲, 일정한 자격을 갖춘 법인 등이 국유림에 자연휴양림, 삼림욕장, 도시산림공원 등을 조성하여 국민에게 개방하는 숲인 사회환원의 숲인데요.


 자, 그럼 이제부터 국민의 숲 중 가장 유명한 강원도 평창군 횡계리 산2-33에 위치한 산림레포츠의 숲을 안내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 숲은 횡계 3리 마을과 2009년 9월 15일에 협약을 맺고 10여년 전부터 운영이 되고 있는 레포츠의 숲인데요. 평창국유림관리소에서 가꾼 국유림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는 ‘건강숲길’의 레포츠를, 체육선수들에게는 하계훈련 코스를 제공하여 국민들의 생활건강, 체육진흥,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상시 개방되어 있어 누구나 숲을 즐길 수 있고요, 면적은 152ha로 여의도 면적의 반 정도 크기로, 비교적 험난한 등산과 달리 트레킹코스라서 쉽게 걸어 갈 수 있는 가벼운 산책코스로 소요시간은 약 1시간정로 가벼운 마음으로 다녀오실수 있어요. 그래서인지 지역 주민들이 나와 산책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숲 속을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저 멀리서부터 “국민의 숲 산림트레킹코스” 라는 간판으로 쉽게 입구를 찾을 수 있는데요. 입구에 들어서면 국민의 숲임을 알 수 있는 안내판이 반기며 서있어 코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 숲 속으로 향하는 입구가 보이네요. 벌써부터 어떤 숲길이 펼쳐질지 기대가 되는데요. 






계단을 지나 낙엽송 사이로 걸어갑니다. 키가 큰 낙엽송이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어 나뭇가지 사이로 햇살이 비춰지는데 바람을 느끼며 의자에 앉아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를 거예요.






낙엽송이 끝날 즈음에 구름다리를 건너면 독일가문비나무 조림지가 나타나요 길을 따라 걷다보면 적은 면적의 자작나무 조림지도 볼 수 있는데요. 인제의 자작나무숲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흰 수피를 가진 자작나무는 국민의 숲에서도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주목나무, 전나무, 종비나무의 조림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꾼 숲이기에 숲의 모든 공간에서 일정한 간격에 맞춰 빽빽하게 심어져 있는 수직미를 느낄 수 있답니다. 일렬로 늘어선 나무 사이에 누군가 걷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나무와 사람이 어우러지는 풍경에서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는데요. 이렇듯 우리 국민들은 숲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누리기 위하여 지금껏 많은 노력을 하였고, 그 결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숲이 조성되어 현재는 함께 걷고 싶은 숲, 국민의 숲이 되었습니다.  






#내손안의_산림청,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