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영양제 : 2탄> 면역력 지킴이 ‘화살나무 새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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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산림청/생생! 산림정보

2020. 4. 28.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오면서 여기저기 봄꽃이 만발하고 있습니다. 

봄꽃만큼이나 어여쁜 새순도 돋아나고 있는데요. 상당수의 나무에서 처음 나오는 새순을 먹을 수 있어요. 


그런데 조경용으로 많이 쓰이는 화살나무의 새순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쫄깃한 식감과 향긋한 향이 아주 일품이라고 합니다.

봄철 달아난 입맛을 돌아오게 해주는 화살나무 새순!

숲속의 영양제 시리즈 2탄에서 우리 가족 면역력 지킴이 화살나무 새순을 소개합니다! 



 우리 가족 면역력 지킴이 화살나무 새순


 화살나무는 가지에 회갈색 모양의 날개가 달려있는데 그 모습이 마치 화살깃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가을철 단풍이 아름답고, 열매는 새의 먹이가 되어주는 고마운 나무이지요. 


 




 화살나무의 새순은 중부지방 기준으로 4월 초부터 나오기 시작하는데 그 맛이 독특하면서도 순해서 봄철의 별미입니다. 우리 조상들도 ‘홑잎나물’이라고 해서 이 새순을 즐겨 먹었습니다.





 새순이 나오면 금방 잎이 억세져 채취할 수 있는 기간이 짧은데요, “홑잎나물을 세 번 뜯어먹으면 부지런한 며느리로 인정받는다”는 옛이야기도 있습니다. 또한, 민간에서는 화살나무가 어혈을 없애고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고 했고, 최근에는 화살나무가 가진 항산화 효과와 항암효과 등에도 주목하고 있답니다. 






 한 연구*에서는 여러 식물자원의 항바이러스 활성을 비교하였는데, 화살나무가 전염성이 높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하여 우수한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고 보고하였습니다.

   (*권두한 외(2003) 항바이러스 활성 식물자원 탐색. 한국약용작물학회지 11(1):26-32)





 비록 이 연구는 화살나무의 새순이 아닌 줄기를 가지고 한 연구였지만, 화살나무의 새순에도 에피프리델라놀, 프리델린, 퀘르세틴 배당체 및 덜사이트 등의 기능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 및 다양한 생리적 활성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나무가 틔워낸 새순은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허전한 지금, 우리 주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면역력 지킴이 ‘화살나무의 새순’으로 맛있고 건강한 봄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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