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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객 김삿갓 2012. 2. 16. 18:00

한때 사모님들 사이에 백화점이나 대형몰 입점 창업이 인기를 끈 적 있다. 하지만 아이스크림점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는 사모님들이 대형점에 들어가 창업에 성공한 사례는 많지 않았다.

 1980년대 화장품이나 액세서리점, 홈패션점에서 시작된 주부 창업 붐은 90년대 원두커피점, 아이스크림점, 분식점을 지나 현재의 카페붐에 이르기까지 여전하다. 다만 가사와 자녀 양육을 병행하며 말 그대로 ‘부업’을 원하는 사모님들의 꿈은 생존경쟁이 치열한 자영업의 현실에선 좌절하기 일쑤였다.

 그래서 한때는 ‘부업마인드 창업 백전백패’라는 식의 조언이 유행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보기술(IT)과 경영 기술의 발달은 ‘반부재 사장(semi-absence owner)’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냈다.

 김자경(43·채선당 인동점·형곡점) 주부의 경우 경북 구미시 인동과 형곡에 샤브샤브전문점을 두 개나 운영하고 있다. 결혼 10년차 주부로 초등학교 2학년 아들을 두고 있는 김씨가 투자형 사장으로 성공한 비결은 안정적인 업종 선택과 전문 점장 시스템의 도입이다. 김씨는 창업 전 4개월간 매일 하루 한 끼는 관심 업종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다. 100여 개가 넘는 매장을 방문한 셈이다. 그 결과 2010년 12월 점포 구입비 포함 총 3억2000만원을 투자해 구미 인동에 60평 규모 매장을 오픈했다. 경영의 성공비결은 운영이 아닌 사람에게 집중한 것. 두 개의 매장에 모두 14명의 직원이 있지만 아르바이트가 없다. 모두 정규직이다. 김씨가 직접 말투와 성격은 물론 인성검사까지 거친 면접을 봤다. 1호점인 인동점의 경우 2010년 12월 채용한 직원이 아직까지 함께 근무하고 있다. 김씨는 경영노하우를 사업가인 남편에게서 배웠다. 남편은 항상 “직원이 돈을 벌어주기 때문에 사장은 라면을 먹어도 직원은 밥을 먹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규직에 대한 비용 부담은 크다. 대신 장기근속이 가능하고 그것이 서비스 질을 개선시킨다. 정규직원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데다 업무에 능숙하다. 김씨는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한 달 중 3일의 고정 휴일을 주는 것 외에 3개월 넘게 근무한 직원들에게는 휴무일을 하루 더 준다. 또 6개월 이상 근속한 직원에게는 월 5만원씩 급여를 인상해준다.

 점장 체제로 운영해 매장에 상주하지 않아도 인동점의 월 매출은 5000만~6000만원대다. 1호점의 성공은 제2의 매장을 열게 했다. 권리금·보증금 포함, 총 3억4000만원의 비용을 투자해 100평(1층 60평, 2층 30평) 규모의 형곡점을 추가 오픈했다. 두 개 매장의 점장들이 김씨를 대신해 인력 및 식자재, 매출 관리, 마케팅을 하고 있다. 김씨는 오전 10시쯤 매장에 나가 운영 상황을 체크하고 오후 3시와 6시에 전화로 두 매장의 운영 현황을 보고받는다.

 15년 동안 살림만 하다가 서울 광진구 구의동에 50평 규모의 생맥주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진옥희(45·치어스 구의역점)씨도 점장책임 경영제로 매장을 운영하는데 월 매출은 7000만원대에 이른다. 점장은 매장 운영에 집중하고 진씨는 바이럴 마케팅(인터넷 블로그·카페 등을 이용한 판매 홍보)을 비롯한 매장 홍보를 전담한다.

 매장에 잘 나가지 않는 진씨가 성공한 비결 역시 한번 뽑은 직원들을 가족처럼 대우한 것이다. 2006년 권리금 없는 신축 상가 건물 1층에 총 1억6000만원을 투자해 문을 연 진씨의 매장엔 3년 이상 근무한 직원이 4명이나 된다.

 오후 5시부터 새벽 2시까지 점장을 포함해 주방인력 3명, 홀 서빙 직원 2명, 파트타임 아르바이트 1명 등 총 8명이 매장에서 일한다. 창업 초에는 익숙해질 만하면 그만두는 직원 때문에 고충이 많았다. 진씨는 장기근속 수당과 오버타임 수당을 만들어 직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했다.

 점장에게 권한을 부여하는 ‘점장 책임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POS 시스템에 입출금 내역이 정확히 기재돼 매출에 손을 탈 염려는 없다. 진씨는 인건비와 세금, 제품 구입비에 대한 결재를 전담하고 매주 하루만 매장을 방문해 운영 상황을 챙긴다.

 모든 창업의 성공 여부는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에서 판가름이 난다. 그런 면에서 직원들에게 동기 부여를 해 주인의식을 갖게 하는 것은 사모님 창업에서 중요한 성공 동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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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객 김삿갓 2010. 9. 20. 09:45

 

 

저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모든분들께//

추석이라는 큰 명절에 이렇게 인사를 올립니다.

바라시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졌으면 좋겠고/

추석이전에 못다한 일들에 대해 너무 아쉬워하시지 마시고//

내건강 내가족의 행복이 모두 이루어지시기를 바라며///

보름달처럼 환하게 웃고 맛난 음식 서로 나누며////

조금이나마 조상님의 은덕을 한번 생각하면서/////

우리 가족의 따스한 정을 다시한번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라옵건데

누구나 행복을 갖고 싶지만,쉬이 행복이 찾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감안하면 내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서 조금한것이라도 행복을 나눌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추석명절

아주 좋은시간이 되시기를 바라며//

큰 절을 올립니다.

저는 고향 못가고,울산에서 화재특별경계근무로 비상근무하게

됨을 알리면서 고향부모님께 죄송한 마음으로 인사를 대신하면서....우리 모든 블로그님들

고향 잘 다녀오시고 부디 무사귀환하시길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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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객 김삿갓 2010. 1. 3. 13:06

 

2009년 가는년 2010년 오는년

己丑年 庚寅年

2010년에는 이렇게 사소

가는 己丑(2009)年이

옷고름으로 눈물을 훌쩍훌쩍

찍어냅니다.

그리고는 울면서 작별을 고하는군요.

 

 "서방님..!

이제 이年이 떠나간다고

어찌 그리도 무정하시옵니까?

 

서방님..! 너무 하시옵니다.

이年과 365일 함께 한 그 날,

속삭이던.그날을

어찌 잊을 수 있사오리까?

 

"시끄럽다,

이年아 !

너에게 잘해주지 못한

내 마음도 괴롭다,

'미련' 남기지 말고

그만 물러가거라.

 

"서방님,흑흑..!"

가는年이 서러워

떠나가며 흐느낍니다.

 

"어험, (2010)年아..!

다홍치마 노랑저고리 입고

내 앞에 예쁘게 앉거라.

내 너를 힘차게 품으마

간 年에 대한 미련없이

너를 새롭게 사랑하마.

"새年이 방긋 웃으며 말합니다.

"서방님 !

새年 기쁘옵니다.

서방님께 소망과 기쁨과 행복과

환희와 쾌락을 느끼게 해 드리오리다.

새年을 힘껏 힘껏 안으시옵소서.

 

불끈, 

으스러지게 뼈와 살이 타게

뜨겁게 안아 주시옵소서.

 

새年의 모든 것은

이제 서방님 것이 옵니다.

 

소원 성취 하시옵소서.

"음,그래.

이리 가까이 오너라.

내 너를뜨겁게 안아주마"

너의 모든 것을 안아 주마.

 

가는年 잡지말고

오는年 잘~ 잡아서

"2010年"새年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2009, 가는년 잘 보내고

 

2010, 오는년 잘 맞으시기바랍니다

 

환갑에(60세) 데리러 오거던 지금 부재중이라 하소.

고희에(70세) 데리러 오거던 아직은 이러다고 하소.

희수에(77세) 데리러 오거던 지금부터 여생을 즐긴다고 하소.

산수에(80세) 데리러 오거던 이래도 아직은 쓸모 있다고 하소.

미수에(88세) 데리러 오거던 쌀을 좀 더 축내고 간다고 하소.

졸수에(90세) 데리러 오거던 그렇게 조급히 굴지 말라고 하소.

백수에(99세) 데리러 오거던 때를 보아 내발로 간다고 하소.

 

하루 분량의 즐거움을 주시고

일생의 꿈은 그 과정에 기쁨을 주셔서

떠나야 할 곳에서는 빨리 떠나게 하시고

머물러야 할 자리에는

영원히 아름답게 머물게 하소서.

 

 작은 것을 얻든 큰 것을 얻든 만족은 같게 하시고

일상의 소박한 것들에서 많은 감사를 발견하게 하소서.

 

누구 앞에서나 똑같이 겸손하게 하시고

어디서나 머리를 낮춤으로써

내 얼굴이 드러나지 않게 하소서.

 

마음을 가난하게 하여 눈물이 많게 하시고

생각을 빛나게 하여 웃음이 많게 하소서.

 

기쁨이 있는 곳에 찾아가 함께 기뻐하기 보다

슬픔이 있는 곳에 찾아가 같이 슬퍼하게 하소서.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게 하시고

내가 상처 입었을 때는 빨리 치유해 주소서.

 

이전에 나의 어리석음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었거나 상처 입힌 일이 있으면

나를 괴롭게 하여 빨리 사과하고 용서받도록 하소서.

 

 인내하게 하소서.

인내는 잘못을 참고 그냥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깨닫게 하고

기다림이 기쁨이 되는 인내이게 하소서.

 

용기를 주소서.

부끄러움과 부족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주시고

용서와 화해를 미루지 않는 용기를 주소서.

투명하게 하소서.

왜곡이나 거짓이나 흐림이 없게 하시고

무엇이 내 마음을 통과할 때 그대로 지나가게 하소서.

 

 

그때 무엇인가 덧붙는다면 그것은

사랑이나 이해나 감사나 희망이게 하소서

 

약속을 조심스럽게 하게 하소서.

그 자리에서 결정하기 보다 잠시 미루게 하시고

순간의 감정에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주기로 약속했다면 더 많이 주게 하소서

그러나 그것이 그에게 짐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나에게는 교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음악을 듣게 하시고 햇빛을 좋아하게 하시고

꽃과 나뭇잎의 아름다움에 늘 감탄하게 하소서.

 

고향 친구들 만나기를 좋아하고

새로운 사람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누구의 말이나 귀 기울일 줄 알고

지켜야 할 비밀은 끝까지 지키게 하소서.

 

훌륭함을 알게 하고

그 훌륭함의 핵심에 접근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