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산행앨범

흰구름 2010. 12. 20. 13:22

 

 

 

 

 

 

 

 

 

 

 

 

 

 

~~사랑해요~~

 

 

 

찌푸린 하늘을 보며

비가오면 어쩌나? 우려섞인 마음으로

우리들의 산행은 시작 되었습니다.

한때 서먹했던 마음들도

아름다운 오솔길을 걷는사이

다정한 친구가 되고

그동안 못다한 얘기들도 나눌수 있는 정겨운 시간들-

코끝으로 스치는 봄의 향기는

우리들을 새롭게 태어나게 합니다.

이제막 연두색을 띤 나뭇가지에서도

흐드러지게 핀벚꽃 에서도

아름다운 시간은 그렇게 흘러 갑니다.

 

두손을 잡고 도란도란 봄을 얘기하며

우리들은 푸르디 푸른 봄을 노래 합니다.

한잔의 막걸리와

한잔의 쐬주는

즐거웠던 하루를 더욱 부풀리고

내일을 기약하는것...

우리의 만남이 이 봄처럼 파릇파릇 하게

계속 이어졌으면 하는 그런마음...

         -안     녕 - 

 

 

 

 

 

 

 

 

 

등산이란 인생의 과정과 동일 하다고 생각 합니다. 
고되고, 힘들땐 포기하고 싶고, 주저 앉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고통을 참고,그러한 시련을 이겨낼땐 
정상 정복 이라는 멋진 선물을 받을 권리가 있는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런지요. 
지금 당장 고되고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을때 
멀지 않아 정상에 우뚝 섯을때의 기쁨 ㅡ 
뒤 돌아본 과거는 무쳑 힘이 들었었어 하지만 지금은 웃고 있지 않은가 ! 

 

2008년 12월 9일은 너무 행복한 날이다.

내 생에 최고의 희열과 아름다운 배경과 설경을 만들어 낸 한라산을 정복했기 때문이다.

나는 다리가 아파 사진과 꿈에서만 생각했던 아름다운 정상...

백록담까지 이끌어 준 김정호, 김해주, 조민익 님 그리고 같이 길동무가 되어준 용산우체국 직원님께 감사드리며

제주 에서의 나의 산행이 시작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