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들이/제주도(濟州道)

앵봉(鶯峰) 2015. 11. 18. 04:48

제주 제일가람(濟州 第一伽藍), 한라산 관음사(漢拏山 觀音寺)

 

관음사는 한라산 동북쪽 기슭 산천단(山川壇)에서 3Km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한 관음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본사로 제주도내 약 40여개의 종단내 사찰을 관장하고 있다.

제주도에 불교가 최초로 전래된 시기는 한반도에 귀속되기 전인

탐라국 시대 해로를 통해 남방불교가 전래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관음사는 불교전래 초기에 창건되어 발전했을 것으로 추측하는 바,

그 근거는 제주의 여러 가지 신화, 전설, 민담에 관음사를 괴남절(제주 방언으로 관음사),

개남절, 동괴남절, 은중절이라고 민간에 유포되어 전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구전에는 관음사가 고려 문종(1046~1083)에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조선 숙종 1702년 억불정책으로 인해 제주의 사찰들이 완전히 폐사되었고

이로부터 200년간 제주에는 불교와 사찰이 존재하지 않았다고 한다.

1908년 10월 비구니 해월 안봉려관 스님이 현재의 위치에 옛 관음사를 복원하므로써 제주 불교가 다시 재건되었다.

현재 관음사는 제주의 중심 한라산의 심장으로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기도 수행 도량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제주도의 중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산록북로 660 (아라1동) =

 

 

 

 

 

일주문(一柱門)

 

부처님께서 깨우치신 인생과 우주에 대한 진리 동달이 일심의 도리를 꺠달음으로부터 비롯된 것이라는 의미와

이 세상 천지만물 모든 법이 한 마음의 작용으로부터 전개되는 것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의미가 담겨있는 문이다.

 

 

 

제주 제일가람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본사 한라산 관음사(濟州 第一伽藍 大韓佛敎曹溪宗 第二十三敎區本寺 漢拏山 觀音寺)

 

 

 

 

 

 

 

 

 

사천왕문(四天王門)

 

큰 깨달음을 성취하여 부처님의 지위에 이르게 되면 동서남북 하늘을 주재하는

천신들도 부처님을 받을어 공양하면서 부처님 법을 배운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부처님을 사천왕이 옹호하기 때문에 누구든지 부처님께 경배 하려면

천왕이 지키는 관문을 통과하여야 된다는 뜻에서 이 곳에 사천왕문을 세운 것이다.

현재의 사천왕문은 1948년 4.3사태 관계로 불타버린 것을

1973년 이재은 님의 화주로 김해정님의 시주하여 지은 것이다.

 

 

 

 

한라산관음사개산조(漢拏山觀音寺開山祖) 해월당(海月堂) 봉려관(蓬廬觀)스님 행적비

 

봉려관스님은 1865년 제주시 화북동에서 태어났다. 34세가 되는 1899년 우연히 한 노인으로부터

관음보살상을 받은 인연으로 출가, 해월굴에서 6년여 용맹정진 끝에 크게 깨달았다.

이에 제주불교를 중흥코자 서원, 1907년 12월 전남 대흥사를 찾아 믿기 어려운 기적을 행함으로써,

청봉화상을 계사로 유장스님을 은사로 비구니계를 수계, 이듬해 1월 제주로 내려와 1908년 관음사를 창건, 개산조가 되었다.

 

법화사, 불탑사, 법정사, 월성사, 백련사 등을 중창 또는 창건하였고, 국내 대덕스님을 초청, 정법홍포에 매진하였다.

또한 법정사 무오항일항쟁의 중심에 서서 활동자금을 지원하는 등 여성의 사회참여에 선구적 역할을 하였다.

1936년 세수 71세 법랍 37세로 입적하시니 슬퍼하지 않는 이가 없었다.

 

봉려관 스님은 조선조 억불정책으로 인한 200여 년간의 무불시대를 마감하고

이 땅에 불교를 일으켜 세운 제주불교 중흥조요, 선각자요, 애국자이시다.

 

 

 

해월굴(海月窟)

 

이 토굴은 본 관음사를 창건한 안봉려관 스님이 1908년 10월부터 3년간 기도 정진한 토굴이다.

안봉려관 스님은 관세음보살님의 선몽에 의하여 이곳을 제주불교 재건과 중흥을 위한

기본 도량으로 정하고 관음사 창건 당시부터 3년간 이 토굴에서 기도 정진하였다.

안봉려관 스님은 이러한 기도를 통하여 이 곳 관음사 도량이

앞으로 많은 중생들을 제도할 수 있는 유명한 성지가 될 것을 확신하게 되었다.

 

 

 

 

 

 

 

 

관음사(觀音寺)의 왕벚나무 자생지(自生地)

 

제주특별자치도기념물 제51호

왕벚나무는 장미과(薔薇科)에 속하는 낙엽활엽의 교목(喬木)이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국화(國花)로 지정하여 공원, 학교 등에 널리 심어진 나무이다.

아직까지 일본에서는 왕벚나무 자생지를 발견하지 못하였다.

처음 자생의 왕벚나무가 발견된 것은 1908년 44월 15일 서귀포시 서흥동 소재 성당에 와 있던 프랑스인 따게 신부에 의해서다.

그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채집한 표본을 독일의 베를린대학 코헤네 박사에게 보냄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가 왕벚나무 자생지임이 처음으로 밝혀졌던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에는 여러 종의 벚나무류가 자생 분포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구별없이 제주어로 “사오기” 또는 “사옥” 이라 부르고 있고, 붉은색의 꽃이 피며, 꽃잎은 백색계열이다.

나무의 질이 단단하고 색이 아름답기 때문에 예로부터 귀중한 가구재(家具材)로 쓰여왔다.

현재까지 알려진 왕벚나무 자생지는 한라산일대를 중심으로 산북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견되고 있다.

특히 관음사 경내에 4그루가 있는 왕벚나무는 모두 꽃의 형질도 매우 좋고, 생육 상태도 양호하다.

 

 

 

 

 

 

 

 

 

 

 

대웅전(大雄殿)

 

 

범종각(梵鐘閣)과 방사탑(防邪塔)

 

제주도에는 예로부터 자기 가문이나 씨족 또는 마을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기 위하여 크고 작은 돌탑을 쌓아왔고,

탑 꼭대기에는 새의 모양이나 사람의 모양과 비슷한 돌을 세우는 풍속이 전해 내려왔다.

이곳은 사찰도량이므로 꼭대기에 부처님법의 원만함을 상징하는 뜻에서 둥근 돌을 탑위에 세웠다.

이는 제주의 민속신앙과 불교신앙을 조화하여 액난을 소멸하고 행운을 기도하는 사람들의 소망에 부은하기 위해서이다.

 

 

 

 

 

삼성각(三聖閣)

 

삼성각은 산신, 칠성, 독성을 모시는 전각으로 삼성신앙은 불교가 한국 사회에 토착화 하면서

고유의 토속신앙을 불교에서 흡수하여 생긴 신앙 형태이다.

 

 

 

 

미륵대불(彌勒大佛)

석가모니불에 이어 중생을 구제할 미래의 부처로 석가모니불이 입멸한 뒤 56억 7천만 년이 되는 때에

다시 사바세계에 출현하여 화림원(華林園) 용화수(龍華樹) 아래에서 성불하고,

3회의 설법으로 모든 중생을 교화한다고 한다. 

이 법회를 '용화삼회'라고 하는데, 용화수 아래에서 성불하기 이전까지는

미륵보살이라 하고 성불한 이후는 미륵불이라 한다고 한다.

미륵불 뒤로는 수많은 서 있는 불상들을 모셔 놓았다.

 

 

 

 

 

 

2008년 개원한 뒤 1년 만에 관음사 사정으로 인해 문을 닫았던 한라선원은 세불선원으로 재개원 하였는데,

세불선원은 10명 남짓한 수좌 스님들이 황토와 목조를 이용해 만든 전통양식의

 ‘아미당(我眉堂)’과 ‘백록원(白鹿圓)’에서 동안거 등을 수행정진하게 된다.

 

 

 

나한전(羅漢殿)

 

 

아미당(我眉堂)

 

 

백록원(白鹿圓)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범어로는 아바로키테스바라(Avalokitesvara)이고 관자재 관세음 광세음 관세음자재 관음등으로 한역된다.

대자대비를 근본서원으로 하는 보살이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불교의 교조인 석가모니 부처님이나 정토신앙의 대상인 아미타불보다

더욱 많이 신앙되는데 이것은 이 보살이 현세 이익을 가장 많이 시여하는 데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가장 널리 알려진 이름으로는 관자재보살과 관세음보살인데 그 중에서 후자 쪽이 더욱 많이 일컬어지고 있다.

관자재는 중생의 근기를 관찰함에 있어서 자재하다는 의미로 지혜를 바탕으로 설해진 <반야경>등에서 불리는 이름이다.

관세음은 세간의 갖가지 고뇌음성을 관한다는 입장에서 자비를 바탕으로 설해지는 <법화경>을 비롯한 여러 경전에서 불리고 있다.

<능엄경>에 의하면 관세음보살은 이근원통(耳根圓通)의 보살로 다른 24분의 보살보다 우위에 있다고 한다.

그래서 관세음보살을 원통교주라고도 한다. 미타삼존의 한 분으로 아미타불의 좌보처이며 보타락가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중생에게 일체의 두려움이 없는 마음을 베푼다 하여 "시무외자(施無畏者)",

자비를 위주하는 자라 하여 "대비성자(大悲聖者)", 세상을 구제한다 하여, 구세대사 (救世大士)"라 한다.

이 보살이 중생을 교화하기 위해 중생의 근기에 따라 갖가지 모습을 나타내는데

크게 33응신을 들며 이러한 현상을 "보문시현(普門示現)"이라 한다.

왼손에 연꽃을 들고 있는 모습이라든가 감로병을 들고 있기도 하며 대개 여성의 모습으로 시현한다.

늘 흰옷을 즐겨 입으므로 백의대사라고도 하는데 이는 이 보살의 고결함을 의미한다.

"관음"이라 약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종류로는 성관음 천수관음 마두관음 십일면관음 준제관음 여의륜관음 등 6관음을 비롯하여

나중에 양귀비관음 마리아관음 청경관음 양류수관음 대륜관음 수월관음 만월관음 군다리관음 등 많은 관음이 있다.

이 가운데 성관음(聖觀音)이본신이고 그 나머지는 모두 보문시현의 변화에 의해 나타난 화신이다.

이 보살을 모신 전각을 관음전(觀音殿) 원통전(圓痛殿)이라 한다.

 

 

 

 

문수보살(文數菩薩)

 

범어로는 만주스리(Manjusri)이며 문수사리.만수시리.만수실리 등으로 음역한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쓰이는 음역은 문수사리이며 줄여서 문수라고 한다.

문수는 묘(妙)하다의 뜻이고 사리는 으뜸(頭).덕(德).길상(吉祥)의 뜻으로 묘길상(妙吉祥)이라 번역한다.

즉 지혜가 뛰어난 공덕을 지닌 보살을 의미한다.

이 보살에 대한 명칭은 신역과 구역을 합하여 6종이 있는데, 묘덕.묘수.보수.유수.경수.묘길상이다.

이 가운데 묘길상이 가장 널리 알려진 이름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좌보처로서 우보처로 있는 보현보살이 행원을 맡은 데 대하여 지혜를 맡고 있다.

머리에 오계(五)를 맺고 있는 것은 대일여래의 오지(五智)를 표현한 것이며,

오른손에 칼을 들고 있는 것은 지혜를 상징한 것이다.

왼손에는 꽃 위에 지혜의 그림이 담겨 있는 청련화를 쥐고 있는 것이나

사자를 타고 있는 것도 문수보살의 지혜를 상징함과 함께 위엄과 용맹을 표현한다.

이 보살의 형상은 각기 다르나 1자문수.5자문수.8자문수.1계문수.5계문수.아(兒)문수 등이 있는데

석가모니 부처님의 교화를 돕기 위하여 일시적 방편으로 출현하여 보살의 자리에 있다.

이 보살의 이름을 들으면 살도음망(殺盜淫妄)으로 지은 사중죄(四重罪)가 일시에 소멸한다 하여 문수신앙이 크게 일어났다.

현재 북방의 상희세계(常喜世界)에 있는 "환희장마니보적불"이라 하기도 하고

일찍이 성불하였다 하여 용존상불.대신불.신선불이라고도 한다.

또는 미래에 성불할 이라 하여 "보견(普見)여래"라 불리기도 한다.

혹은 경전을 들고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반야 또는 <반야경>을 편찬했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기도 하다.

<화엄경>에서는 선재동자의 스승이기도 하며 비로자나불의 협시보살로서 보현보살과 더불어 삼존불의 일원이 되고 있다.

중국의 산서성에 있는 오대산에서 일만보살과 함께 상주하고 있으며 그것이 우리나라 오대산의 문수신앙과 연결되고,

금강산의 일만이천봉도 문수보살과 함께한 보살들을 상징한다.

 

 

 

 

보현보살(普賢菩薩)

 

범어로는 사만타바드라(Samantabhadra).비슈바바드라(Visvabhadra)이며 변길(遍吉).보현(普賢) 등으로 번역된다.

문수보살이 석가모니 부처님의 좌보처로서 지혜를 상징하는 것에 비해 이 보살은 우보처로서 행원을 상징한 보살로 유명하다.

여래의 지덕(智德)과 체덕(體德)이 지혜라면, 여래의 이덕 (理德)과 정덕(定德)과 행덕(行德)은 실천행이다.

항상 문수보살과 함께 행동하며 중생을 교화한다.

중국에서 그 유명한 한산(寒山)과 습득(拾得)의 출현을 바로 문수와 보현의 화현으로 보는 것도 이들 보살이 항상 짝으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보현보살은 중생들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덕을 지녔으므로 보현연명보살 또는 연명보살이라고도 한다.

형상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크게 나누면 두 가지가 있다. 즉 흰 코끼리를 탄 모습과 연화대에 앉은 모습이다.

대체로 전자의 모습이 많이 알려졌으며 코끼리는 이가 6개로 경전에서 설해지고 있는 육아백상(六牙白象)이다.

대체로 합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나, 혹 오른손은 여의인(如意印)으로, 왼손은 여원인(與願印)으로 무드라(印)를 맺고 있기도 하다.

이 경우에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협시불로 있을 때이다.

그리고 연화대에 앉은 모습은 진언밀교에서 표출시키고 있는데,

밀교에서는 금강살타와 같이 생각하여 태장계만다라의 중대팔엽원(中臺八葉阮) 남동쪽 끝에 두며,

왼손에는 연꽃을 들고 그 위에 칼을 세웠으며 오른손은 삼엽묘선(三葉妙善)의 인(印)을 지니고 있다.

<화엄경>에서는 선재동자의 스승으로 등장하는가 하면 그분의 행원을 찬탄한 내용으로 <보현행원품>이 따로 편찬되기도 하였다.

이 보살의 행원은 모두 열 가지이며 그 내용은 불보리를 구하는 일과 중생을 교화하는 일이 중심을 이룬다.

특히 자신의 공덕을 내세우지 않으며 시나브로 지은 공덕을 모든 중생들과 진리에 회향한다는 나눔의 실천을 강조한 보살이다.

우리나라의 각 사원에서 행해지고 있는 예불문에서는 문수사리.관세음.지장과 아울러 행원보살로서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지혜의 문수사리, 자비의 관세음, 원력의 지장, 실천의 보현을 일컬어 사대보살(四大普薩)이라 한다.

 

 

 

사리탑

 

1987년 6월 티베트법왕 달라이라마의 스승의 후신인 링린포체 존자로부터 사리 6과를 기증받아 모시게 되었다.

처음에는 6과이었는데 봉안불사 작업 중 1과가 늘어나서 현재 이 탑에 모셔진 사리는 7과가 된다.

 

 

 

 

 

 

 

 

 

관음사재건공덕비(觀音寺再建功德碑)

 

 

청신여사한광명영사비(淸信女史韓光明永思碑)

 

 

 

 

석가모니대불(釋迦牟尼大佛)

 

일주문 좌측 공터에 모셔진 석가모니대불(釋迦牟尼大佛)은 제주도지사, 제주불교대학 9기 일동 등 여러 사람의 시주로

2008년 10월에 조성한 세계평화기원 관음사 대불로 일주문 왼쪽에 있다. 전법륜인의 수인을 취하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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