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나들이/동상(銅像),흉상(胸像),비(碑),

앵봉(鶯峰) 2020. 10. 22. 04:29

한암(漢巖), 탄허(呑虛), 만화(萬化) 삼화상(三和尙) 탑비 및 부도

 

1951년에 입적해 30여 년간 이곳에서 지내시며 한국전쟁 때는

"상원사 법당과 함께 타서 소신(燒身)공양을 하겠노라"며 상원사를 지켜 내신 한암 스님과

한암 스님의 인품에 매료되어 탈속의 길을 걸었다는 탄허 스님과

탄허 스님을 은사로 모시며 수행불교의 초석을 다지고 6.25 때 전소된

월정사 복구의 주역이었던 의찬 스님의 부도이다.

 

 

한암대종사(1876∼1951)
강원도 화천에서 태어나 22세에 금강산 장안사로 출가,

24세에 경허대선사로부터 인가를 받았으며 맹산 우두암에서 확철대오하였다.
이후 건봉사와 봉은사 조실로 계시다 50세에 오대산 상원사에 들어오셔

3본산 승려수련소를 개설하여 승가오칙으로 선풍을 널리 일으키시며

열반 때까지 산문을 나가시지 않으시고 중생교화하였다.
조계종 초대 종정이었으며 네번이나 종정에 추대되신 근대 한국불교를 이끄신

큰 선지식으로 6.25 전쟁 당시 가람의 전소위기를 위법망구의 법력으로

지키셨으며 좌탈입망 하셨다.


탄허대종사(1913∼1983)
전라도 김제에서 태어나 일찍이 한학에 능통하였고

기호학파 학통을 이은 이극종에게서 수학하였다.
학문으로 해결되지 않는 도의 근원을 찾아 당대 최고의 선승 한암스님과

3년간의 서신문답 끝에 22세에 오대산 상원사로 출가,

은사인 한암스님을 모시고 선교겸수로 수많은 경전을 번역하였으며 교학전법하셨다.
43세에 월정사 조실이 되었으며 승속을 초월한 인재양성 교육불사와 화엄경 등

역경불사를 통하여 한국불교를 중흥시킨 큰 선지식으로

불, 유, 도 삼교에 통달한 대석학이였으며 시대를 통찰한 사상가셨다.


만화대종사(1922∼1983)
평안도 덕천에서 태어나 18세에 상원사에서 탄허스님을 은사로 출가,

전란 중에도 피하지 않으시고 한암스님을 마지막까지 시봉한 유일한 법손으로 회자된다.
34세에 월정사 주지가 되었으며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월정사를 재건하고

교단정화에 힘쓰는 등 수호가람의 표상이시며

한암, 탄허스님의 수행가풍을 계승진작시킨 오대산의 버팀목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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