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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동 박숭원 신도비(守儀洞 朴崇元神道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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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흥덕구

2014. 12. 17.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수의동 에 있는 박숭원(朴崇元)의 신도비이다.
비문은 황경원이 짓고, 윤용구가 글씨와 비액을 썼다. 그리고 박숭원의 외손인 송의섭이 이미 선조 대에 비문을 지었으며, 순조 대에 와서 비를 건립하게 된 내력에 대한 추기를 새겼다.



박숭원 신도비는 흥덕구 수의동 도장골마을 입구 왼쪽 언덕 위에 있다.
사각형의 받침돌 위에 높이 179㎝, 폭 67㎝, 두께 34㎝의 오석(烏石) 비신을 세우고 그 위에 머릿돌을 얹었다.

비석 주위에는 화강암 석재로 보호시설을 둘렀다.

신도비에서 약 200여미터 떨어진 청룡산자락에 박숭원의 묘가 자리하고 있다.



비석 앞면의 비액(碑額)은 “漢城府判尹贈左贊成諡忠貞密陽朴公神道碑銘(한성부판윤증좌찬성시충정밀양박공신도비명)”이다. 비문의 내용에 의하면,

박숭원은 본관이 밀양(密陽), 임진왜란 때에 판한성부사(判漢城府使)로 있으면서 선조(宣祖)를 호종한 공으로 밀성군(密城君)에 봉해졌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