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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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비둘기 울음소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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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9. 7. 17.








바람이 분다

매운 7월의 더위도 이 곳에선 어림없다

나무가 드리워주는 그늘과 함께

돌탑이 들려주는 지난 이야기는 더위를 저만큼 뒤쳐지게 한다.


인적없는 길가위에

멧비둘기 울음소리

뙤약볕에 쫒겨 나무 그늘새로 숨어들면

돌탑의 이야기는 다시 이어진다


지나는 바람도

귀 쫑긋 세워 이야기를 듣는다.




20190708괴산청천여사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