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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썹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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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19. 7. 28.






우탁의 시가 생각난다면

제가 너무 앞서 가는 거겠지요


나이 드신 어른들이 본다면 얼굴에 웃음을 짓겠지요.

어린놈이 재롱부린다고 말이지요


아침에 일어나 언제나 같이 면도를 하며

거울을 보지요

이게워야?

 

눈썹에도 흰눈썹이 박혔습니다

머리칼이 흰것은 이해를 하련만

세상에나

눈썹에도 흰눈썹이 박혔습니다


거스름이 없지요

거스를수 없는 세월이 나에게 다가오는거지요


모든 사람에게 시간은 공평하다하니 그 나마 다행이네요

그마저도 서로에게 아픔이 있다면 그 또한 더 큰 아픔일테지요


흰 눈썹하나에 세상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