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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면 상발리 조승윤묘지(南二面 上鉢里寺 趙承胤墓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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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흥덕구(興德區)

2020. 11. 10.

 

 

 

병절교위(秉節校尉 )는 교위계(校尉階)의 하한(下限)이 된다. 이러한 종6품관에게는 1438년(세종 20)에 정비된 녹과(祿科)에 의거하여 실직(實職)에 따라 일년에 네 차례에 걸쳐 모두 중미(中米 : 중질의 쌀) 5석, 조미(糙米: 매갈로 만든 쌀) 17석, 전미(田米 : 좁쌀) 2석, 황두(黃豆 : 콩의 하나) 8석, 소맥(小麥 : 참밀) 4석, 주(紬) 1필, 정포(正布) 9필, 저화 4장을 지급하였다.

또한, 종6품관에게는 조선 초기에 과전 30결을 지급하였으나 1466년(세조 12) 하였다. 그러나 직전법도 1556년(명종 11)에 완전히 폐지되고, 조선 후기 『속대전』에서는 매달 미 1석 1두, 황두 10두를 지급하도록 규정되었다.

 

 

남이면 상발리에 위치한 병절교위충좌위부사과(秉節校尉忠佐衛副司果)를 지낸 한양인 조승윤(趙承胤)의 무덤입니다'

무덤에서 바라보며 있는 한양조씨묘역에 시멘트블럭집안에 상발리사지 석불들이 봉안되어 있습니다.

 

 

 

 

 

 

 

 

충좌위는 조선시대 오위(五衛)중의 하나. 전위(前衛)를 이루는 것이었다. 1451년(문종 1년)에 5사(五司)로 되는데, 그 중 하나가 충좌사였고 이것이 1457년(세조 3년)에 충좌위로 개칭되었다. 경국대전에 의하면 충자위의 병종(兵種)으로 충의위(忠義衛)와 충찬위(忠贊衛) 파적위(破敵衛)가 소속되도록 되어 있었고, 또한 경남부(京南部) 전라도의 전주진관(全州鎭管)의 군사가, 중부(中部)에 순천진관의 군사가, 좌부(左部)에 나주진관의 군사가, 우부(右部)에 장흥· 제주진관의 군사가 전부(前部)에 속하는 등 경성(京城)의 남부 및 전라도의 군사가 진관별로충좌위 예하의 5부(五部)에 분속되도록 되어 있었다. 이와 같은 전라도 군사의 충좌위 분속은 대열(大閱)때에 그 지방에서 징발된 군사들이 실제로 속하게 되는 지역별 편성을 뜻하는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