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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평국민학교 유적비 및 기성회장이명우송덕비(洑坪國民學校 遺蹟碑 및 期成會長李命雨頌德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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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넘는박달재/제천시

2020. 5. 28.

 

복평국민학교 유적비입니다.

 

제천시 한수면 탄지리에 있는 복평국민학교유적비와 복평국민학교 기성회장을 지낸 이명우씨의 송덕비가 나란히 서있다.

 

 

 

복평리는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에 속하는 법정리이다.


두둑에 보(洑)를 막았으므로 보평 또는 봇두둑이, 보뜨들기라 하였다가 보(洑)가 복[보 막을 복, 스며 흐를 복]으로도 발음되므로 복평으로 불리게 되었다.


조선 말 충주군 덕산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제천군 한수면 복평리가 되었고, 1980년 제천읍이 분리되어 제천시로 승격됨에 따라 제원군 한수면 복평리가 되었다. 1991년 제원군의 명칭이 제천군으로 환원되면서 제천군 한수면 복평리가 되었고, 1995년 시·군 통합으로 제천시 한수면 복평리가 되었다.


마을 대부분 지역이 400m 이하의 산지로 청풍호와 맞닿아 있다. 옛날 한수면 소재지에서 송계리 방면으로 구정벼루를 돌아서면 동달천·광천·성천이 합수하여 모듬내로 흘러드는데, 복평리는 이 모듬내를 향해 뱃머리를 들이대고 있는 형국이다.


복평리는 한수면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다. 2011년 4월 30일 현재 면적은 2.48㎢로 이 중 밭은 0.10㎢이며 거주하는 사람은 없다. 송계리 형석 광산을 드나들던 광산길이 있는 새터말과 봇두둑이 등의 자연 마을로 이루어졌고 복평초등학교가 있었으나 1985년 충주댐 건설로 학교는 덕산면 수산1리 뒷동산으로 옮겨가고 마을은 완전히 물에 잠겼다.

물에 잠긴 마을을 위로라도 하려는 듯 입구에 청풍호 유람선 선착장인 월악나루가 들어서더니 이 또한 수지타산을 이유로 약 1㎞ 하류인 충주시로 이전되어 지금은 빈 건물만 을씨년스럽게 서 있다. 현재 법정리 명칭만 남아 있다

 

북평국민학교 유적비 옆에 기성회장을 지낸 이명우송덕비가 있습니다.

 

복평리가 충주호가 생기면서 수몰이되자 복평국민학교시절의 기성회장송덕비와 유래비를 이 곳에 세워 물속에 잠긴 고향을 생각하는 장소로 여겨진다.

 

복평국민학교 이명우 기성회장의 송덕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유적비를 세울때 건립기금을 후원한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주위에는 쉼터역할을 하는 의자등도 갖추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