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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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가슴속에 문풍지를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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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2020. 2. 9.

 

구불구불 산길 한참이고 올라

인적 끊어진 골짜기 해바라기 하는 부도들

올망졸망 어깨동무 하고 있어 외롭지는 않겠다.

하는 내 생각을 알기라도 한 듯

자주 오셔야 해요

백운사 부도들

부는 바람소리 빌어

이구동성으로

내 가슴속에 문풍지를 흔든다.

 

20200208백운사부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