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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내고장구석구석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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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방방곡곡/여기저기 영주 숙수사지 출토유물(榮州 宿水寺址 出土遺物)

소수서원내에 있는 화단에 전시된 숙수사지 출토유물입니다. 숙수사지(宿水寺址)의 숙수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조선 초기에 폐사되고 1542년(중종 37) 소수서원이 건립되었다. 지금의 영주 소수서원 일대에서 통일신라시대의 사찰과 관련된 유물과 유적들이 많이 발견되고 있어 이 일대에 사찰이 존재하였음을 알 수 있으며, 그 사찰이 숙수사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숙수사는 통일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이었다고 전하고 있으나, 출토된 불상들의 편년을 근거로 볼 때 삼국시대 사찰로 추정된다. 그 뒤 숙수사의 사적은 전하지 않으나 고려 후기의 학자인 안향(安珦)[1243~1306]이 숙수사에서 수학하여 18세에 과거에 급제하였고, 안향의 아들과 손자까지 숙수사에서 수학했다는 기록이 있다. 즉, 고려 후기까지는 숙..

20 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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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방방곡곡/여기저기 영주 금성대군신단(榮州 錦城大君神壇)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에 있는 조선 후기에 만들어진 제단입니다. 영주 금성대군 신단(榮州錦城大君神壇)은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순절한 금성대군(錦城大君)과 순흥도호부사 이보흠(李甫欽) 등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한 제단이다. 1453년(단종 1) 수양대군(首陽大君)은 계유정난을 통해 권력을 잡게 된다. 그리고 단종을 지지하던 금성대군을 제거하기 위하여, 한남군 이어(李), 영풍군 이전(李瑔), 영양위 정종(鄭悰) 등과 집에서 사연(射宴)[활쏘기 시합]한 것을 구실로 삼아 삭녕으로 유배를 보냈으며, 얼마 후 광주(廣州)로 유배 장소를 옮겼다. 1456년(세조 2) 성삼문 등이 단종 복위를 계획하다가 죽임을 당하고, 단종은 노산군(魯山君)으로 강등되어 강원도 영월로 유배되었다. 이때 금성대군 역시 경상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