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청북도 내고장구석구석살펴보기

13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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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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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향기/충주시 단월동 단호사삼층석탑(丹月洞 丹湖寺三層石塔)

단호사 대웅전 앞뜰에 자리한 석탑으로, 충북유형문화재 69호로 지정관리하고 있으며 현재의 자리가 원래의 터로 보이며, 1층 기단(基壇) 위에 탑신부(塔身部)가 놓여 있다. 기단의 각 면에는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 모양의 조각을 새겼는데, 일부가 약간 부서져 있다. 탑신부의 몸돌은 모서리에 기둥 모양을 새겼다. 1층 몸돌은 제법 높직하며, 4층 몸돌의 일부로 보이는 석재가 놓여 있어 5층탑이었을 것으로 짐작되기도 한다. 각 지붕돌은 두껍고 투박한 모습으로 경사면이 급하게 처리되었고, 밑면에는 3단씩의 받침을 두었다. 충주 지방의 탑들이 대개 산 위에 놓여 있는 것에 비해, 이 탑은 평지에 서 있어 눈길을 끈다. 규모는 작으나 격식을 충실히 갖춘 안정감이 있는 석탑으로, 1층 기단과 지붕돌의 모습 등으로 보..

12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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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의 향기/충주시 단월동 단호사 철불좌상(丹月洞 丹湖寺鐵佛坐像 )

비가 내린다. 참 그만와도 되련만 억수로도 내린다.단호사를 칮는 날도 참 억수로 비가내렸다. 불상이 봉안된 단호사는 창건 연대를 알 수 없으나 조선 숙종 때 중건하여 약사(藥寺)라 하였고, 1954년에 단호사로 개칭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충주 단호사 철조여래좌상은 고려시대 불상으로 1969년에 보물 제512호로 지정되었다. 머리는 두터운 나발이고 육계는 작은 편이다. 눈은 반개하였고 눈꼬리가 옆으로 길게 곡선을 그리면서 올라갔으나, 시선은 아래로 향하고 있어 근엄한 인상이다. 미간에는 백호공이 있고 양 볼은 살이 약간 빠져 보인다. 인중은 짧고 입술은 두껍게 표현되어 중후한 느낌을 준다. 두 귀는 길게 표현되고 목에는 삼도가 분명하게 표현되었다. 두 손은 결실되어 수인을 정확하게 알 수 없으나 시무외..

11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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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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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방방곡곡/원주시 원주 봉산동 석불좌상(原州鳳山洞石佛坐像)

전체 높이 1.75m(대좌의 노출 부분만 포함).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8호. 얼굴과 손의 파손이 심한 것을 제외하고는 광배(光背 : 회화나 조각에서 인물의 성스러움을 드러내기 위해서 머리나 등의 뒤에 광명을 표현한 둥근 빛)와 대좌(臺座)까지 모두 갖춘 완형의 석불좌상이다. 얼굴은 떨어져 나가 형태를 전혀 알 수 없다. 하지만 목에는 삼도(三道)가 선명하다. 적당한 넓이의 어깨에는 통견(通肩 : 어깨에 걸침)의 불의(佛衣)가 걸쳐져 있다. 그리고 왼쪽 어깨에는 불의를 고정시키는 고리 장식이 있다. 이 작품은 머리·양어깨·양 무릎을 잇는 선이 이등변 삼각형을 이루는 비교적 안정감 있는 신체 비례를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팔·다리 등 신체 각 부분에서 찾아볼 수 있는 양감(量感)과 탄력감 등에서 통일신라..

07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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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방방곡곡/원주시 원주 흥법사지 살펴보기 (原州 興法寺址 살펴보기)

원주 흥법사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일단은 접근성이 좋치가 않습니다. 가는 길이라도 확실하게이정표를 세워놓으면 좋으련만 그렇치 못하니 잘못 길을 들면 헛걸음을 할수가 있습니다. 진공대사비와 삼층석탑은 나름 온전하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흥법사지 발굴 당시 나온 와편들을 한쪽에 모아 놓았습니다. 주위의 개인사유지를 시나 도차원에서 구입하여 흥법사지의 올바른 모습을 만들면 좋겠다 하는 생각입니다. 중문지 근처 석축주변에 산재되어 있는 주초석들입니다. 관리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06 2020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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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방방곡곡/여기저기 남원 실상사 편운화상 승탑 (南原 實相寺 片雲和尙 僧塔)

전북 남원시 산내면 입석리에 소재한 실상사 편운화상 승탑은 실상사에서 남쪽으로 약300m 떨어진 조계암터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다. 편운화상은 실상사 창건조인 홍척국사의 제자로 수철화상과 동문 법형제라 할 수 있으며, 성주 안봉사를 창건한 인물이다. 전북 유형문화재 247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편운화상 입적직후 조성된 승탑은 지대석과 하대석, 중석, 탑신 및 옥개석 등이 모두 원형으로 넓고 둥근 원형의 지대석 위에 1단의 각을 이룬 받침대를 두고 그 위에 운문의 하대석과 3단 층단의 괴임대 및 원형의 중석이 한 돌로 이어지고 있다. 탑신 또한 특이하게도 원형이면서 위는 크고 아래쪽은 작은 상후하박형이다. 탑신 중앙에는 희미한 두 줄의 띠줄이 음각되었으며 탑신의 측면에는 글자(자경 4㎝)가 새겨..

06 2020년 08월

06

전국방방곡곡/여기저기 남원 실상사 증각대사탑 (南原 實相寺 證覺大師塔)

보물 제38호로 지정관리되고 있는 홍척국사의 사리를 모신 탑으로, 팔각의 평면을 기본으로 삼고 있는 전형적인 팔각원당형 탑이다. 홍척은 통일신라 후기의 승려로 시호는 ‘증각’이다. 탑은 기단(基壇)은 팔각형의 석재를 여러층 쌓은 뒤 연꽃이 피어있는 모양의 돌을 올렸다. 각 면의 조각들은 닳아 없어져 거의 형체를 알아보기가 힘들고 윗받침돌의 연꽃잎만이 뚜렷하다. 탑신은 몸돌과 지붕돌로 구성되었는데 낮은 편이다. 몸돌은 기둥 모양을 새겨 모서리를 정하고 각 면에 아치형의 문(門)을 새겼다. 그곳에 문을 지키고 있는 사천왕상(四天王像)을 돋을새김하였다. 지붕돌에는 목조건축의 처마선이 잘 묘사되어 있다. 전체적인 조형과 조각수법으로 보아 9세기 후반의 작품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