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청북도 내고장구석구석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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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구경하기/진주박물관(晋州博物館) 진주박물관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晋州博物館 山淸 泛鶴里 三層石塔)

범허사라고 전하는 경상남도 산청의 옛 절터에 무너져 있던 것을 1941년경 대구의 일본인 골동상이 구입하여 공장에 세워 놓았으나, 1947년 경복궁으로 이전되었으며 현재는 국립진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일반적인 모습이다. 바닥돌과 기단의 아래부분은 옮겨 세울 당시 시멘트로 보강한 탓에 원래의 구조는 알 수 없다. 기단의 네 모서리와 각 면의 가운데에는 기둥을 본떠 새겼는데, 아래층의 가운데기둥은 2개씩, 위층은 1개씩을 두었다. 특히 위층 기단에는 가운데기둥으로 나누어진 각 면에 8부중상(八部衆像)을 도드라지게 새겨 놓았다. 탑신부는 1층 몸돌에 보살상의 모습을 1구씩 조각해 우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4단씩이며 각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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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봉서재(七星面 外沙里 鳳棲齋)

1998년 1월 9일 충청북도 문화재 자료 제21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1769년(영조45년)에 홍문관 직제학을 지낸 의성김씨 16세 김전(金巓)의 사우로 세워졌으며, 중종의 재실로 사용되면서 서당의 역할도 함께 하여 ‘백운서당(白雲書堂)’이라고도 부른다. 외사리 마을의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의성김씨 종중에서 소유·관리하고 있다.조선 영조(英祖)45년(1769)에 처음 세웠던 것인데 1915년 중수하였다 ​정면 4칸, 측면 2칸의 홑처마 팔작지붕집이다. 중앙에 대청마루를 설치하고, 오른쪽과 왼쪽에 온돌방을 두었으며 방문은 붙박이로 하였다. 건물 앞에는 옛모습을 간직한 솟을삼문이 서 있고, 대문 밖에는 괴강(槐江)이 흐른다. 방문하던날이 마침 봉서재를 해체하여 다시 보수공사를 하는날이었다 기와며 사용되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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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괴산군 감물면 광전리 박현종효자문(甘勿面 光田里朴顯鍾孝子門)

감물면 광전리 광지실에 있는 함양인 박현종의 정효비입니다 광전리 광지실은 함양박씨의 집성촌으로 지금도 대성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을보호수 아래 막돌로 담을 쌓아 정려문안에는 근간에 세운 정효비와 함께 편액이 걸려있으며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박현종(朴顯鍾) 1767(영조 43)~ 자는 사심(士心), 호는 어우당(於于堂), 본관은 함양으로 통덕랑(通德郞) 박순화(朴淳和)의 아들이다. 세 살 되던 해에 어머니를 여읜 후 그 얼굴을 모르는 것을 항상 안타까워하면서 어머니 없는 아이를 보면 눈물을 흘리고, 부모가 모두 있는 사람을 보면 스스로 상심하였다. 집안 형편이 매우 가난하여 끼니를 잇기 어려웠으나 부지런히 노력하여 아버지가 좋아하시는것을 갖추기에 힘썼다. 또 간혹 별미(別味)를 얻으면 반드시 가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