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청북도 내고장구석구석살펴보기

31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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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청주시/흥덕구(興德區) 옥산면 덕촌리 충주지씨열녀문(玉山面 德村里 忠州池氏烈女門)

옥산면 덕촌리에 있는 이 열녀각은 1854년(철종 5)에 정검(鄭儉)의 부인 충주 지씨(忠州池氏)의 정렬을 기리어 세운 정려이다. 지금의 열녀각은 1927년에 중수하고1985년에 보수한 건물로 정면 1칸, 측면 1칸의 겹처마 맞배지붕 목조기와집이다. 정려의 사면은 홍살로 막고 안에는 열녀문 편액을 걸었다. 또한 1931년에 후손인 정두현(鄭斗絃)이 짓고 쓴 중수기(重修記)가 걸려 있다.정검의 충신문도 겸하고 있다. 정검(鄭儉)은 하동인으로 임진왜란때 왜군이 청주로 침입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의분하여 의병을 모집하여 왜군에 대항하였다.그러나 중과부적으로 왜군의 기세를 꺽지 못하고 왜병과 싸우다 순절하였다. 또한 정검의 처인 충주지씨는 왜병에게 발각되여 왜병이 충주지씨의 미색에 취해 겁탈하려하자 충주지씨 그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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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말티재(長安面 壯才里 말티재)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에 있는 고개입니다. 말티고개(말티재, 馬峙, 薄石峴, 馬峴礴石)는 장재리에서 갈목리로 가는 고개로 옛날에 세조대왕이 말을 타고 지나갔다고 하여 박석티라고도 하는데, 세조대왕이 고개를 넘을 때, 돌을 깔아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해발 800미터의 꼬불꼬불 열두굽이나 되는 가파른 고갯길을 말티고개라 부른다. 속리산의 관문이라 하는 이 고개는 처음 고려 태조대왕께서 속리산에 올 때, 닭은 길이라 하며 또 조선 세조대왕께서 올 때 얇은 돌을 깔았다고 하는데 1966년 도로 포장 공사를 할 때 옛날의 흔적이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또 다른 이름으로 “박석재”라고도 부른다. 세조대왕께서 속리산에 오실 때 장안면 장재리에서 고갯길을 연으로 넘을 수 없어 말을 타고 고개를 넘고 나서 갈목리 고개 밑..

28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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