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따라 구름따라 가는길

충청북도 내고장구석구석살펴보기

28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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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라면을 끓이며....

늦은 잠자리 털고 일어나 허기진 배를 채우려 부억에서 라면을 끓인다. 아내없는 냉장고를 뒤지니 언젠가 족발배달하고 남겨두었던 김치도 있고 청양고추도 있고 있을건 다 있다. 냄비에 물을 담고 불을 붙인다 세련된 인덕션이 아닌 가스렌지에 물이 조금 많은 듯 한데......하는 생각 문이 열리며 늦게 잠든 아이가 문을 열고 나온다 "라면 드시려구요?" "그래.." "제것도 부탁드려요..." 거참 라면물 많은지 어떻게 알았을까? 라면을 끓인다 아들몫까지.... 식탁위에 다 끓은 라면을 올려놓고 접시를 가져오니 무뚝뚝한 아들 라면 듬뿍떠서 아버지 드시라고 접시를 준다. "고맙다" 아들의 마음이 이쁘다. 오늘은 편하게 쉬자.... 그냥 푸욱쉬자....

28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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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바람소리/보은군 속리산 세심정돌절구(俗離山 洗心亭돌절구)

속리산 세심정휴게소 다리를 건너면 만나는 돌절구 입니다 세심정 절구의 유래라 하여 팻말까지 세워 놓았습니다 세심정에 있는 이돌절구가 사용되었던 시기는 13-14세기경으로 추정되며 이곳의 지형을 이용한 물레방아형태로 곡식을 빻아서 밥과 떡과 곡주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 절구가 만들어졌던 시기에는 약 400여개의 작은 암자와 많은 토굴이 있어 속리산의 비범한 기운을 받아 공부하길 원하는 많은 고승과 도인 학자들이 이 곳에서 제공되는 음식을 막고 또한 그들을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제공되었는데 손님중에는 아주 특별한 신분을 지닌 자들도 있어 이곳에서 나라의 중대사를 논하다 간곳이기도 했다. 곡식은 국가에서 제공되었다고 한다.

25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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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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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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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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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의 창가에서/photo 에세이 아내의 뒷모습이 참 이뻤다.

꿈속일까?.. 아내의 뒷모습이 참 이뻤다. 그 모습에 선 뜻 나서지 못하던 남정네는 어느날 꿈속에서 산신령 계시를 받았다나... 속리산 상고암 오르는 길 저 바위에 막대기를 기대거라 왜요? 그 놈 말이 많네 알면서 왜묻니 산신령 게시에 튼튼한 막대기 골라 산신령 말한 바위에 받쳐 놓으니 어머나.... 세상에... 밤마다 아니 가끔씩은 낮에도 사랑의 감창이 울려퍼지는 행복의 집안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작대기 바위. 물론 믿거나 말거나 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