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지혜

soojee 2020. 1. 5. 20:10

같은 물체라도 그것을 비추는 빛의 특성에 따라 보여지는 색깔이 다르게 된다는 점은 이미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팁 에서는 좀더 나아가서 모니터(LCD와 CRT)의 색온도 설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차갑게 혹은 따뜻하게
최근 널리 쓰이는 LCD 모니터는 그림이 그려지는 액정화면의 뒷쪽에서 빛을 내서 화면을 보여줍니다. 또한 CRT 모니터는 브라운관 뒷면에 발라져 있는 형광물질 자체가 빛을 내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그리고 LCD이든 CRT이든 대부분의 모니터에는 화면의 색온도(혹은 화면색)를 설정할 수 있는 메뉴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보통 "차갑게/따뜻하게" ("푸르게/붉게") 혹은 "9,300 K/6,500 K"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의 모델에 따라 색온도 설정값이나 표현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선택에 따라 화면에 보여지는 색깔 차이는 실로 엄청납니다.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모니터는 화면의 색온도를 조정하면서 붉은색과 푸른색 등의 기본색상을 설정값에 맞추어 조절하게 됩니다. 즉, 색온도가 올라가면 전체적으로 푸른색을 띠게 되는데, 이는 모니터의 내부에서 흰색의 기준을 변경하기 때문입니다.

2. 색온도에 따른 색의 비교
여러분의 모니터 설정에서 색온도를 바꾸어 가면서 아래의 색깔 표본을 한번 살펴보십시오.
아래의 그림에서 A와 B의 색깔 사이에는 분명히 차이가 있지만, 그것을 비추는 빛의 색온도에 따라 그 차이가 상당히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적녹청(赤綠靑, Red Green Blue/RGB) 등의 색상을 각각 조정하는 기능이 있는 모니터라면 심지어 이 표본의 두 색깔 차이를 거의 없어지도록 만들 수도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모니터를 어떻게 설정하여 사용하고 계십니까?
모니터 설정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바뀔 수 있지만 그 만큼 화면의 색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같은 모니터라도 형광등과 백열등 조명 아래에서 보는 느낌이 각각 조금씩 달라진다는 점도 유념하십시오.

 

 

출처  : 당신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