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효준방/*좋은 시

김 또깡 2010. 1. 1. 17:44

 

 

 

삶과 죽음

 

삶은 오늘도 죽음의 서곡을 노래하였다.

이 노래가 언제나 끝나랴

 

세상 사람은 ―---

뼈를 녹여내는 듯한 삶의 노래에

춤을 춘다.

사람들은 해가 넘어가기 전

이 노래 끝의 공포를

생각할 사이가 없었다.

 

하늘 복판에 알 새기듯이

이 노래를 부른 자가 누구뇨

 

그리고 소낙비 그친 뒤같이도

이 노래를 그친 자가 누구뇨

 

죽고 뼈만 남은

죽음의 승리자 위인들 !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다 함께 노력 합시다!!!

blog.daum.net/kkr3225

출처: 범우사 윤동주 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