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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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없음 죽은 시인을 찾아

가실도되고 문득 돌아가신 시인이 생각나서 불원천리 달려가 첩첩산중 굽이굽이 찾아뵈오니 시인은 간대없고 길가에 상인들만 즐비하네 산과 물은 시인것이로되 세월은 변하였네 김삿갓 김병연(金炳淵, 1807년(순조 7년) ~ 1863년(철종 14년))은 조선 후기의 풍자 시인이자 방랑 시인 김삿갓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일생과 배경 속칭 김삿갓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김병연은 '삿갓 립'(笠)자를 써서 김립(金笠)이라고도 한다. 그의 본관은 안동(安東)이고, 자(字)는 성심(性深), 호(號)는 이명(怡溟), 지상(芝祥), 난고(蘭皐)이다. 그의 선대 조상을 살펴보면 9대조부는 병자호란 때 척화대신으로 유명한 청음 김상헌의 사촌형인 형조참판을 지낸 김상준이며 5대조부는 황해도 병마절도사 김시태, 고조부는 전의현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