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음식점 맛보기~/남도에서 얌얌~

    yamyamori 2017. 1. 22. 20:30



    가난뱅이 월급쟁이다보니..

    가끔 유난히 주머니 사정이 안 좋을 때가 있다.

    집 대출금 갚아야 하는데.. 유럽 여행까지 갔다왔던 직후의 가을은..

    유난히 주머니가 가벼워져갔는데..

    그때.. 단비 같은.. 약간의 금액이 들어왔다..

    알고보면.. 그게 그돈인데..


    재작년 허리 시술 받고.. 년초... 꽤 오래 묵혀둔

    암 보험 가입회사에서 ... 그동안 한번도 신청이 없다고..

    친절하게 안내해준 턱에.. 알고보니.. 시술도 수술 비용에 해당된다고..

    그런데.. 3급이던가.. 하여간... 약간의 금액을 받게 되었다.

    (시술비에 20분지 일도 안되는 금액이지만... )

    그리고.. 2년간 병원 다니며 진료비도 냈던 거.. 실손보험에서.. 일부 타고..

    하여간.. 돈 생기면.. 대출금 갚을 생각 해야하는데..

    꽁돈 같은 생각에..확.. 일 저질렀다....

    결론은..참치 먹으러.. 갔다고..

    (혹시나 직업 때문에 오해의 소지가 있을 듯 해서..

    내 카드로 결제한 건데도... 구구절절하게 설명을.. ㅠㅠ...)


    먹다 죽은 귀신이 때깔도 곱다~라는 평소 신조(??) 대로..

    일식 집에 참치 먹으러 갔던거..


    것두.. 목포에서 꽤 고급스러운 곳으로..

    (그래봤자.. 수도권의 유명식당의 새발의 피겠지만..)



    음.. 위 사진은.. 갤노트7으로 찍은것..

    음식모드로 찍었더니.. 확실히 선명하고 색감이 좋았다.

    실내 조명이 조악한 수준이었지만..




    외려 D750으로 찍으면서 화이트레벨을 오토로 했더니만.

    아래 같이 엉망.... 에휴....

    시간 나면.. 카메라 잡고.. 연습해야하는데... 핸폰만 사용하니...

    실력은 갈수록 바닥을 치고 있다.쩝..






    다산 일식은 몇년전 먹은 기억에.. 예리한 칼솜씨와..

    음식맛도 괜챦고 해서... 기억이 남았던 곳이라..

    오랜만에 갔었는데.. 며칠뒤 시행했던 영란이 언니(?)덕분인지.. 때문인지..

    하여간.. 가게는 예전보다.. 좀 한가했던 거 같다.


    점심 가격은. 일반적인 일식과 비슷하고...






    저녁에 시키는거는.. 4만냥부터 있는데..

    미리 전화로 가격 맞춰서 해달라고 하면 해준다고 알고 있다.

    다찌도 있어서.. 예전에는 거기서 먹는 손님들도 좀 있었다.






    주류 가격이 ㅎㄷㄷ....

    독일 갔다가 오면서 부탁으로 사왔던 조니워커 블루는.

    여기서는 얼마일까 싶었던..ㅎㅎㅎ

    발렝 21년이랑 비슷할 까? ^^;;;;

    그때 17만원 정도에 샀었는데.. 30% 할인 행사를 해서..

    조카는 그거 개봉이나 했을까.. ㅋ..








    이렇게 개인 상차림이 차려지고..







    깔끔하게 첫음식이 나와주었다.

    샐러드와 전, 그리고 문어초회...죽까지...







    맛있지만.. 하여간 평이한.. 흑임자 들어간 소스.







    막 부쳐낸 듯.. 따끈하고 맛났던 전... 

    두번 밖에 안 먹어봤지만.. 이집 음식들 맛 좋다.

    맛 밸런스를 잘 아시는 듯...







    문어초회... 얌얌.. 순식간에 없어짐..








    따끈한 죽도.. 후다닥.. 먹어주고..







    신선한 회가 아주 맛깔지게 썰려서 나왔는데..

    역시나 칼질을 잘하시는 듯... 제대로 손질한 재료와 함께 맛이 좋았다. 













    이건... D750 꺼.. 화이트밸런스를 오토로 해놓고..

    주황색 흐릿한 불빛 아래서 대충 찍었더니만.. 쩝...







    참다랑어(혼마구로) 부위로만 나와주었다.

    배꼽살, 대뱃살, 속살(아카미) 등..

    그런데... 참치 양이 많지 않아서.. 좀 아쉽..

    역시.. 참치 전문점으로 가야 참치는 한가득 주는 모양...

    부위 자체는 훌륭했고.. 생와사비가 나왔고..

    음식도 좋은데.. 하여간.. 참치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약간 아쉬운 참치 양...




















    그래도 배꼽살이 아주 이쁘게 썰려 있다.

    집에서 이부분은 살짝 해동해서 자르려고 하면.. 잘 안되던데..ㅠㅠ..






    참다랑어 오도로~.. 항상.. 좋다..

    가마살과 더불어.. 최고의 고소함....

    참치 기름은 소고기 기름과는 달라서..

    상온에서도 스르르 잘 녹는다..

    눅진한 참치 기름맛은 암튼 가마살이 최고이고..

    오도로 역시.. 고소하다.







    참치 배꼽살이라고들 말하지만.. 포유류가 아니니... 실제로는 그부위는 아니고

    걍.. 모양 보고 다들.. 하는 말...






    이렇게.. 오도로(대뱃살) 한점에.. 무순이랑 생 와사비 좀 올려놓고..

    간장에 찍어먹으면 딱 ~ 좋다... ㅎㅎ..







    정말 같은 장소 맞는지.. 갤노트7으로 찍은 사진들도 아래 주르르.. 올려봄..

    색감은.. 이게 더 음식용으로 맞는듯...











    속살(아카미).. 는 기름기 많은 가마살, 대뱃살 중간중간 먹어주면 좋은 듯..












    이제.. 자연산 참치는 갈수록 귀해질 듯..

    축양참치라고.... 양식으로 키운 참치가 요즘은..

    인터넷 쇼핑몰의 대세이다. (샵모비딕이라고.. 거기 주로 애용)








    좀.. 거시기 해보이는 사진이지만..

    실제로 이렇게 막 나온 생선구이들..

    손님들 먹기 좋으라고 미리 이렇게 파헤쳐져서 나옴.. 쩝..

    당시 가을이라. 전어에.. 달병어.. 그리고 참치 갈비가 구워져 나옴..




    요건.. 폰으로 찍은거.. 훨 맛나게 보임..ㅋ...







    이건.. 잘 모르겠음.. 뭐 였더라..

    하여간.. 솜씨 좋은 곳이라.. 살살 녹던 생선과

    양념이 제대로 배인 부드러운 무우까지.. 한국식 일식(??)집에서는

    절대 안 빠지는 생선 조림..도 맛났다.






    뭐 였지?? (폰으로 찍음)








    메로인가? 입에서 살살 녹던데..ㅠㅠ..






    그리고.. 가격대가 있는 코스라..

    이렇게 바닷가재.. 구이도 나왔다.

    작아서 살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맛남..














    그그리고 솜씨 좋게 바삭하게 튀겨낸 새우튀김과 고구마튀김...






    그리고 초밥이 나왔단..

    광어초밥과 참치초밥..

    여기 초밥도 잘하는 집 맞다.

    밥알이 부드러우면서 녹는 맛...ㅎㅎ..

    초밥도 인기있다고 들었다.























    알밥과 미소된장국까지 나왔다. 마지막으로....







    다산 일식..

    확실히 솜씨 좋은곳..

    근데.. 넘 비쌈..ㅠㅠ.

    나같은 월급쟁이는 공돈 생기면 몇년에 한번 갈까 말까 하는 곳.... ㅎ...









    참치 해동상태도 좋아보이는데요 ㅎㅎ
    살짝 두껍게 썰어도 좋을듯 해요 ㅎㅎ
    저게 최상급이다보니.. 아마 넉넉한 참치 기름기 땜에 좀더 얄팍하게 썬듯 싶어요..
    나름 칼솜씨가 좋은 곳이라.. ^^a
    혹시 얼마짜리 주문하면 이렇게 나오나여??
    메뉴판 참고 하시면 되요.. 혼마구로 로 주문했었어요..
    2명이 먹다보니.. 많아보이지 않는데..
    그래도 혼마구로(참다랑어)로만 제대로 푸짐하게 먹기는 했어요. ^^a
    항상 좋은 내용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화이팅 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