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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내 2020. 4. 10. 14:49


삼성전자와 구글이 8년 만에 상호협력해 차세대 픽셀 폰 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30년 시스템 반도체 1위 도약을 꿈꾸는 삼성전자가 비전 달성을 위한 파트너로 세계 최대의 정보통신기술(ICT) 업체 구글과 다시 손을 잡는 것이다.

미국의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9일(미국 현지시간) 삼성전자가 5나노미터(1nm=10억분의 1미터) 공정에서 개발한 차세대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구글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차세대 엑시노스 프로세서는 8개의 CPU 코어(듀얼 코어텍스 A78+듀얼 코어텍스 A76+쿼드 코어텍스 A55)와 ARM의 말리 MP20 GPU로 구성됐다.

구글이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 안드로이드11 개발자 프리뷰 버전을 공개했다. 사진은 구글 픽셀폰 (사진=씨넷)


샘모바일은 "구글은 이를(삼성전자의 차세대 엑시노스 프로세서) 픽셀 스마트폰이나 크롬 OS 기반의 기기, 데이터센터용 서버 등에 사용할 수 있다"며 "삼성의 차세대 엑시노스 프로세서는 몽구스 CPU 코어(삼성전자 자체 개발)를 ARM CPU 코어로 전환함에 따라 성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보여진다. 구글이 올해 엑시노스 프로세서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구글의 픽셀 폰은 스마트폰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구글이 자사의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적용한 제품 개발의 방향성을 정해주는 표준 제품을 말한다. 현재 구글은 차세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로 '안드로이드 11'을 준비 중이다.

삼성전자와 구글은 2011년과 2012년에 상호협력해 레퍼런스 스마트폰인 '넥서스 시리즈'를 선보였지만, 2016년 이후 출시된 '픽셀 시리즈'에는 구글이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적용하며 상호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구글의 이번 협력이 원활하게 이뤄질 경우, 삼성전자의 시스템 반도체 육성 전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양사의 상호협력이 고성능 프로세서 개발과 첨단 미세공정 생산능력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엑시노스가 구글의 서버에 들어갈 가능성은 작지만, 구글의 픽셀에 들어갈 가능성은 높다"며 "삼성전자는 이미 중국 스마트폰 업체에 엑시노스를 공급 중이고, 본래 올해 3개 업체(비보, 레노버, 메이주)에 엑시노스를 공급할 예정이었다. 삼성전자가 ODM(제조업자 개발생산)을 진행하는 것도 엑시노스를 포함한 자사 반도체가 많이 사용되게 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런 작업이 진행 중이었던 만큼 구글 픽셀에 엑시노스가 들어갈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시장에서 전년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14.1%의 점유율로 시장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양태훈 기자

99%의 노력과 1%의 영감 에디슨이 한말이죠..
전 다르게 말을 한다면 99% 실패와 그 실패들을 딛고서
1%의 성공작을 만들었다로 해석이 가능한 건 아닌지
실패는 패배가 아니라 성공을 위한 과정..
실패는 밥입니다. 늘 먹는 밥..
밥의 영양분으로 더욱 더 튼튼해진다는 것..
공감 누르고 갑니다.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