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창고

소중한 일터에서 노동하면서 고민하고, 때로는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데...

19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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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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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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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의 길 '수어통역사 위촉'은 거주지 중심으로~~

'수어통역사 위촉' 관련 문의를 받았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이 아니라 전혀 예상치 못해서 구체적으로 확인했습니다. "위촉 기관이 어디입니까?" "ㅇ ㅇ 해양경찰서요" "해양경찰청도 아니고 해양경찰서요?" "네 그렇게 알고 있는데요..." 1년에 몇 번 있을지도 모르는 재난사고 등 언론 브리핑 할때 필요하다고 하더군요(자주 있는 일이 아니라 수락 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질병관리청의 언론 브리핑시 '공공수어통역사' 제도가 지방의 공공시설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생활에 밀접한 경찰서의 '수어통역사 위촉'은 10여년 전부터 시행 되었습니다. 언론에 매일같이 드러나지 않을 뿐입니다. 그리고 해당지역에 수어통역사가 없거나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경우는 어쩔 수 없겠지만, '수어통역사..

11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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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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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의 길 <의료용어 수어해설사전> 좋아요~~

"병원 급히" "내일 수화통역사 필요해요" 코로나19로 병원가기가 두렵고, 수어통역사에게 폐를 끼치게 될까봐 통역의뢰를 망설이는 농인... 영상통화로 상황파악 후 만날 시간과 장소를 결정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질환이나 통증으로 인한 병원 의료통역은 후회없는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신중하고 명확한 의사표현이 요구됩니다. '위암' '위염' '위궤양' 등등 ... 수어를 몰라서 지화를 사용했던 적이 있습니다. 전달은 했지만 이해를 한 것인지?... 고개는 끄덕끄덕?... 얼굴표정은 긴가민가?... 특히 한국어 이해력이 부족한 농인인 경우는 더욱 난감합니다. 의료 수어가 제대로 보급되지 않아 더욱 힘들었던 경험도 있습니다. 전문의료 통역사가 매우 부족한 현실이지만 수어통역을 재능기부 또는 자원활동으로 하더..

07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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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협회 모범적인 TV토론 수어통역 사례

지난 29일 미국의 대선 첫 TV토론은 농인이 동등한 유권자임을 확인시켜 준 아주 모범적인 사례였습니다. TV화면 우측에 수어통역사 3명이 배치되어, 트럼프와 바이든 그리고 사회자를 각각 전담하여 통역을 했습니다. 대선후보 2인이 동시에 발언을 하면 통역사 2명이 통역을 동시에 하고, 사회자가 중간에 끼어들면 3명이 동시에 통역을 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TV토론에서 후보 5명과 사회자 1명 등 총 6명의 발언을 수어통역사 1명이 배치되어 통역을 했습니다. 수어통역이 있었지만 누가 발언하는 것인지? 순서가 바뀌거나 중간에 누가 끼어들면 도대체 구분할 수가 없었습니다. 내년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는 토론자 마다 전담 수어통역사가 배치된 TV토론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ht..

03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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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2020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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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어통역사의 길 '보이스피싱' 당한 농인

어제 지인(농인)이 '보이스피싱'을 당했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보이스피싱'은 날​이 갈수록 더 치밀하고 지능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 112(경찰서) ... 계좌정지, 피해신고 # 118(인터넷진흥원) ... 피싱사이트 신고 # 1332(금융감독원) ... 피해상담, 환급 긴급전화로 신고하고, 해당계좌 정지시키고, 상담하고, 피해구제 신청하고... 대략 이러한 절차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농인은 직접 전화를 할 수 없어 빠른 대처가 어렵습니다. 수어통역사를 통해서 전화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안타깝고 속상합니다...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