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농부일기 "예산장터 삼국축제 온 가족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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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이야기

2019. 11. 18.



좌충우돌 농부일기

FAMER's DIARY

"예산장터 삼국축제 온 가족 출동"



가을이 깊어가며 여기저기 축제 소식이 한창입니다.

제 고향 충남 예산에서도

<예산장터 삼국축제>의 열기가 한창인데요.



<예산장터 삼국축제>는 '향기로운 국화, 얼큰한 국밥,

햇빛과 바람으로 만져 만든 국수'의 삼국을 뜻하는 축제입니다.

그 때문에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예산 대표 축제이지요.



축제 참여자 신청을 일찌감치 마치고 엄마, 아빠까지 동원해

삼국축제에 참여했습니다.

천지수향의 가을 주작목인 오미자로 만든 오미자 죽,

오미자 발효액 등과 고사리, 표고버섯 등의 농산물을 판매했습니다.



아빠는 축제 내내 인기상품이었던 통수삼을 이용한

인삼튀김 판매로 축제 내내 바쁜 시간을 보냈답니다.

거기에 아빠는 국화 분재 작품을 선보여 오시는 분들의

즐거움을 더해 주셨습니다.



행사 시산이 길어 하루 종일 야외에

서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물건이 좋고, 맛이 있었다고 다시 찾아 주시는 분들

덕분에 축제 참여를 잘 했다 싶어 스스로 참 대견합니다.



어느새 가을걷이가 끝나갑니다.

누렇던 들판도 썰렁해지고, 빨간 오미자가 고왔던 

천지수향 농원도 낙엽이 덮여가며

한 해 농사가 마무리 되어갑니다.



올해는 고르지 못했던 기후와,

결실 시기에 몰아친 태풍, 잦은 비로 결실이 적은 농사였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축제 참여를 통해 함께 이루어가며

힘듦을 헤쳐나가는 법을 또 하나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