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MER’s DIARY #6, 집에서 키우는 커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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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에 이런일이

2020. 10. 23.

 

FARMER's DIARY#6


집에서 키우는 커피나무.

엄기용 대표

 

 

집에서 키우기 좋은

커피나무

종류가 있을까요?

 


 

커피나무를 키우기 위해선

원두를 잘 선택해야 해요.

커피의 3대 원종으로

아라비카, 로부스타,

리베리카가 있는데요.

 

그중에서 아라비카 원두가

15~24°의 기온에서

자라기 때문에

가정에서 키우기 가장 적합해요.

 

 

몇 년 된 나무를

키우는 것이 좋을까요?

 


 

초보자의 경우엔, 2~3년생 모종을

키우는 것이 좋아요.

 

3년 된 나무에선 열매가 열리기

시작하는데 빨갛게 익은 열매를

화분에 심어 싹을 틔우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재미와 보람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어떤 흙을 준비해야 할까요?


 

커피나무는 부엽토(腐葉土),

즉 나뭇잎이 썩으면서 생긴

흙을 좋아해요.

 

산에서 구할 수 있는 부엽토엔

각종 병해충이 들어있어

집으로 벌레가 유입될 수 있으니

화원이나 비료상, 농약사 등에서

피트모스가 혼합된 상토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물은 어떻게 주면 되나요?


 

보통 여름철에 3~4일,

겨울철엔 7~10일에 한 번

물을 주면 되지만 환경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주기 내에서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작은 화분의 경우,

겉흙에만 물이 공급되고

뿌리는 물을 흡수하지 못할 수 있어

큰 대야 등에 물을 담아

화분 째로 담갔다가

꺼내는 방식으로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좋아요.

 

 

분갈이 방법도 알려주세요!


 

우선, 분갈이는 동절기를 피해

따뜻할 때 해야 하며

물 빠짐이 좋은 화분을

준비해야 하는데요.

물이 잘 안 빠지면

흙이 습해져 물이 썩고,

곧 뿌리까지 썩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가장 아래에는 거친 흙이나

자갈 등을 깔아주면

물 배출이 더욱 잘 돼요.

 

 

 

또한 원래의 흙덩어리가

깨지지 않도록

화분에서 빼는 것이 중요해요.

흙덩어리가 깨지면 뿌리가 망가져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화분을 뒤집어 들고 살살 누르면서

만져주면 흙과 화분이 분리되어

쉽게 빼낼 수 있어요.

 

분갈이를 할 화분도 기울여 들고

흙덩어리가 깨지지 않도록 넣은 후,

피트모스가 들어있는 혼합토를

넣어주면 됩니다.

 

 

 

커피나무를 키울 때

주의사항은요?

 


 

커피나무는 열대식물이기 때문에

따뜻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게

가장 중요해요.

 

나무를 키우다 보면 잎 위에

하얀 가루가 생겨

솜처럼 뭉칠 수 있는데

이는 가지 사이를

새까맣게 만드는 깍지벌레로

깍지벌레가 생겼을 땐,

샤워기나 호스를 이용해

물을 세게 뿌려 닦아내면 돼요.

 

 


커피나무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거나

가평 가볼만한 곳을 찾는 분,

농촌체험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https://coffeefarmer.modoo.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