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과 詩

물빛하늘 2010. 11. 12. 15:24

 

 


만날 수 없거나 만나지 않아도
그대 소식 내게 닿을 길 없어도
어디에서인가 숨 쉬며 기꺼이 살아만 있어도
그렇게나 좋을 사람이 있다

심봉사 같았던 내 영혼의 눈을 번쩍 뜨게 만든
그대라는 기이한 괴물한테 사로잡힌 탓에
그대의 존재감이 내겐 너무나 벅차
그대 털끝만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숨이 가빠

결국 그대가, 날 사랑하기에는 글러 먹게 생긴 존재일지라도
그대는 이미 내 머릿속을 온통 점령하고 있는 걸
난 나를 그토록 잠식하고 있는 그대를
내게서 몰아낼 모책도 전혀 없으나…,

페이퍼 2008년 6월호-
음악을 좀 들을까해서 왔더만..
써놓은 글이 몹시 맘에드네^^ㅎ

내년 1월초까진 머리가 뽀사질정도로 바뻐
엄청 스트레스를 받고 지낸다네ㅠ
음..잘지내는거 같고 맛난것도 딸내미들과..
아들보단 딸이 더 좋아 부럽다눈

긴~겨울밤 지새울 준비는 다 했는지..
잠깐 쉬었다 간다네
잠시 들렸다 갑니다.
오늘도 멋지고 활기찬날 되세요. ^^
음..좋은 글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