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시편-독서

고목사 2012. 10. 11. 17:21

시편 2편 1-3절

 

고경태 목사

 

  다윗은 현재 자신의 나라가 강력한 원수들에게 무수한 공격을 받고 있지만, 하나님의 손과 능력으로 영원히 유지될 것을 찬양하고 있다. 또한 원수들이 있음에도 그 나라가 땅끝까지 확장될 것을 덧붙혔다. 다윗은 다른 지도자와 다르게 교만을 제거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께서 부과하신 멍에를 받들고 있으며, 이것이 그리스도의 왕국을 예언하는 것이다.

 

  1-3절

 

  여기에서 우리는 다윗에게 얼마나 많은 대적이 왕좌에 대해서 음모와 공격을 했는지를 알아야 한다. 다윗은 포기할 정도로  심한 압박과 불안을 겪어야 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임명에 의해 왕이 됨을 확신하고 그 어려움을 견뎠다. 대적들이 세상모든 군왕들임으로 힘든 싸움이지만, 그들의 시도가 헛될 것임을 확신하고 힘겨운 싸움을 이루었다. 칼빈은 여기에서 대적을 두 종류로 구분했다. 첫째, 유대인들뿐 아니라, 둘째 이방인의 모두이다. 사울이 원수일 뿐만 아니라, 주위의 모든 열방이 원수였다. 그런데 모든 원수들이 연합해서 다윗을 공격했다. 그럼에도 다윗은 그 원수들의 광기에서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하였다. 또한 그들의 모든 행위가 헛된 것임도 확신하였다.

 

  원수들은 다윗을 향하여 동맹을 맺어 시위를 하며 음모를 일삼고, 소동과 난동을 일으켰다. 모든 왕들이 모여서 모의를 하지만 헛된 것이 될 것이다. 또한 다윗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해서 확신하였다. 하나님께서 부르신 다윗에게 대항하는 것은 곧 하나님께 대항하는 것과 같다. 

 

   다윗이 사무엘에게 비밀리에 기름부음을 받았을지라도 명백하게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았다. 버림받은 사울은 기름부음받은 다윗을 맹렬하게 공격했다. 기름부음받은 다윗은 버림받을 사울을 기름부음받은자로 존경하였다. 그는 하나님께 기름부음받음의 존귀함(특별한 권리)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칼빈은 다윗의 현실을 그리스도의 그림자로  여기고 그리스도의 실체를 제시한다. 다윗은 자신의 왕국을 그리스도의 왕국의 그림자로 믿었다. 이것은 억지나 알레고리가 아닌 실제이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의 후손이 그리스도를 구속주의 그림자로 기쁘게 여긴다. 그리스도의 나라의 그림자인 다윗의 왕국에서 보여주는 것은 불경건한 자들이 그리스도를 향하여 음모와 공격을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권위에 굴복하지 않는 자들은 모두 하나님을 상대로 전쟁을 벌리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을 통해서 교회를 다스리실 때에 그리스도를 싫어하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를 부정하는 것이다(요 5:23). 하나님의 영광이 독생자에게서 나타나며 아들을 통하지 않고서는 어느누구도 아버지를 경외하며 예배할 수 없다. 

 

   우리는 여기서 두 가지 위로를 얻을 수 있다. 첫째, 세상이 그리스도의 왕국의 번영을 소란을 부리며 횡포를 부리지만, 그 난리 속에서 성취될 것이다. 세상이 법썩을 떨지만 그리스도의 왕국은 평화스럽다. 세상이 그리스도의 보좌를 순간적으로 횡포를 부리지만 놀랍거나 신기한 일이 아니다. 그들은 자신이 대적하는 상대가 하나님임을 염두해두어야 한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의 숫자에 압도되지 않았다. 우리는 교회를 대적하는 무리들이 하나님을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는 헛됨을 알아야 한다. 이러한 기도는 비록 기독론적 해석이지만 우리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 

 

   불경건한 자들은 그들이 하나님의 반역자임을 자인하며 돌격한다. 그들은 하나님의 법이 싫어 하나님과 하나님의 법을 거부하며 새로운 자기의 법을 구축한다. 온갖 수단을 동원하여 다윗의 왕국을 공격하지만,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국을 어떻게 전복할 것인가? 오히려 그들의 끝없는 교만이 정죄될 것이며, 그들의 얼굴은 수치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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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빈시편-독서

고목사 2008. 9. 15. 23:35

다윗은 자기 원수들의 횡포 때문에 매우 괴로워할 뿐 아니라 아직도 더 많은 해악이 앞에 남아 있다는 것을 알아차려 진정한 하나님의 도움을 간청하고 있다. 의인의 간절한 기도가 원수를 용납하시는 하나님의 모순성을 보여준다. 다음으로 그는 자신의 신앙과 인내 그리고 위안까지 언급하면서 행복한 결말을 의심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가 구원을 받게 되는 날 그의 구원에서 오는 혜택은 자신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경건한 자들 모두에게 미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칼빈은 네힐롯(Nehiloth)를 악기로 판단하지만 어떤 종류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Psalm 5:1-2

다윗이 어떤 시기에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실하지 않다. 사울인지 압살롬 시기인지(유대교 주석가들은 원수들을 도엑에서 아히도벨까지 봄)

2절에서 다윗의 울부짖는 소리에서 슬픔의 감정과 내면적인 번민이 드러난다. 다윗에게 온 환난과 원수들의 괴롭힘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멀리할 수 없었고, 더욱 하나님을 의뢰하게 하였다. 환난에서 더욱더 하나님께 부르짖으면서 스스로를 격려하여 하나님을 신뢰하도록 하고 있다.

 

Psalm 5:3

첫 문장은 기원이지만, 미래직설법으로 in the future tense of the indicative mood, Thou shalt hear my prayer. 으로 번역할 수 있다. 아침기도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떠오르는 문제를 기도하는 것이다. 하나님께 자신을 내맡기는 것이 자기 생활의 확정된 순서였다는 점을 밝혀주는 데 있다.

 

Psalm 5:4-6

하나님의 본성은 악인들을 멸망시키는 것임으로 성도는 하나님께 악인들로부터 보호를 간청할 수 있다. 공의의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들은 그 나라를 위해서 고난을 기꺼이 받는다(살후 1:5-7). 하나님께서 악인들을 심판하시고, 백성에게는 방패와 보호자가 되신다. 그런 이유로 하나님은 죄의 조성자가 아니시고 죄를 기뻐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계획하는 목적이 항상 의로우시며 하나님의 신비스러운 섭리에 의하여 그가 원하시는 대로 이리저리 끌고 다닌 자들을 정당하게 처벌하시기 때문이라는 일반적인 가르침(the common doctrine)을 이끌어 낼 수 있다.

불법행위가 하나님께 증오의 대상이고 하나님께서는 모든 악인들에게 정의로운 처벌을 행사하실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 지당한 일이다. 악인을 심판하시는 진리를 숙고한다면 우리도 스스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유익한 교훈을 얻어야 한다. 그것은 성령께서 하나님께서 악의 복수자이심을 선언함으로써 우리가 벌을 받지 않고 그냥 피할 것이라는 부질없는 소망을 품고 죄를 범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에게 재갈을 물리시기 때문이다.

 

Psalm 5:7

악인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지만, 주의 백성에게 풍성한 자비를 베푸시는 분이시다. 일반적인 진리(the general truth), 우리가 하나님께 접근하려면 오직 그의 선하심을 통해서만 가능하고 먼저 그분의 은혜를 체험하여 자신에게 자비를 베푸실 것이라는 점을 완전히 확신하는 자가 아니고서는 아무도 올바르게 기도할 수 없다는 점을 배우게 된다.

 

Psalm 5:8-10

8. O Jehovah, lead me forth, etc 다윗은 완전한 궁지에 몰린 상태, 육신의 판단으로 도저히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상황과 고통에서 오직 하나님의 능력에 의해서 구원받기를 바란다.

9. For there is no faithfulness in their mouth 악인의 상태에 대해서 진술한다. 원수들이 하나님 앞에 그만큼 더 가증스러운 존재로 드러나게 하며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를, 부당하게 학대받는 자들을 도와주겠다고 약속하신 그분의 자비를 요청하고 있다. 원수의 학대와 술수들이 계속되지만, 의인은 기도를 계속하며, 상황의 혼란과 절망 속에서도 소망의 근거이신 하나님을 찾고 있다.

바울은 이 성경을 근거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곧 모든 인류에게 확대하고 있는데, 이 말씀은 성령께서 지적해 주시는 허용 범위를 벗어나는 말씀이 아니다(롬 3:13).

10. Cause them to err.

 

Psalm 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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