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산행

산과 여행 그 아름다움 속으로...

탕춘대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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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2020. 4. 9.


2020년 4월 8일 수요일

북한산 탕춘대 능선

날씨:맑음

산행코스: 장미공원.탕춘대.차마고도길.불광사

산행시간:4시간30 분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끝물을 향해 가는 개나리와 진달래가 북한산의 아름다움을 더해가는 듯하다

많은 인파가 탕춘대 능선을 찾은 가운데 온갖 자태를 뽐내고 있는 꽃들은

많은 산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


세상은 시끄럽지만 자연은 시간이 되면 꽃이 피고 지니 이 아니 오묘하지 않는가...

오늘 실로 오랜만에 이맘때면 탕춘대 길이 아름답기에 북한산을 찾았다.

날카롭게 솟은 향로봉과 족두리봉.그리고 비봉과 사모바위가 위풍당당하게 자태를 뽐내고 있다.


허연 속살을 드러낸 바위를 보면 그 흥분으로 설레던 패기만만하던 그 젊음은 간곳없고 지형물을 붙잡지 않으면 불안 해 하고

발걸음 하나에 조심성 있게 딛는 내 모습이 참으로 인생의 무상함을 느껴본다.

나이가 들고 늙어가는 것도 자연의 일부이거늘 무에 그리 한탄할까 마는 ...~


다만 멋지고 중후하게 늙어가고 싶은 작은 욕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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