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이야기/충청지방여행기

심공 2014. 1. 26. 04:30

학창시절에 교과서에서나 보았던 관촉사은진미륵을 찾아 나섰다. 요즘같이 살기 팍팍한 세상에 은진미륵의 그 온화한 미소가 새삼 그리웠기 때문에 은진미륵이 있는 관촉사로 발길을 옮긴 것이다.

 

관촉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본사 마곡사)’ 의 말로써 충남 논산시 관촉동 254번지 반야산 기슭에 자리잡은 미륵부처님의 성지이다. 

관촉사가 자리잡은 논산에는 많은 설화가 내려오고 있다. 그중 염라대왕의 설화는 유명하여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구전되어 왔다.

예로부터 전해오길 염라대왕은 저승에 논산사람들이 오면 물어보는 말이 있다고 한다. "개태사의 가마솥"과 "강경의 미내다리" 그리고 "관촉사의 은진미륵"을 보았느냐는 것이다. 그만큼 논산의 유명한 보물이기에 전해오는 말이다. 그중 단연 논산제1경에 꼽히는 것이 ‘은진미륵 부처님’이다.

 

 관촉사의 미륵부처님을 은진미륵이라 부르는 것은 예전 논산지역은 은진과 노성으로 크게 행정구역이 나뉘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관촉사 미륵부처님께서 계신 지명이 ‘은진’이었기 때문이다. 관촉사(灌燭寺) 은진미륵(恩津彌勒) 부처님은 서기968년 고려 광종때 모셔진 것으로 전해온다.

 
 전해오는 창건 설화에 의하면 한 여인이 관촉사가 자리잡은 반야산(盤若山)에 고사리를 꺾으러 갔다가 아이가 우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고 한니다. 산속에서 들리는 아이 울음소리가 이상하여 가보니 아이는 없고 큰바위에서 아이 울음소리만 들렸다고 한다.이 소문은 고려 조정에까지 퍼졌고, 광종(光宗)은 당시 최고의 고승이었던 혜명(慧明)을 불러, 그 바위로 불상(佛像)을 만들라고 명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은진미륵 부처님께서 자리잡게 되었으며 관촉사가 창건되었다고 전해온다.


- 관촉사 (灌燭寺)의 유래

   38년간에 걸친 불사가 완성되고 1006년(목종)에 드디어 높이 18.1m  둘레 11m  귀의 길이만 해도 3.3m에 이르는 동양 최대의 불상이 968년 모셔졌다. 그때 미륵부처님의 미간의 백호 수정(水晶)에서 찬란한 빛이 발하여, 중국 宋나라에 까지 이어졌으며, 그곳의 지안(智安)이라는 고승이 빛을 따라 찾아와 배례한 뒤 "마치 촛불을 보는 것 같이 미륵이 빛난다"라고 하면서 사찰 이름을 관촉사(灌燭寺)라고 하였다고 한다.

  

- 관촉사의 보물

  관촉사 경내에는 석조미륵보살입상(石造彌勒菩薩立像 보물 218호)을 비롯하여 석등(石燈.. 보물 제232호), 연화배례석(蓮花拜禮石), 사적비(事跡碑), 관음전, 삼성각, 석조(石造) 해탈문(解脫門) 등이 있다.                    


 

☞ 관촉사 석조미륵보살입상 (보물 218호 / 지정일 1963년 1월21일) 모습이다.

 1963년 1월 21일 보물 제218호로 지정되었다. 높이 18.12m, 둘레 9.9m로 국내 최대의 석불이다. 968년(고려 광종 19년)에 공사를 시작하여 1006년(목종 9년)에 완성되었다. 천연의 화강석 암반 위에 허리 아랫부분, 상체와 머리부분을 각각 하나의 돌로 조각하여 연결하였다.

머리에는 구름무늬 같은 머리카락이 조각되어 있고 그 윗부분의 관까지는 정으로 다듬은 흔적이 있고, 관은 8각형으로 깎았다. 그 위에 2중의 보관을 올리고 관의 네 귀에는 청동제 풍경을 달았다.

 얼굴은 이마가 좁고 턱이 넓은 역제형(사다리꼴)으로 [눈이 옆으로 길게 돌아갔고 코, 입, 귀는 모두 크다. 굵은 목에는 3도가 있고, 귀는 어깨까지 내려오며, 좁은 어깨에는 법의가 걸쳐져 있고, 양손은 가슴까지 들어올려 한손에는 연꽃가지를 들고 있고 왼손은 엄지와 중지를 맞대고 있다.

 

 

 

 

 

☞ 은진미륵 앞에서만 나도 모르게 온화한 미소가 번지게 된다.

 

 

 

☞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미소때문에 가슴 속에 쌓였던 온갖 번뇌가 눈녹듯 사라져 버린다.

 

 

 

☞ 관촉사 석등 / 보물 232호 / 지정일 1963.01.21

관촉사 앞뜰의 미륵부처님 앞에 놓여있는 4각 석등으로,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이 중심이 되어, 아래에는 3단의 받침돌을 쌓고, 위로는 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얹었다. 
 

 

 

☞ 명부전(冥府殿) 모습이다.

 흔히 명부전은 시왕전(十王殿) 또는 지장전(地藏殿)이라고도 한다. 주불(主佛)은 지장보살님이 모셔져 있으며, 도명존자(道明尊者)와 무독귀왕(無毒鬼王)을 협시로 봉안하며  좌우에 명부시왕상을 모셔져 있다.

 

 

 

☞ 미륵전 모습이다.

  미륵부처님 바로 앞에 세워진 전각으로써 미륵부처님을 친견할 수 있는 법당이다.

 미래의 부처님이신 미륵부처님을 모신 전각이 미륵전이다.

 

 

 

☞ 윤장대 모습이다.

 윤장대에는 부처님 경전이 모셔져 있다. 지극한 마음으로 윤장대를 돌리며 자신의 서원과 소원을 빌어보는 곳이다.

 

 

 

 

 

 

 

 

 

☞ 대적광전 옆모습이다.

 관촉사 대광명전에는 비로자나 부처님이 주불로 모셔져 있다.  비로자나부처님은 산스크리트어로 '마하바이로차나(Mahāvairocana)'라고 하며 '두루 빛을 비추는 존재'라는 의미가 있다.  '태양'을 뜻하기도 하는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누리에 함께하길 기원하는 곳이다.

 

 

 

 

 

 

 

 

 

 

 

 

 

 

 

☞ 관촉사 석탑  모습이다.
관촉사 석등과 배례석 사이에 위치해있는 5층석탑으로 원래 5층석탑이이었으나 세월의 흔적과 파손등으로 현재는 4층의 모습을 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진다.

 

 

 

 관촉사 배례석  ( 시도유형문화재 제 53호 (1976.01.08 지정)이다.

 관촉사 배례석은 장방형으로 상면에 연화문이 조각되어 있다. 장방형의 대석으로 바닥에 2단의 직각 괴임을 마련하였고, 그 위의 면석에 안상(眼象)을 조각하였다. 안상은 긴 변에 세 개, 짧은 변에 두 개를 조식하였고, 그 안에 고사리무늬 같은 것을 양각하였다.
우리나라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고려시대의 배례석으로, 연화문의 장식 등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

1976년 1월 8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3호로 지정되었다.

 

 

 

☞ 관촉사 석문(해탈문) 문화재자료 79호 모습이다.

 관촉사 석문은 암반 위에 세워져 있는데, 석문에 사용된 석재는 화강암으로 전면이 정교하게 다듬어져 있다. 바깥 너비는 194㎝이고 안 너비는 137㎝이며, 바깥 높이는 196㎝이다. 석문 자체의 높이는 180㎝, 너비 200㎝이다. 사찰 입구 양쪽에 돌기둥을 세우고 윗면 천정에 다섯 개의 장대석을 얹음으로써 4각형(터널형)의 석문을 구축하고 있다.

 

 

 

☞ 반야루 모습이다.

 반야루는  관촉사에 있는 누각이다.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누리에 비추다'는 뜻이 반야루 편액에 새겨져 있다.  현재는 '마곡불교대학 논산캠퍼스'강의실 및 각종 사중 행사 및 법회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정말 올만에 심공님께 다녀갑니다!~인터넷선도 글코 바쁘다는 핑계지만 이해하시길 바라며...
다시는 핑계되지 않을께요!~ㅋㅋ^^ 늘~건강하시고 즐거우십시요!~꾸~벅^^*
반갑습니다.
늘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래봅니다.
휴일입니다~! 즐겁고.편안한날 되십시요~!
감사히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한 날들 보내시기 바랍니다.
관촉사에 은진미륵의 미소를 알현합니다.
아련히 잊혀져가는 국사교과서에 은진미륵을 떠올려 봅니다.
햇살 좋은 일요일 오후 나른한 기운은
향긋한 커피한잔으로 날려 버리시고
기지개 활짝 펴고 즐겁고 행복하게 남은 오후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은진미륵의 그 옿ㄴ화한 미소를 직접 꼭 한 번 보고싶었더랬습니다.
마음마저도 평온해지는 만남이었지요.
백제권에는 유난히 미륵불이 많더군요...
온화하면서도 거대한 미륵불은 볼 수록 신비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교과서에 실린 이유가 다 있더군요.
신라가 미륵불이 더 많지,,,, 뭔말잉겨(?)(?)(?)(?)
삼국시대 당시 불교가 백제는 미륵사상을 바탕으로 하였답니다...
그래서 거기에 기인하여 드린 말씀입니다...
역사적 사실 잘 알고 갑니다.. ^_^ 마음이 번뇌로 가득할 때 방문하면 참 좋겠어요.. ^^
네, 맞습니다.
혼자 가도 외롭지 않을 곳입니다.
넉넉하고 온화한 모습의 은진미륵입니다..
바라만 보아도 마음이 편안해지는것 같습니다..
늘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보람으로 하루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파주여행에서 미륵불 접해보았는데요 얼굴형상이 대조적이네요
은진미륵의 미소는 과히 일품이지요.
참 온화하게 느껴지는 사찰 같습니다.
미륵부처님이 계셔서 그런가.....
황산벌이 눈앞에 펼쳐지는 멋진 곳이지요.
조용하고 온화한 불상이 여행자의 불심을 돋우는 것만 같네요~ 관촉사는 마곡사의 말사란 말씀,
심공님 덕분에 또 찾아가봐야 할 곳을 한군데 알게 되었습니다^^.
언젠가는 가봐야할 곳 중의 하나이지요.
은진미륵의 아름다움을 구경할 수 있는 논산 관촉사로 답사 여행을 다녀오신 것 같습니다.
고향 가는 길에 있어서... 자주 답사하는 곳인데, 사진으로 다시 관촉사 은진미륵 부처님의 아름다움을 보는 것 같습니다.
자주 답사하신다니 더욱 반갑습니다.
참 좋은 곳이더군요.
은진미륵은 교과서에만 보았었는데 이번에 상세히 알게 되는군요.
온화한 미소가 마음에 와 편안해집니다.~
기족과 함께 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기바랍니다.
그 미소 속에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관촉사 앞으로 펼쳐진 백제 황산벌 얘기도 더불어 들을 수 있죠.
설날 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