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기농 작물과 현장

2013. 1. 22. 09:05

유기물 멀칭 자연농사, 자연순환농사, 자연농법 씨앗 파종방법-1

Ofica (Organic Farm in City Association)

 

 

자연농사는 몇십 년의 베테랑 농부나 이상한 도사나 하는 농사, 고수 중의 고수 농부가 하는 농사 방법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먼저 알려드린다. 농사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농사에 처음 입문하면서 시작하는 농사가 자연농사라는 것은 자연 이치와 같다.

농작물과 토양, 자연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초보 농부나 일반인이 화학 합성농약과 제초제, 비료와 발효퇴비를 함부로 사용한다면 피해가 예견되기에 인문계열 대학 졸업생에게 의학 전문 교육도 없이 약을 제조하여 판매하는 약사와 의사 면허를 주는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기에 농사에 대한 충분한 교육과 경험의 기간을 거친 후 사용이 합당하다. 인간의 약은 치료 목적이지만 자칫 잘 못사용하면 피해가 나오는데, 죽이는 목적의 농약을 크게 규제 없이 아무나 사용하는 남용의 피해는 농촌 할머니도 아실 정도이다.

 

토양에 농작물을 심어 키우는 농사라는 인간이 자연에서 얻는 행위가 자연에 해가 안 되게 농작물을 수확하는 자연 숲에 근접한 환경의 자연농사에서 기초적인 농사 방법을 하나씩 배워가는 기본의 시작은 자연이치라 본다.

농약과 제초제, 화학 합성비료와 발효퇴비를 사용하여 농작물의 수확을 목적으로만 여기는 생산 수단의 농지로 인식은 공장화 농업으로 만든 이 세대가 시작하여 피해의 결과까지 맞고 있다. 그러나 이 피해들을 언제까지 모르쇠로 여기는 인간이라는 본성은 언제 후회를 한다는 것이다.

자연을 이해하고, 벌레를 이해하고, 곤충을 이해하고, 자연섭리을 이해하면서 앞으로 수천 년, 수만 년 후대가 살아갈 토양을 살려서 그대로 전해주는 토양을 사랑한다는 농부의 착한 마음도 필요하다. (다음 연재에서 계속)

 

                                                                          @ 유기물 멀칭에 씨앗 직파로 농사 모습...들깨는 모종 정식

 

멀칭 후에 직파농사는 안 된다!

유기물 멀칭농사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최근 많아지면서

제일 많이 의문을 갖는 생각이나 멀칭 농사를 반대하는 분 중에 공통된 하나가 멀칭하면 씨앗 직파 농사가 어렵고, 안된다는 것이다.

멀칭 농사를 다년간 경험자로 먼저 말씀드리면 유기물 멀칭에 씨앗을 그대로 직파한 후 발아율과 성장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단 경험이나 이해 부족에서 나쁜 결과는 나타날 수가 있다.

밑거름과 밭갈이도 필요 없을 뿐만 아니라 자생력이 밑거름과 밭갈이 농사나 모종을 정식하는 농사와 비교가 안 되는 확실한 차이를 초보자도 경험할 수가 있다. 그냥 골고루 뿌리기만 하면 되는데 이보다 쉬운 방법은 없을 것이다. 씨앗을 10~ 30%를 더 파종해야 하는 부담은 있다.

 

직파 씨앗과 모종, 밑거름과 밭갈이 후 씨앗 파종의 세 가지 농사에서 병충해 발생이나 농사에 대한 차이는 비교할 수가 없을 정도다. 근데 꼭 걸고 넘어지는 사람이 있다. 직파 농사는 수확량이 떨어진다고 주장하는 농사의 경험과 농사 지식, 농부로서 아직은 멀었다는 부족을 이해도 못 하는 단순한 생각이라고 필자는 단호하게 전한다. 그래서 공부와 노력이라는 말이 이때 필요한 것이다. 미치게 생각하고, 수확량 높이는 방법을 찾아 해보고 수확량 적다면 말 상대 해준다.

 

단 낙엽과 같은 소재의 표면적이 넓은 유기물로 멀칭은 씨앗 직파 후에 발아율이나 멀칭 후에 정상적인 성장에 장애가 있는 부분적인 일은 분명 발생한다. 식물은 적당한 빛과 수분이 있을 때 발아하는데 낙엽 위에 떨어진 씨앗이 발아를 못 하는 경우이다. 이때는 물을 살짝 뿌려주면 된다. 넓은 낙엽으로 멀칭 과도는 충해, 병해 발생을 키우는 농작물 후반기에 혐기환경 조성의 위험을 미리 예견하여 대처가 필요하다.

 

자연농사를 지향하거나 일반관행 유기농사, 친환경 무농약 농사 정도 꿈을 꾼다면 밑거름과 밭갈이하여 촉성재배 후 병충해 방제하겠다는 흉내의 농사가 아니라면 씨앗의 본능을 발휘하는 씨앗 파종에서부터 성장 과정에 자연재해와 충해, 균해의 대응하는 능력의 자생력을 끌어내는 씨앗 직파의 농사는 농사 기본 중의 기본이다.

모종을 키워 심거나 시판 모종을 구매하여 키우는 것은 어느 정도 농사에 경험자가 하는 고수 농사 방법이다. 처음 농사에 입문한다면 무경운의 밑 거름으로 씨앗을 직파하는 초보적인 경험의 농사부터 하나씩 경험하는 기본의 시작을 하는 기본은 세워졌으면 하는 생각이다.

농사 이야기를 나누거나 농사 지식을 보면 제일 답답한 부분이 고수가 할 농사 방법을 초보자가 하는 농사로 알려졌다는 답답함이다. 자연농사는 고수 농부가 하는 농사보다 자연섭리을 이해하기 위하여 처음 공부하는 농사의 시작이다. (다음 편에 개량 씨앗과 토종 씨앗)

농사 시작부터 농약과 비료로 토양을 죽이기 시작하여 10년, 30년 농민이 아직도 토양을 못 살리는 현재 농업의 실상을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후회해도 살리지 못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유기물 멀칭하는 두께에 따라 씨앗을 직파했을 때 발아율이 차이가 있다는 것과

멀칭 위로 씨앗 직파 후에 멀칭 유기물이 바람이나 사람이 밟거나 하여 유기물이 움직여 빛의 차단을 막는 경우 씨앗 발아율이 떨어지는 것은 맞다.

그러므로 유기물 멀칭 후 비가 한번 내려 안정된 다음에 씨앗 직파가 바람직하다.

아니면 빗물을 받아두었다가 멀칭 위로 바가지로 빗물을 뿌린 후 며칠 지나 유기물이 토양에 안정되면 씨앗 직파를 하면 된다. 텃밭 주변에 빈 통을 이용하여 빗물을 받아두었다가 사용하라고 하면 모기가 발생한다고 맞받아치는 단순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다. 귀한 빗물을 그대로 내버려두기에 모기 서식지가 되는 원인으로 가을까지 통에 빗물을 받아 두어도 마시는 물과 같이 연중 깨끗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찾는 생각은 아예 하지 않는 안타까움이다.

 

자연농사는 유치원생도 씨앗을 파종하여 농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작은 손으로 씨앗을 집어 유기물 멀칭 위에 뿌려지기만 하면 씨앗이 자라는 모습을 아이들과 같이 놀이하는 농사를 할 수가 있다. (필자가 지도하였던 유치원 생태텃밭 연재 참고)

멀칭을 못 하는 경우 겨울철에 땅을 놀려둘 것이 아니라 호밀이나 수수(여름) 등 초생재배 후에 다음 계절의 씨앗 직파를 하면 몇백 평 아니라 몇천 평, 몇만 평도 할 수가 있다.

일부에 해보지도 않고 유기물 멀칭 후에 대량 농사의 씨앗 직파는 '안 된다는' 글로 농사짓고, 입으로 농사짓는 말에 현혹되지 마시고 땅 한 평이라도 도전하는 분들이 있었으면 한다.

벌거벗은공화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