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0. 8. 13. 13:43

 

제주도의 북동쪽 연안(배로 약 15분 소요)우도(제주시 우도면)’라는 작은 섬이 있는데, 일부 주민(총 주민 : 1900 )들 중 본도(제주도)와 연결하는 다리(연륙교)를 건설하자는 의견도 있었으나, 그대로 섬으로서의 특색을 유지하자고 하여, 가까운 성산포에서 뱃길로 다닌다고 한다.

 

우도(牛島)에는 서쪽에 두 개의 항구(천진항, 하우목동항)가 있는데, 성산항에서 출발하는 배(도항선, 300)는 사람과 자동차를 싣고 교대로 천진항과 하우목동항을 운항(1시간 간격)한다고 한다. 그러한 배(도항선. 여객선)가 하우목동항에서 성산항으로 운항하던 중, 202081115:25 , 10톤의 갈치잡이 어선(7명 탑승)과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다고 한다.

 

결과적으로,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작은 배(어선)은 예인(曳引)되야 할 정도로 많이 손상되었다고 한다.

 

하여튼, 그 섬도 지금 개발보존으로 갈등하고 있는 모양이다. 서로 다른 가치기준의 두 집단이, 서로의 이해관계에 의해 갈등하고 있는 것이다. 문득, ‘이소룡과 성룡이 싸우면, 표도르가 이긴다는 표현이 생각나 웃는다. 주민들이 갈등 끝에 (개발이든, 보존이든) 무엇을 결정하든, 결국은 사업자의 승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제주 우도.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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