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0. 10. 23. 15:43

 

나는 우연히 어떤 글을 보다가, 상당히 당황하였다. 글의 제목에서는 배란다(Veranda(h))’라고 표현하고 있었고, 함께 게재된 사진은 발코니(Balcony)’를 보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베란다발코니는 매우 다르다. 그 글은 ‘’베란다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려 했던 것 일까? 발코니에 대한 내용을 언급하려 했던 것 일까?

 

베란다 난간을 비상사다리로..  화재 시 대피용 YTN     김학무(mookim@ytn.co.kr)

https://news.v.daum.net/v/20201023040304932

 

결국, 나는 그 글을 쓴 사람은 베란다발코니의 차이를 알지 못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2σ 밖에 존재하는 (좀 이상한) 사람들도 5 % 정도는 되고, 3σ 밖에 존재하는 (매우 이상한) 사람들도 0.3 % 정도는 된다니 그럴 수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언젠가 후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사업을 하다 보니, 세상에 참 이상한 사람들도 접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이러한 사람도 있어요,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내가 말하였다. ‘, 3σ 밖 이구만..’ 그랬더니 그가 이렇게 말하였다. ‘제가 느끼기에, 그는 6σ 밖 이었어요.’

나는 화학식만 보아도 울렁증이 있는 사람이지만, 3σ 가 3x9 (99.9 % : 1급시약) 정도라면, 6σ 는 6x9 (99.9999 % : 용도별 조제시약) 정도 일까? 6σ 밖 이라는 표현은, 그렇게 매우 매우 이상한(희귀한) 존재라는 표현이리라 생각된다.

 

 

외국의 경우, 건축분야에서 가끔 사용되는 wet wall 이라는 표현은 weight wall(하중지지 벽) 에서 발음의 유사성에 근거하여 만들어졌으며, 그 반대의 역할을 하는 벽(공간분할 벽)dry wall 이라고 wet 의 반대어 dry 를 사용함은 재미 있다.

다른 표현으로, 못이 잘 박히는 벽은 dry wall 이기 쉽고, 못이 잘 박히지 않는 않는 벽은 wet wall 이기 쉽다. 잘 박히면, 잘 빠진다. 그러므로, 집에서 dry wall 에 액자 등 무엇을 부착하려면, 일반적 screw 보다는 dowel(맞춤형 못(나사))을 사용하기를 권한다. wet wall 은 손상시켜는 안 된다.

베란다와 발코니.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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