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0. 11. 30. 00:13

 

나는 어느 여론조사 업체(리얼미터)가 어느 정치인의 국정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다가 의아하였다. 어느 매체(연합뉴스)가 게재한 바에 의하면, 같은 여론조사 업체의 결과를 인용하여 202011월 첫 주에 긍정평가 45.6 % 부정평가 49.6 % 였는데, 다른 매체(Business Post)는 긍정평가 44.4 % 부정평가 50.2 % 로 게재하였기 때문이다. 무엇이 옳을까?

 

또 다른 어느 여론조사 업체(한국갤럽)202147일 실시되는 부산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하여 부산-울산-경남의 여론을 마치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대한 여론인양 글을 게재하였다. 부산시장은, 340만 명의 부산 사람들이 선출한다. 그러므로 부산시자의 선출과 무관한 약 448만 명의 울산과 경남의 여론은 결과를 왜곡시킬 수 있다. 거기에 더하여 여성가족부 장관은 2020115일 국회에서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시점에 838억 원을 性認知(感受)에 대한 집단학습을 위한 비용이라는 명목으로 사용하겠다(뿌리겠다)고 말한다. ‘고무신 선거’, ‘막걸리 선거가 생각난다.

 

여러 이유로, 별로 타당하게 생각되지 않는 숫자들이 나돈다. 숫자는 숫자이다. 그런데, 숫자로 표현되는 통계의 허실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만 한다.

통계의 허실.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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