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0. 6. 19. 16:54

 

세상에는 참 많은 크고 작은 섬들이 있다. 어떤 섬은 산이 바다에 잠기어 만들어지고, 어떤 섬을 바닷속의 땅이 솟아올라 만들어진다. 바닷속의 땅이 화산활동으로 솟아올라 만들어지는 섬을 흔히 화산섬이라고 하는데, 바다 밑 땅의 화산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섬이라는 의미로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남해에 있는 제주도가 그러한 예로 제시되기도 한다.

 

첨부된 file slide #4 slide #5 에서 개략적인 화산의 구조를 보였으나, 참 재미있게 생각되는 것은 그 구조가 나무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나무의 줄기(trunk) 같은 주 분출구가 있고, 나무의 가지(branch) 같은 작은 분출구가 있어 함께 활동한다.

 

제주도에는 오름들이 많다. 한라산 기슭에 분포하는 작은 분출구가 소형 화산체(기생화산 또는 측화산)을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 그러면서, 그것들에 magma 가 이동하던 통로가 있어 용암굴로 불린다. 하나의 가지(branch)에 연결된 굴들은 □□오름 계로 구분하기도 한다.

 

우연히 김녕굴’ ‘만장굴’ ‘대림굴등이 거문오름 계로 분류됨을 알게 되었다.

 

그러한 적은 오름들의 활동이 한라산이라 불리는 주 분출활동과 함께하여 제주도의 생성이라는 큰 지각활동을 만든 것이다.

 

내가 말하려는 것은,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COVID 19 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는, 모두가 함께 (그것이 비록 적게 느껴져도) 자신의 역할을 노력하여 잘 수행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문득 한 알의 밀 이야기가 생각났다.

동굴계.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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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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