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0. 9. 3. 22:12

 

일반적으로 재난이 예상되면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 단계의 경보를 발동한다. 이번 태풍 9Maysak 에 대하여 정부가 경보 단계들 중 가장 높은 심각경보를 한 것은 그만큼의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이었다 생각된다.

 

북한도 이번 태풍 Maysak 에 상당한 피해를 입은 모양이나, 그러나, 그것에 신경쓰기 보다는 우리의 피해를 복구하고, 북상하여 다음주 한반도를 남에서 북으로 관통하리라는 10호 태풍 하이선(HAISHEN, 海神) 대비하기에 큰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이렇게, 엎친 데 덮치는 꼴의 재난들을 복합재난이라고 하나, 나는 불행은 떼지어 다닌다 (Misfortune never come singly, One misfortune rides upon another's back.)라는 표현을 생각한다. 지금, 주저앉고 포기할 수는 없다.

 

 

<고지가 바로 저긴데>

- 이 은 상

 

고난의 운명을 지고 역사의 능선을 타고

이 밤도 허위적 거리며 가야만 하는 겨레가 있다.

고지가 바로 저긴데 예서 말 수는 없다.

 

넘어지고 깨어지고라도 한 조각 심장만 남거들랑

부둥켜 안고 가야만 하는 겨레가 있다.

새는 날 피 속에 웃는 모습 다시 한 번 보고 싶다.

 

typhoon 20-09 Maysak.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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