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0. 10. 5. 04:42

 

2020103일 개천절에 몇 군데에서 시위가 있었다고 한다. ‘시위를 하는 사람들은 무엇을 주장하고 싶은 것 일까?’ 궁금하여, 관련하여 매체들이 게재한 몇 사진들을 보았다. 그 사진들에 그들의 주장이 요약되어 표현되어 있으리라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몇 군데를 서성거리다, 어떤 사람이 (그냥 집에 있기 답답하여) 그곳에서 요트(yatht)를 사서 친구들과 여행하기 위하여 미국으로 갔다고 하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그가 어디로 가서 무엇을 사던, 무엇을 하던, 그것은 내가 관여할 것이 아니다. 내가 지적하고자 하는 것은, 그 사람이 가는 곳은, 한국 외무부가 (가급적 여행을 취소하도록) 여행주의보를 내린 지역이며, 그 사람은 그러한 여행주의보를 내린 외무부 장관의 남편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그가 여행을 떠나면서 했다는 말이 나를 거슬리게 하였다. ‘성인(成人)이므로, 간섭받지 않는다.’ 그러면, 외교부의 여행주의보미성년에 한하여 적용되는 것인가? 그리고, 자신의 가족조차도 납득하지 못하는 것을, 국민들에게 권고하여 납득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무슨 때문일까?

 

시위(示威)는 왜 있을까? ‘내 말을 들어줘! 내 주장을 들어줘!’ 하는 외침이 아닐까? 어떤 사람은 그것을 직접민주주의라 표현하지만, 글쎄? 자신이 시위의 주체가 되었을 때는, 표현의 다양성, 직접민주주의라 하고, 자신이 그 시위의 대상이 되었을 때는 혼란이라고 표현한다.

- 내로남불 : 내가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어쨌든, 그 시위들을 보면서, two mono-directional broadcast 만 있고 bi-directional communication 은 없는 것을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

상반된 의견 _ 특권의식.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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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의 바람

Kay 2020. 10. 5. 01:18

 

미국의 수도가 Washington DC 이고, 그 북쪽 외곽에 Bethesda 라는 인구 6만 명 정도의 마을이 있는데, 그 근처에 Walter Reed General Hospital 이라는 규모가 큰 軍 통합(종합)병원이 있다고 하니, 우리로 치면 수도 국군통합병원정도일까? (지금은 그 병원이 이전하고, 근처에 국군서울지구병원만이 남아 청와대 고위인사의 진료를 담당하는 것으로 나는 알고 있으나, 정확하지는 않다.)

 

하여튼, Walter Reed General Hospital 이라는 규모가 큰 軍 통합(종합)병원은 Washington DC 의 외부순환고속도로(495)의 내부에 있으며, Washington DC 의 중심부에서 직선거리로 약 8km 정도로 생각된다.

 

얼마 전, COVID 19 의 양성판정을 받은 미국 대통령 Donald Trump 가 그 병원에 입원하였다고 한다. 그가 COVID 19 와 관련하여 어떠한 판정을 받았는지는, 나의 큰 관심의 범주에는 들지 않는다. , ‘자신의 안전을 지키지도 못한 채 거들먹거리기 좋아하는 그 무책임한 사람이, 다른 안전을 지킬 수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게 한다.

 

하여튼, 우리 국민들의 안전은, 우리 국민들이 스스로 지켜야만 한다. 어느 가수도 2020 추석 concert 에서 말하였듯이, ‘국민(의 안전) 때문에 목숨 걸었다는 왕이나 대통령의 이야기는 들은 적 없다’ ‘이 나라를 지키는 주체는 우리 스스로여야만 한다.’

 

그 소식을 접하는 나의 생각이다.

 

미국의 통합병원 _ 20201002.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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