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0. 11. 19. 18:44

 

오늘이 1119일 이다. 이제 좀 바람이 차가운 듯 하나, 아직도 사람들은 단풍을 찾아 산과 들을 찾는다고 한다.

 

그런데, 단풍(丹楓)은 두 의미를 가진다. 하나는 ‘maple(단풍나무 류)’를 의미이고, 하나는 가을철 떨켜 층(離層, abscission layer)의 역할로 붉게 또는 노랗게 색이 변한 autumnal leaves(colored leaves)’ 의미이다. 우리는, 흔히 그들 두 의미를 함께 혼용한다.

가을철에 단풍을 찾아 산과 들을 찾는다는 사람들은 무엇을 찾는 것 일까?

 

나는, 가을 비를 맞으며 한가롭게 동네를 산책하고 싶다.

 

단풍나무.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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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bNljbR-_md0

 
 
 

서북의 바람

Kay 2020. 10. 28. 10:43

 

한반도 기온이 점차 내려가며, 단풍은 점차 남()으로 내려간다고 한다, 오늘이 20201028일 이니, 지금쯤 계룡산(鷄龍山, 충청남도)과 주왕산(周王山, 경상북도)의 단풍이 절정일까? 단풍으로 많이 알려진 내장산(內藏山, 전라북도)의 단풍 절정기는 114일 정도 이리라 한다.

 

날이 차갑게 느껴진다. 가까운 산이나 고궁을 찾아,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여유로운 사색의 산책이 생각난다.

강원도의 가을 _ 2020.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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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의 바람

Kay 2020. 9. 22. 10:22

 

누군가가 가을이라고 하는 말에, 생각하니 기온이 많이 낮아진 것 같다. 제비는 남쪽으로 날아가고, 기러기는 북쪽에서 날아올 계절이 된 것 같다. 철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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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생각이 나서 철새와 텃새를 알아보다가, 꾀꼬리가 텃새임을 알게 되었다. 노란 그 모습에 황조가(黃鳥歌)가 생각난다. 황조가(黃鳥歌)라 불리는 그 시()가 고구려 2대 유리왕(琉璃王,  재위 : B.C. 19 ~ A.D. 18))에 의해 쓰여졌다는 것과, 상처(喪妻)후 다시 두 부인(한 명(화희)은 한국인, 한 명(치희)은 주변 외국인)을 맞았는데, 두 사람이 서로 시기하고 다투다 화가 난 치희가 떠나가자, 유리왕(琉璃王)이 그녀(치희)를 뒤쫓아가 만류하려다 실패하여 그녀는 그대로 떠나고, 돌아오던 중 두 마리 꾀꼬리가 어울려 나는 것을 보고, 그렇게 자신의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니, 그때에도 국가(부족)간 교류와 정략결혼이 적지 않았던 것 같다.

 

하여튼, 가을이다. 나는 멍하게 하늘을 본다.

 

한국의 철새와 텃새.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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