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의 바람

Kay 2020. 10. 28. 10:43

 

한반도 기온이 점차 내려가며, 단풍은 점차 남()으로 내려간다고 한다, 오늘이 20201028일 이니, 지금쯤 계룡산(鷄龍山, 충청남도)과 주왕산(周王山, 경상북도)의 단풍이 절정일까? 단풍으로 많이 알려진 내장산(內藏山, 전라북도)의 단풍 절정기는 114일 정도 이리라 한다.

 

날이 차갑게 느껴진다. 가까운 산이나 고궁을 찾아,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여유로운 사색의 산책이 생각난다.

강원도의 가을 _ 2020.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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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의 바람

Kay 2019. 9. 23. 23:55

 

유럽에 Swiss(Switzerland)라는 나라가 있다. 나는 Swiss 하면, 시계가 생각나고; 시계 하면, 뻐꾸기

가 생각난다 (뻐꾸기는 탁란조(托卵鳥)라나?). 우선, ‘정밀 기계가공을 떠올린다. 또 생각나는 것이,

Alps 이고 요들송(yodel song)’이다.

 

Swiss 의 동부지역을 가로지르는 Glarus Alps 산맥의 동쪽(St. Gallen , 좀 더 자세하게 St. Gall

en 주는 Glarus 주의 동북쪽에 있다.)에 해발 2844 m Pizol 산이 있는데, 그 산의 북쪽에 약 2600

m 정도에 ‘Pizol 빙하가 있고, 그 빙하가 녹은 물이 모여 2400 m 정도에 Wildsee 같은 산 호수(

湖水, mountain lake)를 만든다고 한다. 그러한 크고 작은 산 호수가 5 개 정도라나?

 

그런데, 그러한 Pizol 빙하가 지구온난화 등의 이유로 이제 거의 녹아 없어졌으며, 그것을 안타까워

하는 사람들이 2019922‘Pizol 빙하의 장례식(mourning ceremony)을 하였다고 한다.

 

세상은 그렇게 인식하지 못하도록 천천히 변해간다. 인식하기 어렵도록 천천히 변해가는, 그 변화

를 인식하고, ‘적의(適宜 : 알맞게)대응하여야만 한다. 그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Pizol 빙하 _ Swiss.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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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ol 빙하 _ Swiss.pptx  
   

 
 
 

서북의 바람

Kay 2019. 8. 28. 16:00

 

장군봉(將軍峰)이라는 명칭을 가진 봉우리는 전국의 여러 곳에 있다. 그러한 장군봉이 경상남도 거

창군에도 있는데, 소백산맥을 이루는 우두산(牛頭山)의 한 봉우리(해발 약 950 m)를 그렇게 부른다

고 한다. 지도에 의하면, 해인사(海印寺)에서 가까운 것 같다.

 

나는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니므로, ()과 봉() 그리고 대()의 차이를 명확하게 구분하여 설

명할 수는 없으나, ()은 여러 개의 높은 봉()을 가지는 지형이고, ()는 평지보다 높아 멀리

바라볼 수 지형을 말하는 것은 아닐까라고 막연하게 생각한다. (산괴(山塊)도 고려하여야 할까?)

 

어떤 사람은, 사전을 찾아보면 각 단어의 뜻을 이렇게 설명한다고 하나, 나는 찾아보지 못했다.

  • () : 평지보다 높이 솟아있는 땅의 부분

  • () : 산에서 높이 뾰족하게 솟은 부분

  • () : 높게 두드러진 평평한 땅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isomail&logNo=221187684887

 

그건 그렇고, 얼마 전인 20196월 중순 우두산 장군봉의 정상 표지석이 없어졌으며, 수색하던 사

람들은 그로부터 2달이 넘은 2019823일에 근처의 가파른 절벽 밑에서 파손된 표지석의 잔해

(殘骸)를 발견하였다고 한다.

 

나로서는, 누가 언제 그것을 훼손하여 버렸는지는 알 수 없으나, 그렇게 함으로서 산이 더 아름답고

안전해져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리라 생각하기는 어렵다.

 

우두산 장군봉.pp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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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산 장군봉.pptx